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세계 뉴스
“웨스팅하우스, ‘트럼프 신규 원전’ 10여 기 건설 논의 중”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정부 당국자들, 협력업체들과 대형 원전 10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겁니다. 트럼프
영국, 런던 중국대사관 신설 허용…美 “中 간첩활동 근거지 우려”
중국이 런던에 대규모 대사관을 건설하는 것을 영국 정부가 허용한 것에 대해 백악관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안보 관계자들은 이 대사관 건설이 런던의 민감한 통신 인프라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8일(현
“美, 무역갈등 속 중국행 원전설비 수출허가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자력발전소 설비의 대중국 수출허가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미(對美) 희토류 수출통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관세를 넘어 공급망 제재로 확대되
트럼프 손절에 머스크, 꼬리 내렸다?…”트럼프 탄핵” SNS 글 삭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갈등이 증폭된 가운데 머스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트럼프를 겨냥해 작성했던 게시글을 삭제했다. 7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등
트럼프 명령에 ‘이민단속시위 진압’ 주방위군 300명 LA 배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일어난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입을 명령한 주방위군 300명이 LA에 도착했습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당국
LA 시위 진압에 주방위군 2천명 투입…트럼프 “그냥 안 넘어간다”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이틀간 이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州)방위군 2000명을 배치하는 데 이어 해병대까지 차출해 병력을 추가 투입할 수 있다는 뜻
시험대 오른 미국 국채…30조 원 규모 30년물 경매 주목
최근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의 인기가 뚝 떨어지면서 오는 12일 진행되는 30년 만기 미국 국채 경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매에서도 성적이 저조하게 나타날 경우 미국 장기 국채 시장이 큰 위기
툰베리의 ‘구호품 배’ 가자 접근…이스라엘 “절대 차단”[잇슈 SNS]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이스라엘의 해안 봉쇄를 뚫으려는 툰베리의 가자행 구호선입니다. 많은 이들의 배웅을 받으며 국제 비정부기구 소속 범선 한 척이
트럼프 “머스크와 끝…야당 후보 지원 땐 ‘심각한 대가’ 감수해야”
엡스타인 의혹 제기한 머스크에 “대화 없다…공화당 단합 더 강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하며, 머스크가 야당 정치인을 지원할 경우 “매우
이스라엘, 가자지구 향하는 툰베리 포위… “항행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스웨덴 출신의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주도하는 자유함대연합(FFC) 선박의 가자지구 접안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FFC의 선박 매들린호는 가자지구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함선의 경고 방송을 받으며 항행
“軍 ‘불법’ 배치 풀고 내 지휘로 돌려놔”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와 정면 충돌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로스앤젤레스(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발 시위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불법’이라며 당장 결정을 철회하라고 맞섰다. 미 민주당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뉴
“日관세 각료, 6차 관세 협상 위해 이번주도 방미 조율”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담당하는 아카자와 료세이(赤沢亮正) 경제재정·재생상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미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9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
트럼프, LA 시내에 주방위군 300명 배치···1992년 폭동 이후 처음[뉴스1 PICK]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 일대의 이민추방 반대 시위대를 향해 주 방위군을 파견하면서 8일(현지시간) LA에서 시위대와 접전을 벌였다. 미국 연방 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 강도를 높이자, 이에
러 “전사자 시신 1차분 이송”…우크라 “다음 주 송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시신을 추가로 교환하기로 합의했지만, 일정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조린 러시아군총정찰국(GRU) 정보국 1부국장은 현지 시각 8일 “1차 인도분인 우크라이나군 시신
‘국경 충돌’ 태국·캄보디아, 분쟁지역 병력 감축 합의
태국 총리 “조속한 양국 관계 정상화 위해 다각적 논의”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달 발생한 국경 충돌 이후 고조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분쟁 지역 병력 감축에 합의했다. 9일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런던 금융허브 근처 중국 대사관 신축 안돼”…트럼프, 영국에 경고
미국이 영국 정부에 런던 금융중심지 인근에 초대형 대사관을 신축하려는 중국의 계획을 불허할 것을 압박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가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대사관 신축
1992년 LA폭동과 2025년 ‘LA 군 투입’은 어떻게 다를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에 주 방위군을 투입한 이후 공화당 주변에선 1992년 LA 폭동 사태에 대한 언급이 늘고 있다. 주 방위군과 해병대를 투입하는 것은 공공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