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세계 뉴스
“천사와 대화한다” 노르웨이 공주, 美 자칭 무속인과 재혼
예지력 주장에 직함으로 돈벌이 논란…다큐는 넷플릭스와 계약 정빛나 특파원 = 예지력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노르웨이 공주가 31일(현지시간) 미국 국적의 ‘자칭 무속인’과 재혼했다. 메르타 루이스(52) 공주는
美석유·가스 업계, 해리스에 “에너지·기후 공약 명확히 밝혀라”
미국 석유·가스 업계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에너지 및 기후변화 공약을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의 셰일 오일 혁명을 촉발한 ‘수압 파쇄법’(fracking·프래킹
이스라엘군, 사흘째 서안 군사작전…”20명 제거”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테러 대응을 명분으로 내건 군사작전을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30일 성명을 내고 “현재까지 총격과 공습으로 테러리스트 20명을 제거했다”며 테러 활동에 연루된 17명
“접속하다 걸리면 하루 1천만원”…‘엑스’ 차단 결정한 뜻밖의 이 나라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법원 결정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엑스(옛 트위터) 서비스 차단을 결정했다.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방송·통신 관련 허가·규
태풍 ‘산산’ 방향 틀어 오사카로‥”사망 6명”
일본 열도를 종단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규슈를 강타한 뒤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 지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18m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는 사흘 전 일본 열
15년 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10시간 만에 공연 표 매진
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 입장권이 약 10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AFP통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일반예매 개시 약 10시간 후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티
미야자키 하야오, ‘아시아 노벨상’ 막사이사이상 수상
환경보호·평화·여성권리 등을 예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해시켜”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83) 감독이 ‘아시아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NHK와 교도통
해리스·트럼프 ‘통합’ 경쟁…밴스 “트럼프, 민주당 인사 쓸 것”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시 공화당 인사도 내각에 기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민주당 인사를 발탁할 것으로 본다고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
남사군도 티투섬, 中-필리핀 남중국해 추가 갈등 대상 부상 중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갈등 대상이 될 남사군도의 작은 섬이 추가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0일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남사군도 티투섬에 필리핀이 군사
‘표 의식’ 트럼프 낙태 입장 오락가락…보수 당혹 “즉흥정치냐”
‘낙태 반대’ 강경에서 중도·여성표 의식해 유동·모호 입장으로 ‘임신 6주후 낙태금지 과해” 발언에 보수진영 비판 쏟아져 “곤경에 처해 나온 행동” 분석…”‘보수, 나 못 떠나’ 자신감”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
공연 티켓 1장에 1055만원이라고?…분노한 오아시스 ‘경고’
영국 브릿팝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해 내년 라이브 투어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오아시스 측은 암표가 적발될 경우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
MS “北해커들, ‘가상화폐 절취 목적’ 구글 크롬 취약점 이용”(종합)
시트린슬리트, 악성코드 ‘애플제우스’ 등으로 추적 받아와…”北 정찰총국 121국 배후” 구글 이틀 만에 업데이트…공격받은 피해 규모 등은 공개 안돼 김태종 특파원 = 북한 해킹그룹이 가상화폐를 훔치기 위해 구글 브라
우크라, 몽골에 “푸틴 체포하라”… 러시아 “가당찮다”
푸틴, 오는 9월3일 몽골 방문할 예정 ‘전범’ 혐의로 ICC의 체포영장 발부돼 “몽골은 ICC 회원국… 의무 이행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몽골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몽골에 “푸틴이 입국
브라질, 엑스 접속 차단…우회 접속 적발 시 1200만 원 벌금
브라질이 31일(현지시간) 새벽부터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AP,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접속 차단은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전날 ‘무법천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