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사회 뉴스
캄보디아 경찰 “구조·구금된 한국인 59명 내일부터 추방”
캄보디아 경찰이 보이스피싱, 리딩방,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하거나 구조·구금된 한국인 59명을 추방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지 당국에 의해 구조됐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된
캄보디아 사망 韓대학생 부검서 ‘장기매매’ 정황 조사한다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한다. 경찰은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현지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백해룡 “수사팀은 불법단체”…‘세관 마약 의혹’ 갈등 격화
이른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이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수사팀에 합류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건데요. 첫날부터 백 경정은 수사팀을 ‘불법단
‘세기의 이혼’ 소송, 다시 2심으로‥대법 “불법 비자금, 재산 기여 아냐”
◀ 앵커 ▶ 대법원이 1조 3천억 원대의 재산분할이 걸려있던,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애초에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 측에 건넸다는 3백억 원이 불법으로
서울시 취약계층 ‘독감 예방 무료 접종’…노숙·쪽방주민 등 2300여명 대상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
‘윤 계엄 공모’ 이상민 첫 재판 시작…법원 중계 허가
▲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구
‘캄보디아 출국 목적’ 대답 못 한 20대 귀가 조치‥경찰, 내사 진행
경찰이 캄보디아 출국 목적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20대 남성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 불심검문에서 출국 목적을 제
마당서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80대 할머니 물려 숨져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집 마당에서 키우던 맹견에 물려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경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에서 A 씨(80대·여)가 맹견에 물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이웃 주
“나 절대 못 잡죠”…경찰 조롱한 인천 고교 폭발물 협박범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협박을 하는 협박범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지만, 경찰은 범인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
남성은 유방암 안걸린다? 발병하지만 희귀할뿐[김규회의 뒤집어보는 상식]
게티이미지뱅크 매년 10월은 전 세계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이 전개되는 달이다. 이 가운데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World Breast Cancer Day)’로 지정되어 있다. 남녀 모두 태어날 때
기장군 전역에서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기장붕장어축제, 철마한우불고기축제 등 제15회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 포스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가을을 맞아 기장군 전역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17일
캄보디아 경찰, 범죄 연루 한국인 59명 오늘 추방
캄보디아 경찰이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59명을 17일 한국으로 추방한다.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16일 성명에서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조되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된 한국인 59명
민중기 특검 ‘억대 차익’ 본 그 주식…김건희도 투자했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비상장주식에 투자한 이후 상장 폐지 직전 팔아 억대 차익을 봤다. 해당 주식은 김건희 여사도 한때 투자했던 종목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 특검이
배우 박성웅, 참고인 신분으로 해병특검 조사…”이종호·임성근과 밥 먹었다”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식사한 사실이 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은 그동안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이 전 대표와 “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5명 살리고 ‘하늘의 별’로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가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백 작가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불법 비자금 노태우 300억, SK 갔더라도 재산분할 대상 아니다”
“원심 판단은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 8년 4개월간 이어지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또다시 변곡점을 맞게 됐다. 2
박균택, ‘마약 합수팀은 불법단체’ 주장 백해룡에 “공직자로서 잘못된 태도”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동부지검의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파견 첫날 휴가를 쓴 것을 두고 “공직자로서 잘못된 태도”라고 말했다. 여당 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제4회 부산 퀀텀 프런티어 포럼’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열고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양자 과학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인천 생활형 숙박시설서 20대 경찰관 숨진 채 발견
20대 현직 경찰관이 인천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텔레그램 지인이 항공권 줬다”…캄보디아행 30대, 경찰이 막았다
텔레그램 지인으로부터 비행기 티켓을 받아 캄보디아로 향하던 30대 남성이 항공기 탑승 직전 공항경찰의 설득으로 발길을 돌렸다. 경찰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마다 인력을 전진 배치한 첫날 거둔 성과다. 16일 인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