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세계 뉴스
푸틴, 전승절 연쇄 정상회담 시작…시진핑은 오늘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5월 9일) 80주년을 계기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시작했다. 7일(현지 시각)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기다려보자” 수차례 반복한 파월…금리인하 하반기로 밀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세차례 연속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성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신중론을 고수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가 인플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 “달러 대신 유로 연동 검토”
우크라이나가 자국 통화를 달러화보다 유로화에 더 밀접하게 연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7일 보도했습니다. 안드리 피슈니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는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에서 “유럽연합(EU)
‘소프트 파워’ ‘신자유주의 이론’ 창시자···국제정치 석학 조지프 나이 별세
국제정치에서 군사력 등 ‘하드 파워’와 구별되는 ‘소프트 파워’ 개념을 정립한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하버드대 교지 하버드 크림슨이 7일 전했다. 향년 8
인도-파키스탄 충돌에 미-중 대립 구도 작용-NYT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과 관련 미국과 중국의 대립 요소가 부각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과거 비동맹국 일원으로 러시아 무기를 주로 수입하던 인도가 최근 미국 무기를
콘클라베 막 올랐다… 개혁파 교황 또 나올지는 미지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거한 지 16일 만에 후임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시작됐다. 전 세계 14억 신도를 보유한 가톨릭교회의 수장을 뽑는 선거여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인도-파키스탄 군사충돌’…현지 진출 국내 기업들도 초긴장 “당장 피해 없지만, 상황 변화 예의주시” [비즈360]
대한항공, 승객 안전 위해 파키스탄 영공 지나는 여객기 우회 결정 공동운항편 포함하면 운항에 큰 지장 없을 듯 삼성·현대차·LG·HD현대 등 긴장 속 상황 주시 “분쟁 장기화시 피해 커질 가능성도” 인도 군인들이 7
“땡큐 트럼프”…SK하이닉스, 美 ‘AI칩 수출통제’ 폐기 계획에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는 보도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株)가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3800원(1.99%
‘세상에서 가장 가장 많이 본 사진’… 윈도우 XP 파란 언덕의 현재
윈도XP의 배경화면이었던 블리스의 실제 장소 소노마 카운티의 초록색 언덕이 포도밭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98년 미국 나파벨리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초록 언덕과 파
유엔 안보리 북핵 문제 논의…韓대사 “北, 대북제재 위반 지속”
황준국 대사 “제재, 충실 이행될 때 효과…비확산체제 수호해야” 오픈소스센터 “북, 제재 위반해 석탄·철광석 수출 확인” 이지헌 특파원 =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7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위반을 감시하는 유엔 전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서로 공습…카슈미르 분쟁 재점화
26명이 숨진 인도 카슈미르 관광객 테러 사건 이후 갈등을 빚어오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7일(현지시각)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은 데 이어, 카슈미르를 가로지르는 실질적 국경선인 ‘실질 통제선’(Line of Contro
트럼프 “내일 첫 무역협정”, 주인공은…부담없는 상대 영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 첫 번째 국가와의 무역협상 성과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국가를 “영국”으로 지목했다. 7일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소프트파워’ 개념 정립 국제정치 석학 조지프 나이 별세
미국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 [헤럴드DB] ‘소프트 파워’ 개념을 만든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프린스턴대 로버트
마이웨이
파월 “트럼프 금리인하 압박, 전혀 영향 없다”
5월 기준금리 4.25~4.50% 동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대해 “우리의 직무 수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7
美, ‘트럼프 눈독’ 그린란드 첩보활동 강화
WSJ “CIA·NSA 등 정보기관에 지시” 美 지지 여론·주민 태도 등 파악 나서 트럼프 합병 주장 이후 첫 정부 조치 정보당국 “WSJ, 국가기밀 유출” 비판 EU, 美 겨냥 “그린란드에 결정 맡겨야” 도널드 트
혹시 내가 새 교황될까…’두근두근’ 유력 후보 추기경
파롤린·타글레·주피 ‘3파전’ 관측 속에 이변 가능성도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투표)에서 첫날 투표를 마친 133명의 추기경들은 바티칸이 제공한 숙소에서 둘째 날 일정까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콘클라베
UAE 아부다비에 중동 첫 디즈니랜드 들어선다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중동 첫 디즈니랜드 테마파크를 개장한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월트디즈니는 아부다비 야스섬에 새 디즈니랜드와 리조트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건설, 소유, 운
트럼프 AI칩 수출 제한 철회, 韓반도체주도 랠리할듯(종합)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출 제한을 철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등하는 등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 삼성전자 등 한국의 반도체 업
파키스탄 “인도발 미사일에 한국 민항기도 위험했다”
인도가 미사일로 파키스탄을 공격하던 시각,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민간 한공기가 파키스탄 영공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대변인인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