2025.03.29 경제 뉴스

롯데케미칼, 일본 레조낙 지분 2천750억원에 매각

롯데케미칼은 28일 레조낙 지분 4.9%를 2,75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매입한 레조낙 지분 전량이다.롯데케미칼은 이번 매각과 그간 확보한 배당금을 합쳐 약 80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지분

“내가 미안해유” 백종원 사과에 더본코리아 주가 10%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백종원(사진)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그간 발생한 논란에 대해 주주에게 사과했다. 이에 주가도 6% 이상 반등하며 호응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 기준 더

‘상호주 제한’ 인정받은 최윤범…영풍·MBK,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일단은’ 막았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의 이사회 진입을 막을 수 있게 됐다. 법원이 고려아연이 주식회사를 활용한 ‘상호주 제한’의 효력을 인정해 영풍이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을

‘토스’ 만든 비바리퍼블리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휴대기기용 금융 서비스 ‘토스’로 유명한 금융기술(핀테크) 신생기업(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 업체는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앱) 토스로 인터넷 은행, 증권, 간편결

발란,판매대금 정산 또 미뤄 “다음주 사태해결 방안 발표”

최형록 대표, 홈피에 사과문 입점사 “왜 말 바꾸나” 분통 명품 플랫폼 투자 위축될듯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이어 기업회생절차를 검토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당초 28일 공지하겠다던 정산

시진핑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귀국, 소감 묻자 ‘묵묵부답’(종합)

2심 무죄 후 첫 해외 행보…中 샤오미·BYD ‘전장 협력’ 모색 불확실성에 직접 사업 챙기기…글로벌 현장 경영 이어갈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주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28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중국·일본 가는 길 편해진다…국내 항공사들 노선 운항 확대

국적 항공사들이 올해 하계 항공 스케줄 기간(3월 30일∼10월 25일)을 맞아 일제히 중국과 일본 노선에서 운항을 늘립니다. 오늘(30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계 기간 항공사들이 국내 공항에서 운

현대건설,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동반성장 생태계 확산 기여”

현대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

대출·예금 금리 두달째 같이 내렸지만…예대금리차 6개월 연속 확대

한국은행, 28일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발표 예금·대출 금리 모두 내렸지만, 예금이 더 떨어져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 6개월 연속 커졌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은행 앞에 놓인 대출출 상품 안내문 [연합]

버거플레이션 본격화…롯데리아·노브랜드버거 등 릴레이 인상

“제반 비용 증가, 환율 상승 등으로 원가부담 가중” 28일 서울 시내 한 롯데리아 매장 [연합] 맥도날드, 버거킹에 이어 롯데리아, 노브랜드버거 등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버거플레

백종원, 주주에게 사과 “뼈저리게 반성”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오늘(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오늘(28일) 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강남구 공유오피스텔에 나

SK이노 박상규 사장 “SK엔무브, 적절한 자금 필요해 IPO 검토”(종합)

액침냉각 등 진출하며 비즈니스 모델 전환…주주 권익 침해 없게 노력” E&S 합병 후 첫 정기주총…”올해 에너지 포트폴리오 기반 수익·성장성 확보”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시장에서 거론되는 자회

‘연봉 3천’ 야근없는 사무직 vs ‘연봉 7천’ 교대근무 생산직… Z세대 선택은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높은 연봉, 안정성 등을 이유로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기 있는 업계는 ‘IT, 배터리, 반도체’와

국민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10명 채용…”총 4개 부문”

KB국민은행이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UB(유니버설뱅킹),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美생산 확대 어려운 車업계, ‘25% 관세’ 비상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3일부터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26일(현지 시간) 선언하면서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한국 자동차 산업에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은 한국 자동차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

발란, 입점사 정산 지연…”내주 계획 발표하겠다”

나흘째 정산금 지급 지연…제2의 티메프 사태 번지나 명품 플랫폼 발란이 28일 공개하기로 약속한 정산금 지급 계획을 밝히지 못했다. 이날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입점 파트너사에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中 시진핑 면담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성과 묻는 질문에 ‘묵묵부답’

올해 첫 공식 해외 출장길에 올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일주일간의 중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정부 위에 금감원장? 野 상법 개정안 찬성하며 ‘F4 회의’ 돌연 불참

이복현, 거부권 행사 말라며 기획재정부·금융위에 반기 “공직자 본분 망각” 지적 나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반대한다는 공개 의견서를 정부에 보냈다. 또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

고려아연 주총 2시간 넘게 지연⋯”고의 지연” vs “대조 과정”

고려아연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개회 시간이 지연되며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양측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고려아연의 정기 주주총회는 오전

하계 정기 항공운항 일정 확정…’인천~고베’ 신규 취항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하계기간(3월 30일~10월 25일)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절적 수요 탄력 대응,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