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사회 뉴스
김동연 지사가 ‘김경수 복권’ 카드 꺼낸 이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계기로 정부가 ‘국민 통합’의 정치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가
바다 고수온에 해파리 증가…경기도, 어업 피해 등 주의 당부
경기도는 8월 초 경기바다의 수온이 ‘고수온 예비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하고, 약독성 보름달물해파리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어업인 및 관계단체에 주의를 당부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
“또 신고해봐”…응급실 간호사 폭행 남성, 벌금내고 또 보복 폭행
벌금 500만원에 앙심 ”진료받겠다”며 응급실 찾아 간호사 재차 폭행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상습 폭행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남계식)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
“결혼해요” 모바일청첩장 클릭 순간, 수천만원 털려…법원 “안 갚아도 된다”
휴대전화로 ‘모바일 청첩장’을 눌렀다가 스미싱 범행을 당해 자신도 모르게 대출 빚이 생긴 피해자가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경우 본인확인 절차 기준이 엄격하게 적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입건…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부산시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0억 지원
부산시가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의 정책자금을 마련 긴급 지원키로 했다. 부산시는 8일 ‘위메프ㆍ티몬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
투자금 150억원 가로챈 스캠코인 ‘퀸비’ 업자 구속
‘스캠 코인’(사기 가상자산) 투자금 명목으로 150억원을 가로챈 업자가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유명 배우를 앞세운 ‘스캠 코인’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약 150억원
“도움 필요한 청년을 더 이해”…청년재단 슈퍼비전 프로그램 진행
청년재단은 현재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 사회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까지 이어지는 1대1 개인맞춤형 지원 사업인 청년다다름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서는 맞춤형지원을 담당하는 청년
충남도, 15개 실국 69개 과로 조직개편…인구전략국 신설
2개 국 3개 과 확대·신설…스마트팜 정책 지원 전진기지 구축도 충남도가 인구대응국 등 2개 국 3개 과를 확대·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구 위기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 미래 먹거리
검찰,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기소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기소(상보)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8일 구속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홍은택 카카
“경증·비응급환자, 응급센터 오면 의료비 본인 부담 올린다”
응급실 운영에 빨간불이 켜지자 정부가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시 본인 부담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지하주차장 車 화재, 이렇게 많이 발생했나…10년간 611건, 전기요인 많아
지하주차장 화재 10건 중 4건 이상은 자동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합뉴스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건물 지하 전기차 화재안전 진단 및 안전대책 연구’ 보고서룰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
올해 첫 전국 말라리아 경보…“물리면 오한·두통·구역질”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올해 처음으로 발령됐다. 국내에서 말라리아 원충을 보유한 모기가 확인되면서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 내 원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30∼31일에 채집한 말
성동구, 성수역 3번 출구 앞 거리가게 이전 마쳐
성동구가 지난 4일 성수역 3번 출구 주변의 인파 밀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도상영업시설물과 거리가게 이전을 마쳤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가 67개 입주해 있으며, 유명 기업체가 다수 자리하고 있는 핫플레
인천서 전 여친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경찰 추적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전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 씨가 4
검찰, 근로자 임금 4억 ‘바카라’ 도박 탕진한 인력업체 대표 구속기소
근로자에게 지급할 임금 약 4억원을 ‘바카라’ 도박으로 탕진한 인력파견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임금체불과 업무상 횡령으로 노동청과 경찰에서 각각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추가 피해
성남시의료원장에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선임
22개월 원장 공석 해소…간 절제술 분야 권위자 성남시의료원장에 한호성(64)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선임됐다. 경기 성남시는 공개모집(6.28~7.22) 절차와 임원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4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