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세계 뉴스
이란 항구 대폭발 사망자 25명으로 늘어…부상자도 800명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란 남동부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8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대규모
“성적인 대화 가능한 메타 AI챗봇…미성년자 보호는 미흡”
▲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로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이용자들과 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미성년자 이용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가 미흡하다고 미 일간 월스트
차기 교황은?…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가 26일(현지 시각) 마무리되면서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콘클라베는 이르면 내달 6일 시작될 예
“中 화웨이, 엔비디아 넘본다…최고성능 AI 칩 개발 중”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맞서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을 대체할 자체 칩을 개발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
“가입비 7억 이상”…트럼프 주니어, 초호화 클럽 만들어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막후 실세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회원제 초호화 사교 클럽을 창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행정부 인사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원하는 사업가와 기술업계 거물들을
취임 100일 앞둔 트럼프‥”지지율 역대 최저”
◀ 앵커 ▶ 막무가내식 관세 정책과 잇단 권한 남용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집권 2기 출범 100일을 코앞에 두고 실시한 미국의 주요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 수
트럼프 경고에도 드론 날린 푸틴…“러 드론 149대가 공격해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단하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경고한 지난 주말 사이에도 러시아가 드론 149대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최소 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로이터에 따르면 우
중국 쉬인, 미국서 평균 50% 인상…최고 377%↑
저가 상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온 중국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쉬인이 지난 주말을 전후해 상품 가격을 대폭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에서 쉬인이 판매하는 상품 가운데 미용 및 건강용품
트럼프 “젤렌스키, 크림반도 포기 준비돼…푸틴, 공격 멈추고 협정 서명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나는 그가 공
식지 않는 교황 추모 열기…무덤 공개 첫 날 3만명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을 향한 추모 열기가 장례 미사 이후에도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공개된 27일(현지시간) 참배객들이 교황의 무
러, 트럼프 경고장에도 우크라 공습…4명 사망
▲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택가에 놓인 추모 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경고장을 날린 이번 주말 러시아가 공습을 이어가면서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
‘현타’ 美소비자 “377% 올랐다고?”…관세 부메랑 현실로
중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쉬인이 미국 정부의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 폐지를 앞두고 상품 가격을 대폭 올렸습니다. 키친타월의 경우 하루 만에 377% 폭등한 것을 비롯해 주요 항목별 가격 인상률이
그린란드 총리 “우린 사고파는 부동산 아냐…덴마크와 함께해”
덴마크 찾아 결속 확인…덴마크 국왕은 28일 그린란드 방문 김지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편입 의지를 굽히지 않는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옌스 프레데리크 니엘센 총리가 그린란드는 사고파는 부동산이 아니라
이란 남부 항구 폭발로 40명 사망….하메네이 철저한 조사 요구(종합2보)
이란 남부 도시 반다르 압바스의 항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도 1000명 이상이다. 27일(현지 시간) AFP통신은 이란 국영 언론과 적신월사 등을
지진 뒤 휴전 선언에도 미얀마 곳곳 전투, 민간인 사망 계속
▲ 미얀마 <킷딧 미디어=""> 보도. ⓒ 한국미얀마연대 규모 7.7 강진으로 엄청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쿠테타로 집권한 군사정권과 이에 맞서는 민주진영·소수민족의 무장세력(반군)이킷딧>
교황 관 앞에서 셀카 ‘찰칵’…교황청, 조문객 촬영 금지령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일반 조문이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가운데, 일부 조문객이 교황의 관앞에서 셀카를 찍자 교황청이 이를 금지하는 일이 있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백장미 한 송이에 묘비명만…교황의 소박한 무덤 일반 공개
▲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박한 무덤 장례 미사가 끝난 뒤에도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이튿날인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