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세계 뉴스
러, 전승절 앞두고 북한군 파병 첫확인…북러 동맹·전세 우위 강조
러시아가 북한군의 파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현지시각 토요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점령하고있던 쿠르스크 주의 영토를 완전히 회복했다고 발표하며 특히 북한군이 전쟁에서 중요한 도움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美∙이란’ 3차 핵협상 와우 이란 항구서 큰 폭발…최소 516명 부상
이란 남부 도시 반다르 압바스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516명이 다쳤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현지 당국자의 이란 국영TV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반다르 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 항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전 세계 애도 속 영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가 오늘(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습니다. 미사는 목관을 야외 제단으로 운구하며 시작됐으며, 레 추기경의 주례로 전 세계 성직자들이 공동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평소 즐겨 찾던
트럼프 행정부 “한국과 통상협의 고무적…생산적 논의 합의”
한·미 간 통상 협의에 각계각층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에서 한국과의 통상협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한국과의 통상 협의를 긍
트럼프 “미 군함·상선, 파나마·수에즈운하 무료통행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군함과 상선이 파나마운하와 수에즈운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6일 본인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선박은 군함
미국·이란, 오만서 3차 핵 협상 시작…진전 신호 속 입장 차 좁힐까
이란 측 “방위 능력, 미사일은 제외” 양측 전문가 참석 기술 회의도 열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연준 “최근 조정에도 美주가 여전히 높아…유동성 악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5일(현지 시간)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자산가격의 평가 가치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이전 보고서 이후 주식시
트럼프 “푸틴 안되겠네!”…교황 장례식서 젤렌스키 만난 후 반응 [포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동했다. 2월말 양 정상의 ‘백악관 충돌’ 이후 이뤄진 첫 대면 회동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
트럼프 “우크라·러 고위급 회담 열어야”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높은 직급의 “고위급 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양측이 “매우 가까이” 종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프란체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로
러, 전승절 앞두고 北파병 확인…북러혈맹·전세 우위 강조
외무부 대변인 “함께 피흘려…본질적으로 동맹 수준”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북한군의 지원을 받아 접경지 쿠르스크 영토를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히면서 북한과 군사 동맹 관계를 확인했다. 김정은 북한
트럼프·바이든·젤렌스키 한자리에…교황 장례식서 조문외교(종합)
50여 국가정상·군주 10여명 참석한 대규모 외교행사 우크라이나·중동 분쟁과 관세 갈등 속 악수·대화 나누며 ‘접촉’ 젤렌스키 등장하자 군중에서 박수도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바티칸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 완화에 10% 폭등
테슬라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0% 가까이 폭등했다. 미국 내 자율주행 규제가 전날과 이날 잇달아 완화되면서 전기차 판매 둔화를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상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덕이다. CNBC에 따
홍콩, 내년부터 담배 19개비 이상 소지 입국자에 벌금 100만원
홍콩이 내년부터 담배를 19개비 이상 소지한 채 입국하는 여행객에게 벌금 약 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연법(개정) 조
미 연준 금융안정보고서 “최근 증시 조정에도 주가 여전히 높아”
▲ 미 연방준비제도 청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5일(현지시간)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자산 가격의 평가 가치가 높은 수준에 머무르며 취약성을 노출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미 재무장관 “한국과 ‘2+2 통상 협의’, 무역 균형 맞추려는 노력 감사”
미국의 관세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한국과의 통상 협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베선트 장관이 관세 문제에 관해 한국이 미국과 신속하고 긍정적인 협
교황, 신도들 만나던 ‘파파모빌’로 마지막 여정…40만명 운집
전용 의전차량 개조…아파트 건물마다 ‘교황님 감사합니다’ 현수막 운구차량 지나는 길에 도열, 기도하고 눈물흘리고…박수 보내기도 장례미사서 中기도문 첫 낭독…’정세 반영’ 정상 배치도도 막판 변경 (브뤼셀=연합뉴스)
“머스크에 ‘대 중국 무기’ 기밀 보고 막판 제동”…국방장관 지시 의혹
미국 국방부가 중국과 맞서려고 진행 중인 최고 기밀 등급의 무기 개발 계획 수십 건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브리핑하려고 준비하다가 막판에 제동이 걸렸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
적자 허덕이는 일본 닛산, 중 우한 공장 3년 만에 철수키로
실적 부진으로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 공장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닛산은 2022년 우한 공장 가
‘교황 선출’ 콘클라베 다음달 6일쯤 시작…매일 두번 무기한 투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가 26일(현지시간) 마무리되며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의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음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