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경제 뉴스
‘회생신청’ 발란, 매각 카드 꺼냈지만…’큰손’ 셀러·소비자 탈출 중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다. 법원이 이를 승인할 경우 관련 채권이 동결되면서 플랫폼 내 파트너(판매자)들이 미정산 대금을 돌려받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업계에
하루 만에 2500피 복귀…美관세·공매도 우려에도 저가매수세 유입 [투자360]
개인·기관 ‘사자’ 속 시총상위주 대다수 상승 ‘경영권 승계’ 한화그룹株 강세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12p(1.21%
한화 3남 김동선, 스탠포드대 학생 만나 “부족한 걸 인정하는 게 용기”
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용기가 경영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미국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MBA) 학생들과 만나 한화의 경영전략에
창원 제조기업 75.5% “미국 관세정책에 직·간접 영향받아”
창원상의 조사 “대응책은 미흡…통상당국·기업 간 정보공유 채널 필요” 경남 창원지역 제조기업의 75.5%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대응책 마련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홈플러스 조사 상황 중간 발표…MBK 변제 압박하나
금융감독원이 1일 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대주주와 홈플러스의 변제 책임을 압박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무신사, 첫 사외이사 3인 선임⋯”경영 투명성 강화”
무신사는 올해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독립적 활동을 보장하는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과 투자·법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류하면서 비즈니스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 취항… 주 3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1일부터 체코 프라하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화, 목, 일) 운항한다. 해당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오후 3시 1
GTX-A 개통 1년…수서~동탄 이용객 예측치 75% 수준, 파주~서울역은 91%
개통 1년을 맞은 GTX-A의 수서~동탄 구간 이용객은 예측치의 75%,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91.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일 개통 1년을 맞은 GTX-A의 누적 이용객수가 770만명을 넘어섰
전국 ‘월세’ 비중, 첫 60% 돌파…전세 사기 우려 탓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월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국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전국
‘토허제’ 피해 ‘잠실 아파트’ 샀다…’이런 방법이’ 우르르
경매시장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된 지역 아파트에 수요가 쏠리고 있다. 경매로 아파트를 낙찰 받으면 토허제 규제를 빗겨갈 수 있어서다.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
경영권 승계 논란에 ‘정공법’ 택한 한화… 세 아들에 증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보유 지분 중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경영권 승계를 조기에 마무리 짓기 위한 정공법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세 아들이 내야 하는 증여세는 2000억원
흥국생명, 암 보장확대 신규특약 2종 내놔
재발·전이 암 등 모두 보장 첫 사례 생활자금 등 경제적 지원도 담아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암 재발과 전이를 폭넓게 보장하는 ‘(무)원투쓰리암진단특약’과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 등 신규 특약 2종을 출
김동선 부사장 “지속가능한 식품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한화 유통·서비스부문, 스탠포드대 학생들과 세미나 파이즈가이즈 한국 성과, 향후 전략 등 질의 이어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美 관세폭탄 앞두고 외국인 이탈 … 코스피 짧았던 봄 막내렸다
코스피 2500선 붕괴 외국인 코스피 1.5조 순매도 3개월치 상승분 대부분 반납 코스닥 3%급락 670대로 밀려 반도체·車 수출株 대거 하락 삼성은 6만전자 다시 깨져 공매도 타깃 2차전지株 추락 ◆ 글로벌 증시
‘전세는 돈 떼일까 불안해서’…월세 고공행진
전국의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지방에서는 다세대·다가구 등 비(非)아파트 세입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월세 계약을 맺을 정도로 ‘월세화’가 강해졌습니다. 1일
신영증권 고소에 금융당국 강제수사도 준비완료…MBK 압박 세진다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판매한 신영증권 등 4개 증권사도 홈플러스에 대한 고발을 준비하는 등 MBK파트너스를 향한 압박
한은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750억원 규모 금리 지원”
금융중개지원대출 750억원 지역본부 긴급 배정 한국은행이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긴급 배정했다. 사진은 31일 산불에 폐허가 돼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의 한 마을
지난달 수출 작년보다 3.1% 증가‥반도체·자동차 모두 증가
지난달 수출이 작년보다 3.1%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82억 8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
‘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절차 신청…”인수합병 추진”
정산금 지급을 중단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절차를 31일 신청했다. 소비자와 입점업체에 피해가 없다는 게 발란 측의 설명이지만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발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