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세계 뉴스

중동-우크라 분쟁 와중에…美국무부 대량 해고 추진 논란

미국 정부가 국무부 인력 감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감축 인력만 2000명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국무부가 직원들에 보낸 메시지를 인용해 마이클 J. 리가스

푸틴, 우크라 수도 키이우 방공망마저 농락…트럼프 압박에도 연일 새전술 시험 [디브리핑]

디브리핑(Debriefing:임무수행 보고): 헤럴드경제 국제부가 ‘핫한’ 글로벌 이슈의 숨은 이야기를 ‘속시원히’ 정리해드립니다. 디브리핑은 독자와 소통을 추구합니다. 궁금한 내용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근 몇주간

이란 “美와 핵협상 준비돼 있다, NPT 탈퇴 계획 없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할 계획이 없으며 미국과 핵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락치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NPT 탈퇴 가

테슬라, 인도 공식 진출…오는 15일 뭄바이서 전시장 개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공식 진출합니다. 11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언론에 초청장을 보내 오는 15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첫 번째 전시장이 문을

드론의 등장은 ‘무죄’…드론 잡는 ‘탄약’에 드론 막는 ‘방탄복’까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미래 전장에서 드론이 승패를 가를 핵심 무기로 떠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군사 분야 기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伊 초콜릿이 美 시리얼 먹었다…페레로, WK켈로그 인수

초콜릿 ‘페레로 로쉐’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대표 제과기업 페레로가 130년 역사의 미국 시리얼 업체 ‘WK켈로그’를 인수한다. 10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페레로는 총 31억달러에 WK켈로그 인수를

에르메스 ‘원조 버킨백’ 경매서 역대 최고가 찍었다…얼마길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원조 버킨백’이 경매에서 130억원대에 팔렸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소유했던 검은

시카고 연은총재 “트럼프 관세 예고, 금리인하 지연 시킬 수 있어”

오스틴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예고가 인플레이션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금리 인하를 지지하기 어렵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굴스비 총재

트럼프 “나머지 국가, 15%든 20%든 관세 내야…캐나다에는 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35%의 관세를 부과하고, 지금까지 관세를 부과받지 않은 대부분의 국가에는 15% 또는 20%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미국 NB

트럼프-시진핑 곧 만나나… 美中 외교 수장 첫 대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대면 회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일정에 관심이

“美본토도 위험”…러·이란서 위력 확인한 美, 드론 방어 강화 비상

NYT “적 드론, 美본토에 밀수돼 작전시 9·11 항공기테러와 유사” “미사일방어용 ‘골든 돔’, 드론 방어체계 구축에도 활용 기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에서 러시아의 드론 공격 이후 소방관들이

‘시총 4조 달러’ 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주당 170달러선 접근

전 세계 기업 중 유일한 시가 총액 4조 달러대 시장 가치를 보유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계속 몸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13분(서부

트럼프 “캐나다 관세 35%”… 서한 없는 국가도 최소 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접국 캐나다에 대해 8월 1일(현지시간)부터 3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루스소셜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발송한 서한을 공개했다. 이 서한에서 트럼

트럼프 “친구가 적보다 더 나빴다…8월 1일 전까지 협상 계속하라”

다음 달부터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할 계획인 트럼프 대통령이 우방국들이 적대국보다 더 나빴다며 동맹과의 무역 관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 관세 부과 전까지 미국과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

트럼프 하루만에 또 금리인하 압박…”엔비디아·비트코인 최고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만에 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기술주, 산업주, 그리고 나스닥

마크롱, 英 왕세자비에 윙크…“또 한 대 맞겠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만찬장에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에게 윙크를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서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화려한 금장 마차를 타고 윈저궁에 도착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

‘137억’ 핸드백 사상 최고가 낙찰 나왔다…에르메스의 버킨백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실제 사용한 에르메스의 오리지널 버킨백이 현지시간 10일 경매에서 130억원대에 팔렸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소더비가 이날 파리에서 연 경매에서 버킨이 소유했던 검

“미국·EU 무역협상, 자동차·농산물 관세로 막판 진통”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오른쪽) 미국과 유럽연합(EU)간 무역 합의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자동차와 농산물 관세가 협상의 막판 쟁점으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

이스라엘, 이란에 농축우라늄 일부 남아있다고 판단

지난달 이란 핵시설에 대해 이뤄진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에도 이란이 핵무기 원료가 될 수 있는 농축우라늄 비축분 일부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는 전망이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통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美 출생시민권 유지” 1심 법원서 또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에 연방지방법원이 다시 제동을 걸었다. 이로써 27일부터 미 28개 주에 발효될 예정이었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

제인 버킨이 실제 들던 ‘1호 버킨백’ 138억원에 낙찰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제품 ‘버킨백’의 1호 가방이 경매에서 130억 원대에 낙찰됐다. 이는 핸드백 경매 사상 최고가다.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실제 소유했던 최초의 버킨백이

트럼프 “자체 관세로 보복한 캐나다, 관세율 35%”…서한 발송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에 보낸 서한 공개 “캐나다, 미국과 협력 대신 보복 택해” “다른 나라들도 15~20% 관세 부과” “모두가 서한을 받을 필요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지난달

“깔보는데 참을 수 있나”…거칠어진 일본 이시바 총리의 입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고관세를 통보받고서 강한 수위로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트럼프 “친구가 적보다 나빠…관세 유예 시한까지 열심히 협상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 마감 시한 전까지 미국과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홍수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미

인내심 잃는 트럼프 “14일 러시아 관련 중대 발표”…제재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4일(현지 시간) 러시아와 관련해 중요한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NBC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실망스럽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美국무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 커…날짜 찾을 것”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 11일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