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경제 뉴스

호반건설, 협력사와 상생노력…2023 동반위 평가 ‘우수’

호반건설이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우수 이상의 등

이복현 “고려아연 공개매수 즉각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지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감독과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고 금융감독원이 8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 회의에서 “특히 ‘공시 이전에 공개매수가보다 고가로 자사주

“차라리 청문회를 열자” 배달의민족, 여야 모두에 융단 폭격 맞았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는 배달의민족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여야 할 것 없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1위인 배민이 입점 식당에 지나치게 많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

HD현대중공업, 수출용 잠수함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폴란드 바르샤바서 ‘프로모션데이’ 개최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2300톤급 잠수함(모델명: HDS-2300)을 앞세워 폴란드 등 세계 잠수함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尹정부 공공기관 비정규직 3년째 증가…정규직 채용은 감소[2024국감]

9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은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은 증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9.1조…실적 하회 경영진 사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9조 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0조원 대를 기록할거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수장은 송구하다는 사과문까지 냈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

“배달앱, 영수증에 수수료·배달료도 적어라…최혜대우 요구 말라”

소상공인들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플랫폼업체를 향해 수수료 등 부담완화방안 마련과 함께 최혜대우 요구 중단을 요구했다. 소비자 영수증에 소상공인이 지불하는 수수료·배달료 등을 표기하고, 배달기사의 위치정보를

시화호 조성 30주년…’미래 융복합도시’ 개발 마스터플랜 공개

정부가 경기도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일대를 미래 융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시화멀티테크노벨리(MTV) 인근 미개발 유보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연장 등으로 광역교통망을 확

‘금배추’ 이번엔 잡힐까…농림부 “10월 중순부터 출하확대”

최근 기온 하락으로 배추 공급 회복세 이달 중순 이후 가을배추도 본격 출하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해 한 포기에 만원에 육박했던 ‘금배추’ 가격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하순부터 배추

중동 사태에 지난주 유가 10% 급등…“글로벌 하방 위험 커졌다”

중동 지역의 위기감이 확대되면서 국제유가의 주간 상승폭이 1년 6개월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향후 이스라엘이 이란의 유류 시설을 타격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치솟을 수도 있어 글로벌 경제의 하방

김장철 ‘금배추’ 어쩌나 걱정했는데…”이달 말 가격 뚝”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춧값이 계속 비싸진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정부는 3주 뒤인 이달 말쯤 배춧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황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큰 배추 세 포기가 담긴 한 망이 4

세계 3위 반도체 장비사 램리서치, 용인클러스터 ‘입주 1호’

전 세계 3위 반도체 장비기업 미국 램리서치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한 첫 번째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됐다. 램리서치는 네덜란드 ASML·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일본 도쿄일렉트론(TEL)과 더불어 전 세계

금감원,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 발령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 불공정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금감원은 8일 최근 상장사(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근거없는 루머나 풍문 유포 등으로 투자자의 잘못된 판단이나 오해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외국인 투자 확대 전망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 러셀은 현지시간 8일 우리나라를 2025년 11월부터 세계국채지수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이승열 하나은행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하나은행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

한기평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으로 재무 부담 가중…신용도에 악영향”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가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이 재무 부담 확대로 신용도 하락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기평은 8일 보고서를 통해 “공개매수 가격과 최대

메모리 경쟁력 추락 인정한 삼성전자…연말 ‘대대적 쇄신’ 예고

삼성전자가 일본을 꺾고 D램 시장 1위에 오른 건 1993년이었다. 이후론 삼성 세상이었다. 최소한 D램에선 기술력으로 보나, 시장점유율로 보나 이렇다 할 적수가 없었다. 최근 들어 ‘삼성전자 위기론’이 불거지는 건

정의선·아키오 한 자리에… 현대차, 도요타와 모터스포츠 행사

현대차와 도요타가 모터스포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완성차 업계를 선도하는 두 회사가 각각 모터스포츠 행사를 열거나 참가한 사례는 있었지만, 공동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토요타 아키오 회장과 ‘모터스포츠’ 같이 연다… 양사 최초 협업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오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에

서울시, 강남권 조합장들과 간담회…’재건축 동의율’ 낮춘다

서울시가 강북권역 정비사업 주민들에 이어 강남권역 9곳의 조합장들을 만나 사업기간 단축 등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신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강남권역 9곳의

“함께 성장하자” CJ제일제당, 협력업체와 상생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CJ제일제당(097950)은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

재건축·재개발 비리 더 늘었다… 5년간 2배 ‘급증’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장에서 적발한 위반행위가 5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재건축 공사 현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中企 대표 300명 한자리에… 한덕수 “상속세 면제, 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제주서 개막 “중소기업과 벤처를 경제 활력의 중심으로 두고, 미래 신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증권가 “삼성전자 아쉬운 비용통제…HBM 성과 연내 예상”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증권가 전망치(10조4000억원)을 밑도는 수준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주가는 장중 약세를 보이며 6만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증권가

최태원, 중동 출장길 오른다…에너지·AI 협력 논의할 듯

사우디·UAE 등 주요국 방문 예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동 출장길에 오른다. 중동 주요국에서 에너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중 사우디아라비아,

JT저축은행, 대국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전국 네트워크 활용해 아동보호기관과 펼쳐 JT저축은행(대표 박중용)이 대국민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펼친다고 7일 밝혔다. 4회를 맞이한 JT저축은행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사회 문제로 제기되는 아동 학

정부 “배달 수수료, 10월 상생안 못 내면 상한제 법제화”

정부가 배달앱 수수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꾸린 상생협의체 논의를 10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배달앱과 입점업체 간 합의된 상생안 도출이 목표다. 협의 시한을 제시하고, 결렬될 경우 수수료율 법제화 등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