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세계 뉴스
日 고교 교과서에 또 “독도는 일본땅”…외교부, 日총괄공사 초치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그린란드 “미 대표단 초청한 적 없어”…트럼프 주장 일축
덴마크령 그린란드가 이번 주로 예고된 미국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이 ‘초청’에 의한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현지 시각 2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분명히
“통일교 빠져 집안 엉망” 아베 살해범에 통일교 日서 해산 명령
지난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 사건으로 ‘고액 헌금 논란’에 휘말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에 대해 일본 법원이 해산을 명령했다. 25일 교도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미 안보당국 “군사작전 논의했던 대화방, 기밀 없었다”
미국 정부의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 계획을 상업용 대화방에서 논의하면서 실수로 언론사 편집장까지 초청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백악관 및 관련 당사자들은 ‘기밀은 없었다’면서
유엔, 튀르키예 시위대 대거 구금에 우려
안희 특파원 = 튀르키예 당국이 반정부 시위자들을 대거 구금한 데 대해 유엔이 우려를 표명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리즈 트로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주에 시위자 최소 92명
구글 양자 컴퓨팅 책임자 “5년 내 실용적 양자컴 가능”
김태종 특파원 = 구글의 양자 컴퓨팅 부문 최고위 임원이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로는 계산할 수 없는 실용적 응용 분야를 실행하기까지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줄리언 켈리 구글 양
미 “북 언제든 핵실험할 준비…암묵적으로 핵보유국 인정 추구”
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현지 시각 25일, “북한은 언제든(on short notice) 추가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버드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의 모두발언 자료에서 “
韓철강, 내달부터 EU 무관세 수출 물량 최대 14% 감소
내달부터 유럽연합(EU)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한국 철강 물량이 최대 14% 줄어든다. EU는 25일(현지시간) 역내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세이프가드 개정안을 확정해 관보에 게재했다. 개정안은 26일 발효되며,
“시민권 입증해야 투표 가능”…트럼프, ‘선거제 개편’ 행정명령
‘선거사기’ 탓에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졌다고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미국 시민권자임을 입증한 사람만 연방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AP 등 미국
트럼프, 방송에도 칼 빼드나…”예산 지원 중단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영방송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미국 양대 공영미디어인 국립공영라디오(NPR)과 공영방송서비스(PBS)에 대한 연방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 예산이 투입
교과서 통제 강화하는 日…동원 강제성 담긴 ‘연행’ 삭제 요구
‘日기업 배상 명령’ 韓판결 소개에 “바꿔라”…독도 기술엔 ‘日 고유영토’ 강요 韓시민단체 “교과서 왜곡…식민지배 옹호 교육 반대”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희석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
美법원 ‘親팔 시위’ 컬럼비아大 한인학생 추방절차 일시중단(종합)
美영주권자 정모씨, 시위 후 영주권 취소…이민당국 추적받아 판사 “美외교정책 위험 가한 기록없어…추가 명령까지 구금·타지역 이송 금지” 이지헌 특파원 = 가자전쟁 반전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추방될 위기에
채팅방서 후티공습 논의·기밀유출… 정신나간 美 안보라인
정부 네트워크 대신 일반 메신저 이용 안보보좌관, 언론인도 초대 ‘황당 실수’ 작전 개시 전 무기 등 민감 정보 공유 민주당, 청문회 추진… 여당서도 질타 ‘안보불감’ 거센 비판속 왈츠 퇴출 위기 일각 “채팅서 기밀
“북, 언제든 핵실험 가능…핵보유국 인정 원해”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은 언제든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고, 암묵적으로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이 협상을 통해서는 핵을 포기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의
日법원, 통일교에 해산 명령…”인명, 재산상 막대한 피해”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 장례식 당일 일본 내 모습 [사진=이데일리 DB]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이하 가정연합)에 대해 도쿄지방법원이 25일 종교법인법에 따른 해산명령을 내렸다. 도쿄지법은 이날 일본
한국 철강, 다음달부터 EU 무관세 수출가능 물량 최대 14% 감소
다음달부터 유럽연합(EU)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한국 철강 물량이 최대 14% 줄어듭니다. EU는 25일(현지시간) 역내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세이프가드 개정안을 확정해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26일
中베이징 인근서 4.5 지진… 인명피해 없어
중국 수도 베이징 인근에서 26일 새벽 규모 4.5(미국 지질조사국 관측 기준·중국 발표는 4.2)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시21
“안 가 이XX야” 귓전 때린 경상도 사투리…日사찰 “韓오지마”
일본 쓰시마 섬(대마도)에 있는 유명 신사가 관광객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결단을 내렸다. 이 신사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각에 몸살을 앓다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26일 산케이신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