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사회 뉴스
초유의 ‘3특검’ 출범 임박…희비 엇갈린 특검 26년
출범을 앞두고 있는 ‘3특검’은 지난 1999년 우리나라에 특검이 처음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역대 15번의 특검이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건 아니었는데, 이번 특검은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임예진
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으로 운행 확대
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강남 전역으로 운행구간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현재 봉은사로에서 테헤란로·개포로로 이어지는 동서축과 강남대로·삼성로·영동대로로 이어지는 남북축 주요 도로 약 18㎢ 구간에서 탑승 수요가 많
“고래 마을이 꽃길로”…장생포 수국 축제 한창
과거 고래를 잡던 항구 마을 울산 장생포가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었습니다.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한 장생포에서는 요즘 수국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초여름 꽃의 향연, 현장을 전동흔 기
‘문과침공’ 현실로…”주요대 인문계 합격생 56% 이과생”
이과생들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 등을 활용해 대학 인문사회계열 학과에 진학하는 이른바 ‘문과침공’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공시에서 2025학년도 주요 17개
청주서 60대 남성, 주상복합 등 3곳 방화 후 저수지 투신사망(종합)
화재건물 지하주차장서 “선의의 피해자에게 사죄” 프린트물 발견 원한 범행 가능성…경찰 “피의자 사망으로 범행동기 파악 어려워” 15일 새벽 청주에서 60대 남성이 다세대주택과 주상복합아파트 지
지역주택조합 결의 없어 분담금 환불에…대법 “신의성실 반해 반환 안돼”
지역주택조합 가입 계약을 맺을 때 사업이 미이행되는 경우 분담금을 반환받도록 하는 약정을 체결했더라도 분담금 신의성실 원칙에 반해 반환이 허용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
군인아들 마중가던 엄마 숨졌는데…’숨진 동승자’ 탓한 음주운전자
무면허 음주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사망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숨진 동승자의 강요로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14일 뉴시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술을 마신 채 무면허로 차량을 몰다 사망 사고를 낸 A씨(
‘신변보호 여성’ 살해 40대男…생활비 구하다 나흘 만에 검거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났던 피의자가 떨어진 생활비를 구하려고 모습을 드러냈다가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늦게 검거한 A(40대)씨를 대구로 옮겨와 조사하고 있다
국민연금 ‘받는 사람’만 늘어난다…월 지급액 첫 4조원 넘어
저출생·고령화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사람은 줄고, 연금을 받는 사람은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최신 통계인 지난 2월 기준 한 달간 수급자들에게 지급된 연금
구로구, 코로나19 미접종 고위험군 이달 30일까지 백신 접종 연장
서울 구로구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연장 실시한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
‘뇌물수수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재판 시작[주목, 이주의 재판]
전(前) 사위 급여 관련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번 주 시작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대구 ‘스토킹 살해범’ 도주 나흘만에 세종서 잡았다
신변 보호받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세종시로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나흘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A(40대)씨는 전날 오후 10시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추격하던 경
1분기 미주노선 158만명 이용…인천공항, 항공 수요 회복세 뚜렷
올해 1분기 인천공항 미주노선 여객이 158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코로나 이후 미주 지역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인천공항의 핵심 노선인 미주 노선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세계 순위 80위권대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평가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순위’에서 세계 순위 80위권대에 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트업 지놈의 평
“이과생들 수능 수학 표준점수 높여서 인문계 진학”
2025학년도 주요대학 인문계열 학과 정시 합격생 중 55.6%가 이과생이라는 분석이 오늘(15일) 나왔습니다. 이과생들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 등을 바탕으로 인문사회계열에 진학하는 이른바 ‘문과침공’ 현상이 늘어나고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으로 운행 확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역삼·대치·도곡·삼성동 일대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약 8개월간의 안전성을 검증을 끝내고 16일부터 운행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심야 시간 시민 이동을 책임질 교통수단으로
“생활비 500만원 줘도 아내는 불만”…외도 인정한 윤딴딴, 이혼 폭로전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수 윤딴딴(34·본명 윤종훈)과 은종(31·본명 손은종)이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윤딴딴은 14일 SNS(소셜미디어)에 “의견이 맞지 않을 때면 늘 극으로 치닫는 다툼으로
휴일 잊은 3대 특검…특검보·파견검사 물색
특검 소식으로 뉴스 이어갑니다. 3명의 특별검사는 휴일인 오늘(14일)도 수사 채비에 속도를 냈습니다. 각 특검은 특검보 인선 작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은 검찰 청사에 사무실로 쓸 공간이
“당근하려다 495만원 날려”…문고리 거래
이렇게 당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이른바 ‘문고리 거래’를 악용한 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당근마켓으로 거래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