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세계 뉴스
오스트리아도 리더십 공백…칼 네함머 총리 사임
유럽 곳곳에서 극우 정당의 부상으로 인한 리더십 위기가 대두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도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이 결렬되면서 총리가 사의를 밝혔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
퇴임 앞둔 블링컨 “나토회의 韓日초청, 상상도 못한 일”
퇴임 앞두고 FT 인터뷰 “바이든, 태평양·대서양 연결 노력” 이달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퇴임을 앞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임기 중 가장 만족하는 업적으로 ‘동맹 재건’을 꼽았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
팀쿡도 100만달러 쾌척… 美재계, 트럼프 취임식에 찬조 이어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위원회에 개인 자격으로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관련 소식통을 인
“이해 어려운 한국” 日 보수언론 갸우뚱…尹 체포영장 집행 무산 조명
일본 보수 언론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불발 후 한국 정치와 사법을 둘러싼 혼란이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4일 ‘계엄령 후 혼란,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의 정치와
외로움이 수명 줄인다? 사실이었다… ‘질병 유발’ 단백질 증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나 심리적 외로움이 심혈관 질환이나 염증 등을 일으켜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악성 단백질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 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
골프치던 트럼프 ‘전화압박’에 親트럼프 하원의장 기사회생
공화당, 하원서 4석차 박빙우위…당내 일각 ‘존슨 불가론’ 트럼프가 진화 트럼프의 대의회 영향력 확인됐지만 여야 박빙구도 따른 혼돈 계속될수도 조준형 특파원 = ‘트럼프 충성파’로 평가받는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
새해 첫 주말 비트코인 9만8000달러대 거래…안정적 상승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새해 첫 주말 9만8000달러대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3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을 보면, 현재 비트코인(BT
뉴욕시 혼잡통행료 5일 시행…도심 진입시 1만3천원 부과
노후지하철 보수·대중교통 확장 재원 마련…소송·트럼프반대로 중단될 가능성도 이지헌 특파원 =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로 진입하는 승용차에 혼잡통행료 최고 9달러(약 1만3천원)가 부과된다. 뉴욕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日정부 “유감”(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국가 안보를 약화한다는 이유로 불허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라는 강한 어조의 논평을 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바이든
日정부, 바이든 US스틸 인수 불허에 “이해하기 어려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시도에 대해 국가안보를 약화한다는 이유로 불허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라는 반응을 밝혔다. 4일 교도통신과 N
美 빅테크들 트럼프 취임식에 ‘줄기부’…애플 CEO도 15억 원 기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간으로 이달 20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를 위해 100만 달러(약 14억7천만원)를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4일, 미국 인터넷 매
하마스 “카타르에서 휴전 협상 재개”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하기 위한 협상이 카타르에서 재개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에서 “(중재국을 통한) 간접 협상이 오늘 카타르 수도
바이든, 퇴임 앞두고 이스라엘에 80억달러 무기 판매 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이스라엘에 80억달러(약 11조7700억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3일 저녁 의회에 이런 무
미국 연방의회 개원…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재선출
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같은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다시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존슨 의장은 현지시간 3일 출범한 119대 의회의 신임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 과반인 218표를 확보해, 215표를 받은 민주당
미 의무총감 “‘음주가 암 유발’ 경고문 붙여야”
미 의무총감이 3일(현지시각) 알코올음료에 술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붙여야 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술병의 경고 문구를 변경하려면 의회가 법을 수정해야 한다. 현재의 규
태국서 ‘제주항공 참사’ 동일 기종, 두 차례 이륙 실패
방콕 공항서 항공기 엔진 이상 인명 피해 없어…대체편 제공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다음 날 태국에서 같은 기종이 엔진 이상으로 두 차례나 이륙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