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경제 뉴스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 지속, ‘전세의 월세화’도 영향
지난주 ‘반짝’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세 매물이 줄며 수도권 전세가격은 꾸준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
현대차그룹·K배터리 빅3 “안전기술 개발해 공유”
현대차그룹과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 대표 3사가 전기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힘을 합친다. 전동화 전환의 걸림돌로 지목됐던 배터리 안전 문제를 대기업들이 공동으로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건설경기 한파에 지난해 국내 공사액 0.8%↓…14년 만에 최대폭 감소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액이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실적 개선으로 전체 공사액은 오름세를 보였지만, 4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
“임시주총 막아달라”…콜마家 부녀-아들 법적 공방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두고 부녀와 아들 간 분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과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가 지난 11일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구윤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안전관리 비중 확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을 경영평가할 때 안전관리 비중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2일) 오전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산업안전 관련 공공기관 긴급간담회를 열고, 철도
추경 편성·소비쿠폰 지급에도… 올해 경제성장률 0.9% 전망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0.9%를 내놨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전 국민 15만~5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도 1% 달성은 어렵다고 본 것이다. 다만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확대돼 내년에는
인천 7개구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인천광역시 인천시 산하 10개 군·구 중 강화군, 옹진군, 동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지정한 허가구역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놓고 韓中戰 갈수록 치열해져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놓고 치열한 한중전(韓中戰)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로보락이 시장점유율 45%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안방 사수를 외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또다른 중국 업체인 드
美관세에 중단…우체국 ‘미국행 소포’ 비용 부담늘어난다
다음 주부터 우체국을 통해 미국으로 보내는 항공 소포와 국제특급우편, EMS 접수가 중단된다고 전해 드렸는데요. 이게 민간 제휴 상품으로 보낼 수는 있지만 고객 부담이 더 늘어납니다. 김동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
구윤철 “韓 AI 선진국 기회…초혁신경제 되면 성장률 4% 가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인공지능(AI)은 열심히 한다면 대한민국에 큰 기회”라며 “기업 뿐 아니라 공공부문, 일반 국민까지 AI 교육을 시켜 AI 시대에 실력을 갖춘다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2년 실거주 위반 땐 허가취소 카드…금수저 외국인 ‘부동산 쇼핑’ 차단
정부가 ‘내국인 역차별’ 논란을 일으킨 외국인 부동산 투기에 칼을 뽑아들었다. 앞으로는 외국인도 수도권 주요 지역 부동산 거래를 할 때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며 주택 구매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아울러
통상본부장, 美 무역대표와 회동…산업장관도 잇달아 방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고위 통상당국자들도 미국 현지에서 미국 측과 막판 회담 의제 조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현지시간)
삼성 서초 사옥서 만났다… 빌 게이츠, 이재용과 오찬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을 만났다.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 하며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후
한경협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경제 활력 마중물 될 것”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사진=방인권 기자) 한경협은 이날 논평을 내고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은 침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0.9% 제시…”물러날 곳 없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초 내놓은 1.8% 전망에서 반토막 난 건데요. 대내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하반기 회복세 확대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성장률 반토막에 ‘AI’ 대전환 카드 꺼내든 정부… 100조 펀드·규제 혁신 총동원 [새정부 성장전략]
AI 대전환, 韓 경제성장 돌파구 고성과 분야에 집중투자한다 정부가 22일 ‘AI 대전환’을 핵심으로 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1.8%에서 0.9%로 반 토막 난 상황에서, AI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D-1… 삼성물산·대우건설 맞대결
강남 대치·개포 일대 핵심 입지의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총 113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상징성과 파급력이 큰 만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맞대
“국대 ‘자동차·배터리’ 연합”…현대차그룹, LG엔솔·삼성SDI·SK온과 맞손
세계 최고 수준 안전 기술 확보 추진 전기차 기술∙국가 경쟁력 강화 기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배터리 기업들이 국산 전기차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 국가의 자동차
고려아연 “최근 3년 평균 총주주환원율 75%·목표치 크게 상회…짜깁기·왜곡 주장, 명백히 허위”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은 ‘배당정책 공시에서 일부 누락 의혹이 있다’는 내용으로 일부 매체가 보도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 짜깁기와 왜곡, 사실과 다른 내용을 확산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