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세계 뉴스

‘비밀계좌 나라’ 스위스, 전자신분증 도입 국민투표 0.8%p 차이로 통과

스위스에서 국민투표에 부쳐진 전자신분증 도입안이 불과 0.8%포인트의 득표율 차로 가결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전자신분증 도입안이 50.4%의 찬성률로

“비제이 보겠다고”…군중 몰려 39명 압사, 수십명 부상

인도에서 유력 정치인 선거 유세에 대규모 군중이 몰리면서 최소 39명이 압사하고 50여명이 다쳤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카루르 지역에서 열린 인기 영화배우 출신 정치인

유엔, 이란 제재 10년만에 복원…러 “제재 복원 무효”주장

유엔의 대이란 제재가 10년만에 복원된 28일 이란 테헤란의 거리에서 한 여성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AP 뉴시스 이란이 핵 협정을 어겼다며 서유럽 3개국이 유엔 제재 복원 절차를 가동함에 따라 28일 대(對)이란

ICE 테러는 텍사스인데…트럼프, 민주강세 포틀랜드에 軍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군(軍) 병력을 배치하도록 지시했다. 지난 24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이 총격 테러를 받은 텍사스주 댈러스처럼 포틀랜드에서도 이민자 구금 시설

日차기 총리 선거 D-6…고이즈미 근소 우위 속 결선行 전망

다음달 4일 일본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이 근소한 우위를 보이지만, 과반수 득표가 어려워 2차 결선 투표까지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산케이신문은 자민당 의원 동향을 조사한

“시진핑,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작아…韓美와의 관계도 고려”

중화권 매체 “과거보다 더 고위급 파견할 가능성” 다음 달 10일 예정된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관련 행사에 중국 최고 지도자가 참석한

네타냐후,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에 “실행되길 바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요 아랍·이슬람권 정상들에게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대해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28일 폭스뉴스

⑥ 이재용·최태원, 젠슨황과 재회할까…글로벌 CEO도 한자리에[APEC D-30]

젠슨 황 AI 단독세션 진행 유력…HBM 관련 회동·현장방문 가능성 글로벌 리더 1천700여명 참석 예상…”기업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내달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공식 부대

美 국방부, 주한미군사령관 3성 장군 표기…위상 격하 가능성 제기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전군 지휘관 회의를 불시로 소집해 그 의도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방부가 주한미군사령관의 계급을 한 단계 낮춰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 시각) 외신에

유럽-러시아 대리전 양상 몰도바 총선…누가 웃었나 봤더니

친유럽과 친러시아의 갈림길에 선 동유럽 소국 몰도바의 향후 미래를 좌우할 총선에서 러시아의 개입 논란 와중에 친유럽 성향의 여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는 AP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개표율 9

유엔, 이란 제재 10년 만에 재개

시설 사찰 등 핵합의 안 지켜 자산 동결하고 무기 거래 금지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28일 전면 재개됐다. 2015년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로 해제됐던 유엔 주도의 각종 제재들이 1

왕이 “북중 공동이익 수호”‥최선희 “중과 다자협조 긴밀히”

중국의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현지시간 28일 베이징에서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만나, 양국간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일방주의와 패권주의 반대 등 사실상 미국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중국

절반 투표에 50.4%찬성률…사생활 중시 스위스서 전자 신분증 극적 도입

한때 비밀 자금의 은신처로 불릴 정도로 엄격하게 사생활을 보호해온 스위스에서 전자 신분증 도입안이 통과됐다. 연합뉴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가디언 등을 인용해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전자 신분증 도입

트럼프 ‘진보 성향’ 포틀랜드에도 군 투입…’외국 정상’ 비자도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보 성향이 강한 도시와 이민국 시설에 군 병력을 투입하고, 무력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유엔총회에 참석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해서는 폭력을 선동했단 이유로 비자를 취소했습니다. 로스앤젤레

美 정부 셧다운 초읽기…트럼프, 29일 野 회동 전 “셧다운 땐 공무원 대량 해고”(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정지) 위기를 하루 앞둔 29일(현지시간) 야당인 민주당 지도부와 마주 앉아 정부 예산안 합의 도출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임시

네타냐후,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에 “실행되길 바란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요 아랍·이슬람권 정상들에게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대해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무역 합의로 대만 삼키려는 시진핑…”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발표 요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협상을 지렛대로 삼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얻어내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1년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