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사회 뉴스

“이연복 믿고 먹었는데”…‘더목란 국밥’ 대장균 과다로 판매 중지

이연복 셰프[연합] 이연복 셰프의 브랜드 ‘더목란’이 판매하는 ‘한우 국밥’이 대장균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가 중단됐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더목란의 즉석조리식품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 강혜경, 김건희 특검 참고인 출석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 강혜경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강씨는 16일 오전 9시 53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출석했다. 강씨의

서울 첫 자연휴양림 노원구 수락산 ‘수락휴(休)’ 개장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개장일은 오는 17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장 전날인 이날 오후 4시 30분 개장식을 찾아 “수락산 자연휴

“1만원 줄게” 초등생 유인하려 한 70대 여성 검찰 송치

서울 서초구에서 하교 중이던 한 초등학생에게 “1만원을 주겠다”며 접근해 유인하려 한 7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방배경찰서는 A씨를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속보]내란 특검, ‘비화폰 삭제 관여’ 조태용 전 국정원장 압수수색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6일 증거인멸 혐의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서울고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금일 오전 7

내란특검 “尹 인치 지휘 집행 안 돼…조사 방안 검토 중”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휘가 집행되지 않았다며 추후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내일∼모레 중부 200mm↑ 폭우…밤사이 ‘물 폭탄’ 우려[날씨]

오늘은 비가 약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모레까지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밤사이 시간당 50mm에 이르는 물 폭탄이 쏟아질

軍 해법 못 찾는 전공의…수련 병원장 만난다

군 미필 복귀 전공의, 입영 연기 요구 군 복무 중 전공의는 제대 후 같은 자리 기대 전공의 복귀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군(軍) 문제는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공의들은 입영 시기를 늦추거나 군복무 후 원래 병

‘안동 시험지 유출’ 완전범죄였다…경보 ‘오작동’이 아니었다면 [이런뉴스]

1학기 기말고사 첫날인 지난 4일 새벽 1시 20분 경북 안동의 한 여자 고등학교. 깜한 학교 교무실에 여성 2명이 침입합니다. 갑자기 학교 전체에 울린 경보 시스템. 두 여성은 황급히 달아났지만 다음날 경찰에 붙잡

내란 특검, 尹 가족·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조치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가족과 변호인 이외에는 구치소 접견을 금지했다. 특검팀은 1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15일 오후부터 기소 시까지 가족 및 변호인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 발암물질 공포…광산구 ‘은폐 논란’ 일자 뒤늦은 대책(종합)

광주지역 최대 규모 산업단지인 하남산단 내 공업용수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수 백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광산구가 오염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겨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행정 당국이 지하수에서 발암

이진숙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대 소외되지 않게 할 것”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지역대학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1만원 줄게”…강남 ‘초등생 유인’ 혐의 70대 검찰 송치

경찰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약취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오늘(16일) 이 여성을 약취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한

특검 “尹 인치 지휘 불이행시 서울구치소에 책임 물을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이 실패하면 서울구치소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특검팀은 강제 구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할

‘맨홀 사망’ 인천환경공단 압수수색…7명 업무상과실치사 입건

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 맨홀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16일) 오전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인천환경공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2명 실형 “법관 독립 위협…엄벌해야”

▲ 폭력 난동 사태로 파손된 서부지법에서 지난 1월 19일 오후 청사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가담한 남성들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

채상병 특검, 왕윤종·강의구 잇따라 소환…’VIP 격노설’ 조사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재한 이른바 ‘VIP 격노’ 회의에 참석했던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을 15일 불러 조사한다. 이틀 연속 회의 참석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데 이어 다음 날엔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보석 인용…불구속 재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씨의 보석이 16일 허가됐다. 이에 따라 라씨는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