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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정치 뉴스

“선관위 사무총장, 2022년 정치인들과 ‘세컨드폰’으로 연락”

"선관위 사무총장, 2022년 정치인들과 '세컨드폰'으로 연락" 감사원은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지난 2022년 초 선관위 명의의 ‘세컨드폰’을 개통하고 정치인들과 연락해 왔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지난달 27일 공개한 선관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2

외교부, 태국 정부 위구르족 강제 中 송환에 유감 표명

외교부, 태국 정부 위구르족 강제 中 송환에 유감 표명 외교부는 태국이 위구르족 40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1일 “금번 태국 정부의 위구르인 송환 관련 우리 정부는 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與 의원 37명 여의도·광화문 ‘탄핵반대 집회’ 집결…”尹 대통령 반드시 복귀”

與 의원 37명 여의도·광화문 '탄핵반대 집회' 집결…"尹 대통령 반드시 복귀" 헌재의 선고 날짜가 당장 이번달 중순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제 정치권도 대놓고 광장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조기 대선을 염두해두고 각자 진영의 세 결집에 나선 것으로 봐야 할 겁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헌정·법치 부정은 보수 아냐…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

이재명 "헌정·법치 부정은 보수 아냐…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국민의힘을 향해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보수일 수 없다며 “수구조차도 못 되는 반동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민주당을

日언론 “崔대행, 3·1절에 역사문제로 日 비판 안해…통합 강조”

日언론 "崔대행, 3·1절에 역사문제로 日 비판 안해…통합 강조" 일본 언론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통합을 강조한 점에 주목했다. 1일 교도통신은 최 권한대행이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연설

與 박수영 “최 대행, 마은혁 임명해선 안 돼”…무기한 단식 돌입

與 박수영 "최 대행, 마은혁 임명해선 안 돼"…무기한 단식 돌입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野 “崔, 마은혁 임명하라” 압박… 국정 협의회 무산

野 “崔, 마은혁 임명하라” 압박… 국정 협의회 무산 회의 20분 앞두고 불참 선언 여당 “민생보다 정쟁에 매몰” 28일 오후 예정됐던 제2차 여·야·정 국정 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해 무산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고 있어

野비명계, 계란으로 바위치기?…이재명 독주 속 공간확보 전략은

野비명계, 계란으로 바위치기?…이재명 독주 속 공간확보 전략은 ‘개헌 카드’로 李 압박…증세 주장 등 전통 진보층에 구애도 사법리스크엔 공세 수위 고민…李 통합·외연 확장 행보 가속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조기 대선을 향한 대권 주자들의 발걸

한동훈, 선관위 향해 “햇빛 들지 않는 그늘서 곰팡이 자란다”

한동훈, 선관위 향해 "햇빛 들지 않는 그늘서 곰팡이 자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향해 “더 이상 가족회사여서는 안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1일 오후 SNS(소셜미디어)에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는 곰팡이가 쉽게 자란다”며 “선관위

이재명, 빌라 화재 초등생 중태 “너무 깊은 곳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을 것”

이재명, 빌라 화재 초등생 중태 "너무 깊은 곳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소외된 국민을 지켜내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감사원 “선관위 전 사무총장, 2022년 정치인들과 ‘세컨드폰’으로 연락”

감사원 “선관위 전 사무총장, 2022년 정치인들과 ‘세컨드폰’으로 연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 사무총장이 선관위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정치인들과 접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1일 감사원의 ‘선관위 인력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월 당시 김세

아들 ‘대마 던지기’ 미수 혐의…이철규 “자식 불미스러운 일 송구”

아들 ‘대마 던지기’ 미수 혐의…이철규 “자식 불미스러운 일 송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철구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들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

정유라 “총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尹 체포 막으려 서부지법에 있었다”

정유라 “총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尹 체포 막으려 서부지법에 있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9)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 대통령을 원망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정씨는 3·1절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여

오세훈 “민주주의 위기, 선관위에 대한 불신서 잉태‥근본적 개혁 필요”

오세훈 "민주주의 위기, 선관위에 대한 불신서 잉태‥근본적 개혁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막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는 선관위에 대한 불신과 갈등에서 잉태했

권성동 “이재명, 상속세 완화 언급 목적은 오직 선거”

권성동 "이재명, 상속세 완화 언급 목적은 오직 선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속세 완화 주장을 비판하며 ‘초부자감세’라고 비판하는 최고세율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2일)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상

“‘마은혁 임명 불가’ 단식투쟁” vs “최상목, 헌재 우습나”…두쪽 난 정치권

“‘마은혁 임명 불가’ 단식투쟁” vs “최상목, 헌재 우습나”…두쪽 난 정치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오자 여야가 최 대행의 마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주한 우크라대사 “북 포로 송환, 한국과 대화 열려있다”

주한 우크라대사 “북 포로 송환, 한국과 대화 열려있다” 우크라이나 외교당국이 북한군 포로의 송환 문제에 대해 “한국과 대화에 열려있다”고 말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1일 공개된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포로로 붙잡힌 북한군이 한국행을 희망한 데 대한 우크라이나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與 의원들 “尹 대통령 탄핵 기각돼야”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與 의원들 "尹 대통령 탄핵 기각돼야" 국민의힘 의원들이 삼일절을 맞아 서울 각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나경원·윤상현 등 국민의힘 의원 37명은 전날인 삼일절 기독교 단체 세

“겨우 민생 머리 맞대나 했는데”…헌재 임명 미뤄지자 협치의 판 깨버린 민주당

“겨우 민생 머리 맞대나 했는데”…헌재 임명 미뤄지자 협치의 판 깨버린 민주당 민주 국정協 25분전 돌연 거부 헌재 판결 후 최상목 고심하자 박찬대 “최 대행과 대화 못해” 연금·추경·반도체법 ‘올스톱’ 與 “정쟁과 뒤섞어…朴, 오만” 崔대행 “민생 위한 소통 시급” 어렵게 마련했던 협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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