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세계 뉴스
체포된 두테르테 전 대통령, ICC 있는 헤이그로 압송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에 따라 필리핀에서 체포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밤 헤이그로 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두테르테를 태운 비행기가 이날 마
美 축산업계, 트럼프에 “韓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금지’ 풀어달라”
미국 축산업계가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한 한국의 검역 규정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
트럼프, 캐나다 철강 50% 관세 예고… 반나절만에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전 예고한 캐나다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 예고를 반나절만인 이날 오후 철회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이날 오
교황, 건강 더 호전…”기분 좋고 주변인들과 대화”
프란치스코 교황은 입원 26일째인 11일(현지 시간) 건강 상태가 조금 더 나아졌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안사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저녁 “교황의 임상 상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의료진은 여전히 복잡
“車-철강 관세 빼달라”는 일본 요청에 선그은 美
미국을 방문 중인 일본 산업장관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관세 적용 대상에서 일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미국 측의 긍정적인 답변은 듣지 못한 것으로 알 려졌다. 11일 니혼게이자
마라도나 사망 5년 만에 첫 공판…“의료진 미필적 고의 살인 혐의”
지난 2020년 세계적인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르헨티나 검찰이 당시 의료진들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형사
휴전안 받아들인 우크라…“이젠 미국의 차례”[자막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난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9시간 넘게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의 30일 휴전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안
‘머스크 구하기’ 나선 트럼프…테슬라 새로 뽑고 “아름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러 난관에 봉착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구하기’에 나섰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빨간색 테
또 찾아온 불청객 ‘중국 황사’, 오늘 오후 한국 덮친다
중국발 황사가 12일 오후 우리나라로 유입된다. 13일엔 중국발 모래바람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날 오후부터 내몽골 중서부와 신장자치구 등 중국 사막 인근 지역에서 강한 모래바람이 불며 황사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
트럼프, 한반도 담당 동아태 차관보에 디솜버 前태국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한국과 북한 문제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디솜버
캐나다 “美 전기료 25% 할증 잠정중단”에…트럼프 “존중” 화답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대미 수출 전기요금에 25% 할증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답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가 “대미 수출
미 업계, 트럼프에 “한국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금지 풀어달라”
미국 축산업계가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의 검역 규정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이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이 30개월 미만 소고기만 수입을 허용
‘교육부 폐지’ 밀어붙이는 트럼프…취임 두 달 만에 직원 절반 잘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연방 교육부 직원 1300여명을 추가로 해고하며 교육부 폐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직원의 3분의 1 가량을 하루아침에 자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두 달간 전체
“고비 넘긴 교황, 주변과 대화 나누며 기분도 좋아져”(종합)
교황청 “교황 건강 상태 안정적…병세도 약간 호전”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며, 병세가 약간 호전됐다고 교황청이 11일(현지시간) 저녁 발표했다. 교황청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에서 “
정치판 50일 ‘공공의 적’ 된 머스크… 테슬라 주가 반토막, X 한때 먹통
“통제불능”, “일방통행”, “비인간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정부효율부(DOGE) 수장(사진)이 사면초가 위기에 빠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내
‘마약과의 전쟁’ 6천명 죽이더니…마닐라 국제 공항서 체포된 이 남자
필리핀 정부가 11일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발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이날 홍콩을 방문하고 마
트럼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마이클 조지 디솜버 대사가 차기
美·우크라 고위급 사우디서 종전 회담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급 대표들이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을 갖기 전 사진을 찍고 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회의에 앞서 “우리는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