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사회 뉴스

재판장 “직업은 전직 대통령이고요”… 尹 고개 ‘끄덕’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다. 헌법재판소 선고로 파면된 지 열흘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피고인 신원 확인을 위한 인정신문 절차에서 재판장이 주소를 묻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라고 답

윤석열 ‘내란’ 형사공판 시작…국헌 문란 목적·폭동 여부 쟁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정식 형사공판 절차가 14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윤 전 대통

‘청년 전세대출’ 허점 악용해 21억 가로챈 일당 무더기 징역형

수도권에서 허위 임차인 모집한 뒤 비대면으로 1억씩 대출 재판부 “이 제도 필요한 시민들 피해…국가 재정에도 손실” 청년 전세자금 대출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수도권에서 총 21억원을 가로챈 일

“그냥 쉬어요” 청년 50만명…서울시 ‘취업 사다리’ 놓는다

서울시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사다리’ 역할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AI 면접체험 및 역량검사 프로그램 △취업 라이브 특강 △취업날개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서

부산시,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774곳 지정

부산광역시가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774곳을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내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661곳에 비해 113곳이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또 싱크홀…트럭 2대 빠진 적도 있었는데 재발방지 언제? [지금뉴스]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오늘 새벽 5시 대형 땅꺼짐,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가로 약 5미터 세로 약 3미터 깊이가 5미터 남짓에 이릅니다.새벽 5시에 발생해서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부산도

평일엔 바쁜데 주말에 몰아서 해도 될까…”운동량 충분하면 OK”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

‘벚꽃에 쌓인 눈’ 생경한 풍경 왜?…북극 찬공기 품은 절리저기압

절리저기압이 지상에 저기압 발달시켜…대기 불안정으로 돌풍에 천둥·번개 13일 서울 눈 0.6㎝는 4월 적설 역대 2위…2020년 4월 하순에도 눈 관측 ‘봄눈’ 이례적 현상은 아냐…강원산지 작년 5월 ‘대설’ (서울

광명 지하터널 사고 수색작업 계속…경찰, 입건 전 조사

광명 지하터널 붕괴 사고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입건 전 조사에 나섰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

“조명래 창원부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기소 촉구”

▲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14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창원시 제2부시장 조명래씨를 둘러싼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검찰의 즉각적인 기소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했다. ⓒ 윤성효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尹형사재판’ 첫 공판기일…법원 앞 지지·규탄 목소리 뒤섞일듯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4일 서울중앙지법 앞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규탄 목소리가 뒤섞일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해 온 내란청산·사회대

중대 의료사고 ‘환자 대변인’ 다음 달 시행…변호사 50명 모집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환자 편에서 분쟁 조정을 돕는 ‘환자 대변인’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제공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쟁 조정을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환자 대변인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오늘

허위 임대차 계약서로 은행서 102억원 대출받아 가로채

총책 등 6명 구속, 허위 임차인 등 65명 불구속 송치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이용해 시중은행 5곳에서 전세자금 102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민간인’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시작…파면 열흘만[뉴스1 PICK]

황기선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1차 공판 기일을

“아빠가 엄마 찌르고 뛰어내렸어요”…어린 딸도 흉기 찔린 채 발견

남편이 아내와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내 역시 사망했으며, 딸은 흉기에 찔려 다쳤다. 14일 충남소방본부와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밤 9시 16분쯤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서 또 대형 싱크홀

▲ 이날 발생한 싱크홀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3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사상구 학장동에서 가로 5m, 세로 3ｍ, 깊이 5ｍ가량의

경찰,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 피의자 체포…”내부 소행 아냐”

방송인 박나래씨의 자택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1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쯤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현재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행안부, 숙박·요양시설 등 시설물 2만2천여곳 ‘집중안전점검’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시정 및 응급조치 등 시행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점

‘실종자 어디에’…광명 현장서 밤샘 작업 이어 나흘째 수색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3일 구조대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나흘째를 맞는 오늘(14일) 소방

尹 “檢공소장에 겁먹은 사람들 수사기관 유도한 진술 검증없이 반영”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서 검찰 공소장에 대해 “(수사) 초기 겁먹은 사람들이 수사기관의 유도에 따라 진술한 부분들이 검증 없이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