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세계 뉴스
‘세기의 미남’ 프랑스 배우 알랭 드롱 별세…향년 88세
프랑스 명배우로 꼽히는 알랭 드롱이 뇌졸중으로 투병을 이어오다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AFP는 배우이자 예술가 알랭 드롱이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알랭
해리스·트럼프, 대선 핵심 경합주 ‘선벨트’도 박빙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남부 지역으로 대선의 핵심 경합 지역에 포함된 이른바 ‘선벨트’에서도 팽팽한 경합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
푸틴 뒷목 잡을 일…러 ‘핵심 보급로’ 끊어버린 우크라[자막뉴스]
다리 위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세임강 다리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겁니다.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무기와 장비를 공급하는 데 이용하는 다리여서, 러시아의 병력 공급과 주민
태국 여행업계 “한국 관광명소 부족” 발언에 결국 사과
태국 여행업계 관계자의 한국 관광 폄하 발언에 한국 관광 당국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태국여행사협회가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18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유타차이 순똔라타나벗 태국여행업협회 부회장은 최근 일본 매체
해리스 선전에 들뜬 민주당원들…바로 옆엔 친팔 시위대(종합)[美민주 전대 D-1]
전당대회 앞둔 시카고에 민주당 대의원 등 5만여명 집결…”대선 승리 확신” 대규모 친팔레스타인 시위 예고…”킬러 카멀라, 이스라엘의 학살 도와”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하마스 “가자 휴전 중재안, 네타냐후 입장 지나치게 반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최근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서 도출된 중재안이 이스라엘 측 입장이 지나치게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마련된 중재안이
컨테이너 크기 ‘미니 데이터센터’가 뜬다
데이터 운영 다중화와 통신 지연시간 단축이 중요해지면서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따로 두거나 이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에지 데이터센터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임대 업체인 에퀴닉스도 국내에서 에지 데이
다음달 자민당 총재 선거, ‘파벌정치’ 향방 가를까
일본 차기 총리를 결정지을 자민당 총재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유력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선거가 그간 당 운영의 근간이 돼 온 ‘파벌정치’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
파벌 해체 후 첫 자민당 총재 선거…日 차기 권력은 누구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이 다음달 치러질 당총재 선거 일정을 20일 공시하기로 함에 따라 차기 권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된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은 다수당인 자민당의 총재가 총리가 되어 국정을 이끈다. 지난해 말 불거진
해리스·트럼프 박빙 … 물가억제 공약 ‘맞불’
NYT·시에나대 조사결과 경합주 지지율 2곳씩 우세 ‘식료품값 인하’ 해리스 선공 트럼프 “공산주의식” 비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대선 핵심 경
“한국 볼 것 없고 중국보다 비싸다”… 태국, 한국 관광 폄하에 사과
태국 여행업계 고위 관계자의 한국 관광 폄하 발언과 관련 한국 관광당국의 이의 제기에 태국여행사협회가 공식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문제 해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유타차이
네타냐후 “가자 휴전 타결 위해선 하마스 압박해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을 위해서는 하마스를 압박해야 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 회의에서 “하마스는 지금까지도 완강한
‘태양은 가득히’로 뜬 별이 지다…알랭 들롱의 영화들
▲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알랭 들롱 18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은 수려한 외모로 1960∼1970년대 스크린을 장식한 세계적인 스타였습니다. 1935년 파리 근교에서 태어난 들롱은 스물두
“해볼 만하다”… 기대 부푼 해리스 대관식
■19일부터 나흘간 美민주 전대 ‘다시 역사를 만들자’구호 넘실 바이든·오바마·클린턴 총출동 친팔레스타인 대규모 시위 예고 공화당 때보다 더 삼엄한 경계 시카고=민병기 특파원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카멀라 해리
다리 폭격·탄도탄 발사‥영토 내 교전 장기화
◀ 앵커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로 진격을 시작한 지 보름이 다 돼가면서, 교전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러시아의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찬 특파원입
“엠폭스 대응 실패하면 전 세계 위험”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이 질병이 전 세계로 번져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 보건 전문가
딸 총리된지 하루만에 탁신 전 태국 총리 사면…’상왕’ 노릇하나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7)이 총리로 선출된 지 하루 만인 17일(현지시간) 탁신 전 총리가 사면됐다. 이번 사면으로 활동의 제약이 사라진 탁신 전 총리가 정치 일선에 복귀해 사
이-헤즈볼라 충돌 격화…“최소 10여 명 숨져”
중동 확전을 막기 위한 주변국들의 외교 총력전에도 주말 사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지속됐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영국 일간 가디언,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이 레바
프랑스 영화 황금기 이끈 ‘세기의 미남’ 영화 배우 알랭 들롱 별세
‘세기의 미남’으로 이름을 날렸던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8세. AFP통신은 이날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알랭 들롱이 프랑스 두시에 있는 자택에서 세 자녀인 알랭 파비앙, 아
젤렌스키 “러 본토 작전은 완충지대 조성 위해”…급습 목적 첫 언급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은 적의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 본토 작전의 목적에 대해 밝힌 것
일본 야스쿠니 돌기둥에 ‘똥’ ‘앞잡이’ 등 중국어 낙서 발견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신사 입구 돌기둥에서 지난 5월에 이어서 또 한 번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시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영어 알파벳이었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은 중국어로 쓴 것이었다. NHK는 경시청이 19
‘49% vs 45%’ 상승세 탄 해리스…대관식 이후 본격 시험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관식인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지지율 조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다만 일시적인 ‘허니문 효
“엠폭스 대응 실패하면 아프리카 넘어 전 세계 위험”
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질병이 전 세계로 번져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7일(현지
왕당파로 돌아선 탁신家 총리, 민심 달래기 ‘현금 살포’
패통탄, 18조원 규모 지급 검토 전진당 해산 등 반발 수습 의도 태국 신임 총리로 선출된 패통탄 친나왓(사진) 프아타이당 대표가 첫 번째 정책으로 140억 달러(약 18조88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국민에게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