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경제 뉴스
“소상공인에 투자하면 최대 5배 매칭 지원”…중기부, 매칭융자 사업 본격 시행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을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칭융자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민간투자사)가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을 매칭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결정… 경영권 방어 성공
임시주총 열어 안건 통과 시켜 이사수 19인 이하 제한도 관철 ‘상호주 제한’ 승부수 먹혀들어 영풍·MBK측 법적대응 ‘후폭풍’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이 통과되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일단
세뱃돈 5만원은 옛날 얘기…중고생 평균 7.4만원 받는다
카카오페이(377300)가 설 명절을 맞아 송금봉투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세뱃돈 트렌드를 24일 공개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 카카오페이로 받은 세뱃돈 평균은 7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엄 쇼크, 얼어붙은 성장…작년 4분기도 고작 ‘0.1%’
지난해 4분기 국내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전기 대비 0.1% 성장했다. 3개월 전 한은이 전망했던 4분기 성장률(0.5%)에서 5분의 1토막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부진이
소공연,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무기한 적용 유예 촉구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오는 28일부터 적용되는 장애인 접근성 향상 무인정보단말기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방안의 무기한 적용유예를 촉구했다. 소공연은 24일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수용할 수
이수페타시스, 제이오 인수 계약 해지…유상증자는 규모 줄여 추진
이 기사는 01월 23일 17:2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수페타시스가 논란을 불러온 제이오 인수를 결국 포기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그대로 추진한다. 기존 모집자금 5500억원에서 제이오 인수대금으로
김값은 金값인데 산지 물김은 폭락…3000톤 버려졌다
최근 마른김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원료인 물김 가격은 곤두박질치면서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24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1467원이었다. 1년 전(977원
“로봇 사업 키운다”…LG전자,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
LG전자가 AI(인공지능)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의 경영권을 확보해 로봇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LG전자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베어로보틱스의 30% 지분을 추가 인수하
배민, 1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카뱅과 맞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카카오뱅크·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장기 불황 어려움에 놓인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3일 서울
삼성전자서비스, 설 연휴에 나흘간 수리 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설 연휴에도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수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긴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25일에는 전국 170곳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
LG전자, 자율주행 로봇 전문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개발사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로봇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베어로보틱스의 30%
“부모님 댁 김치냉장고 확인하세요”…’화재 위험’ 리콜 대상은?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딤채 김치냉장고 ‘뚜껑형’ 지난해 121건 화재 발생…리콜 대상 모델명 확인해야 2020년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 조치된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가 아직도 시중에 상당히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
최윤범의 묘수 통했다…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성공
고려아연이 영풍·MBK 연합의 이사회 장악 시도를 무산시키면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분쟁 넉달여 만의 결과로,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꺼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가 묘수로 통했다
美 관세전쟁 대응…”韓 반도체·배터리, 中 대체 노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의 칼날을 중국에 겨눌 경우 한국의 반도체·배터리 산업이 신뢰성을 바탕으로 중국산 제품들을 대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 경쟁에 기여하는 바를 강조하면서
계엄 쇼크에 GDP 7.3조원 증발…작년 내수 0.7% 증가
지난해 정부 성장기여도 0.4%p ‘장기 평균의 절반 수준’ “추경은 타이밍, 성장모멘텀 회복 위한 조기 추경 편성해야”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계엄쇼크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7조3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
DL이앤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2360억원 규모
DL이앤씨는 에쓰오일이 발주한 2,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톤(t)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최소배달료↑ 일단위 정산”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배달료’ 개편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배달료 체계 통합개편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개편한 이번 시스템은 지역별로
최 대행 “미 행정명령,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대응 방향 재점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이어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최 권한대행 “기업과 소통도 적극 추진” 당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트럼프 정부 정책 동향 점검 및 대응방향
‘한국판 IRA’ 발의…배터리업계 “조속한 통과로 투자 골든타임 잡아야”
전기차 일시적 수요 정체, 이른바 캐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터리 업계가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