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사회 뉴스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대표 등 4명 영장신청…”납품 쫓겨 무리”(상보)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한 경찰과 노동 당국이 책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수사본부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화성서부경찰서 1층 이
[2보]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2심서도 징역 5년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70)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한창훈 김우진 마용주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
김희영 “노소영에 진심으로 사과”… ‘위자료 20억’ 항소 안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에 항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 측은 22일 “노소영 관장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비어있던 부천 호텔 8층 객실서 첫 발화…전기적 요인 추정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는 8층 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3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부천 호텔 화재 사망 7명으로 늘어…”인명 검색 중”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2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9분께 부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스팸문자 3000만건 뿌려 ‘주가조작’…리딩방 업체 직원들 재판행
3000만 건이 넘는 주식 스팸 문자를 대량으로 살포해 주가를 띄운 리딩방 업체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전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리딩방
대구시, 민주당 박정희 광장 표지석 고발에 ‘무고죄’ 맞대응
대구시는 22일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외 지역위원장 7명을 무고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허 위원장 등은 지난 19일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하자 영구시설물 축조를 금지
온열질환자, 8월에 벌써 전년 규모 넘어…올해 3019명,사망 28명
질병관리청은 21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가 3019명 발생해 지난해 누적 환자 수 2818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질병청은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열사병과 열탈
오세훈 “외국인 가사관리사 임금 차등적용 해법 찾아야”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이 비교적 높은 비용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육아뿐
추석·코로나에도 여전한 의료계 집단행동…정부 “응급실 조속히 정상화”
정부가 최근 일부 응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일시적 진료 제한 상황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에 코로나19 재유행까지 겹치며 ‘응급실 대란’ 우려마저 나오자 즉각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검사 출신’ 박은정 “김건희 명품백 무혐의, 치욕스러운 결정”
검사 출신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검찰을 향해 “10년 전 김학의 차관 동영상을 보고도 김 차관이 아니라고 했던 불기소 결정했던 이후 가장 치욕스
빈방서 불 시작…’19명 사상’ 부천 호텔 화재, 경찰·소방·국과수 합동감식
경찰이 23일 부천 호텔 화재 관련 8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오전 11시쯤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8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리고 수사를 진
신축중인 아파트에 험악한 낙서…”100세대에 할 것” 예고
건설사 측,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 경기 파주시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현장 근로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험악한 내용의 낙서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건설사 측은 재물손괴죄로 경찰에 수사를
경찰 “부천 호텔 화재 사망 7명, 중경상 12명…모두 한국인”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은 피해자가 모두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23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천 호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상자 총 17명이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
화장실서 동료 병사 몰래 찍고 SNS 올린 20대 법정구속
춘천지법 “죄질 불량·합의 안 돼” 징역 1년 6개월 선고 군 복무 시절 화장실에서 동료 병사들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2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30대 피고인, 법정서 변호인에게 흉기 휘둘렀다
법정에 출석한 구속 피고인이 자신을 변호하는 변호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대전지방교정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대전지법 형사 항소부 법정에 출석한 30대 피고인 A씨
대통령실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화, 사회적 논의 필요”
대통령실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화 목소리와 관련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 가사 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 여
용인특례시, 올해 2회 추경 예산 1112억원 증액 편성
용인특례시는 올해 본예산 3조3336억원 대비 3.34%(1112억원) 늘어난 3조444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재해예방과 피해
쓰레기집에 7남매 방치…8살 아들 숨지게 한 부모 징역 15년
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7남매를 키우며 상습 폭행하고, 신장 질환을 앓는 8살짜리 아들을 장기간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백현동 개발 비리’ 로비스트 김인섭, 2심도 ‘징역 5년’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한창훈 김우진 마용주)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광주 치과병원서 부탄가스 폭발…도주했던 용의자 자수
오늘(22일)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에 있는 치과병원에서 한 남성이 부탄가스를 폭발시키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무허가 식품 등 3만여 점 불법 수입·판매업자 적발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23일 무허가 식품류와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 수입·판매한 업자 A(55)씨를 적발해 관세법,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에 따르
“살려주세요” 불난 8층서 뛰어내렸지만…부천참사 7명 숨졌다 [부천 호텔 화재]
22일 오후 경기 부천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난 불로 7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엔 화마(火魔)를 피하기 위해 건물 밖 에어 매트로 뛰어내렸다가 숨진 경우도 있었다. 이 건물 모든 층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
‘金여사 무혐의’ 보고받은 檢총장 “드릴 말씀 없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한 검찰 수사팀의 무혐의 결론을 보고 받았다. 이 총장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2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소방당국 “부천 호텔 화재, 객실 ‘전기적 요인’ 가장 유력”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오늘(23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
처서도 소용없네…온열질환자, 밤에도 쏟아진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8월에 이미 3천명을 넘어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 21일까지 3019명으로 지난해(2818명) 규모를 이미
법원 “최태원 동거인도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함께 지급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공동으로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최 회장은 물론 김 이사장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결혼 생활 파탄에
“8세 이상도 드려요”…지자체 아동수당 속속 도입
정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이 만 8세에 중단되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이어서 지원해주는 아동수당을 속속 도입되고 있다. 기록적인 저출생으로 인구위기가 ‘국가 비상 사태’가 된 만큼 그동안 정부가 지자체들의 아동수당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