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경제 뉴스

제주항공, 오늘부터 승객 수속시 ‘배터리 직접소지’ 동의받는다

탑승 게이트서 4개 국어로 안내방송…기내에서도 안내 강화 제주항공은 6일부터 모바일 및 키오스크 체크인(수속)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들의 동의 절차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탑승객은

[단독] “고객정보 빼가고 금융보안 깰라”…우리은행, 딥시크 원천 차단, 금융권 확산 움직임

내외부 전면 금지 우리은행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앞서 외교부 산업부 LG유플러스 등 민감 정보를 다루는 국내 기관과 기업이 차단한 데 이어 AI 보안 강화 움직임이 금융권으로

비트코인, 한때 9만6000달러대까지↓…미중 관세전쟁 우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 우려 영향을 받아 5일 한때 9만6000달러대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현대로템, 年매출 4조원 시대 열었다…디펜스솔루션 비중도 50% 첫 돌파

작년 매출 4조3766억원, 전년 대비 22%↑ 영업이익 4566억원, 전년比 117.4%↑ 현대로템의 K2 전차가 언덕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

고려아연, 영풍에 역공…계열사 통해 집중투표제 도입 제안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측이 영풍 지분을 보유한 자사 계열사 영풍정밀을 통해 영풍에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 인사를 영풍 이사회에 진입시키겠다는 포석으로, 영풍·M

공항마다 조류 레이더 설치하고 충돌예방 강화…2470억 투입

정부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재발 방지책으로 향후 3년간 총 2470억원을 투입해 전국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도입하고, 조류 충돌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참사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한은 “올해 미국 에너지 더 수입할 듯…경상수지 변수는 트럼프”

한국은행이 올해 경상수지의 주요 변수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의 영향을 꼽았습니다. 신승철 경제통상1국장은 오늘(6일) 열린 ‘2024년 12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에서 올해 경상수지 전망과 관련해

늦게 도착하면 전액 환급…SSG닷컴, 부산서 새벽배송 시작

앞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쓱닷컴 고객은 새벽배송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SSG닷컴이 부산 지역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주문 접수는 7일

한국타이어, SUV 전용 퍼포먼스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 북미 출시

‘다이나프로’ 최상위 SUV 타이어 출시 탁월한 핸들링, 제동력, 코너링 성능 눈길 다이나프로 에보 AS [한국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미래에셋, 美 S&P500·나스닥100 ETF 0.0068%로 총 보수 인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최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의 총 보수를 연 0.0068%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상

내수침체 장기화에 한계기업 급증…상장사 5곳 중 1곳 한계기업

한국의 상장사 5곳 중 1곳이 한계기업으로 나타났다. 경기부진 장기화에 한계기업 증가속도 역시 주요국 가운데 빠른 편에 속했다. 한국 한계기업 비중…미국 이어 두번째로 높아6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주요

카카오, 中 딥시크 사용 자제 권고⋯”정보 보안 우려”

카카오가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를 사내 업무에 사용하지 말 것을 임직원들에게 권고했다. 5일 카카오 관계자는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전성에 대해 완전한 검증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는 판단 아래

산업부, 노후공장 리뉴얼 등 산업환경 조성 4년 1870억 지원

부처·지자체 사업 묶어 신청 시 선정 평가서 가점 부여 “협업 강화해 근로·정주 여건 개선 속도감 있게 추진” 정부가 노후공장 리뉴얼 등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4년간 국비 18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산단 환경 개선

[속보] 작년 경상흑자 990억달러, 3배로↑…12월 124억달러 역대최대

지난해 누적(1~12월) 경상수지는 990억4000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지난 2023년보다 3배 넘게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경상수지는 2023년(328억2000

경제 불황 속 직장인 70% “올해 이직하겠다” 외쳤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올해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고 있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천467명을 대상으로

롯데웰푸드, 빼빼로·몽쉘 등 주요제품 26종 평균 9.5% 인상

롯데웰푸드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제품 가격을 또다시 올린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17일 빼빼로 등 26종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 가격을 제품별로는 가나마일드(70g)를 권장소비자

제주항공, 수속시 ‘보조배터리 소지’ 확인…기내선반 보관도 금지

제주항공은 모바일 및 키오스크 체크인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들의 동의 절차를 추가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 탑승객은 이날부터 탑승 전 모바일과 키오스크로 수속할 때 ▲보조 배터

미래에셋,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 국내 최저 보수 돌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최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의 총 보수를 연 0.0068%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상

가덕도신공항 조류충돌 위험, 무안공항의 최대 246배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신(新)공항 7곳의 사업부지가 철새 도래지 인근에 위치해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조류충돌 위험’이 제기된 것으로 5일 파악됐다. 가덕도신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제주 제2공항·새만금신공항·흑산공항·

고려아연 ‘되치기’..계열사 영풍정밀 통해 영풍 주총에 집중투표제 도입 제안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측이 영풍 지분을 보유한 자사 계열사 영풍정밀을 통해 영풍에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영풍 지분 과반을 장형진 고문 가족 등 장씨 일가가 보유하고 있어 외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