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정치 뉴스

임종석 “이재명 아니어도 정권교체 흔들림 없어야”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6일 “이재명 혼자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다”며 “이재명이 아니어도 정권교체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선 일정

“민주당 권리당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 모욕한 누리꾼들 검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에서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위로하고 있다. 2025.1.1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

신원식, 美안보보좌관과 첫 통화… “한·미동맹 강화 확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5일 밤 마이클 월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월츠 보좌관도 이에 공감하며 한·미 협력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신 실장과 월츠 보좌관은 근시일

野 ‘명태균 특검법’ 추진…”與대선경선·공천개입 의혹 규명”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가 비상계엄 선포의 도화선이 됐다는 것은 모두가 아

우원식, 中서열 3위 만나 “한국 전혀 불안정하지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한국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 의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 상무위원장을

최상목 “마은혁, 지금이라도 여야 합의한다면 임명”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본인이 임명을 보류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지금이라도 여여가 합의해주시면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尹 거부 알면서 구치소 찾아간 野… 與 “보여주기 쇼” 비판

내란 국조특위 현장조사 ‘빈손’ 김용현·여인형도 현장조사 불발 특위 “공직자가 진상 규명 방해” 규탄 성명… 국회모욕죄 고발 추진 특위 활동 기간 일주일여 남아 野 “연장해야” 與 “재탕 삼탕 불필요” 국회 ‘윤석열

도쿄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임시정부 수립 도화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YMCA 한국문화관에서 열린다. 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재일본한국YMCA 주관

박찬대 “‘윤석열맨’으로 채운 경찰 고위 인사, 내란수사 방해 의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가 단행한 경찰 고위직 인사를 두고 “노골적인 내란수사 방해를 위한 인사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6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

권영세 “지지율 상승, ‘이재명의 민주당’에 나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 덕분”

權, 비대위 출범 한 달 맞아 기자간담회 진행…향후 ‘與 쇄신’ 방향 공개 지지율 상승세엔 “우리가 잘했다기 보단 野 행태에 국민들 실망한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당 지지율 상승세와

내란혐의 국조특위, 구치소 청문회 불발…尹·김용현 못 만나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구치소 현장 청문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김 전 장관이 불응하며 불발됐다.

박찬대 “노골적 내란수사 방해 의심”…경찰 인사 비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경찰 고위직 승진인사를 놓고 “노골적인 내란수사 방해를 위한 인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평가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

민주 환노위원들, 반도체 특별법 ‘우클릭’ 반대 가닥

반도체특별법 유관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 52시간 적용 예외 규정을 특별법에 두는 것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업계와 노동계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온 쟁점 사안에서 ‘정책 우클릭’을 통

“계엄 때 국정원 1차장 역할 없어”…홍장원 진술 못 믿겠다는 홍준표

홍준표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성동 “한덕수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 삭제, 사기탄핵 시즌2”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사기탄핵 시즌2”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회의에서 “한 대행 탄핵

尹 “계엄 늦춰볼까 했는데 도저히…” 나경원이 밝힌 이유

계엄 선포 결정적 이유는 감사원장 탄핵안 발의 주장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결정적 이유가 야당의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안 발의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 모욕한 누리꾼들 경찰에 붙잡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모욕한 누리꾼 2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5일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악의적으로 비난한 혐의(명예훼손·모욕 등)로

국민의힘 39%·민주 37%…이재명 32%·김문수 12%[NBS 조사]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민주, 전광훈 목사 내란선전·소요교사죄 고발

“내란 선동 계속될 시 추가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선전죄·소요교사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수사하면서 전 목사를 피의자로 이미 입건한 상태인데,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