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사회 뉴스
“형이 운전했다고 해줘” 음주운전 허위증언…위증사범 53% 늘어
#1. 필로폰을 거래한 혐의로 기소된 A 씨와 B 씨는 구치소에서 지인을 통해 말을 맞춘 뒤 거래한 물건이 필로폰이 아닌 휴대폰이라고 증언했다. 검찰은 접견과 서신 내역을 확인해 증거를 확보하고 이들을 위증 혐의로
딸 문자 보고 번호 눌렀다가 휴대폰 털렸다…배신한 조직원 제보로 피싱범 검거, 그런데 집행유예
딸 사칭 문자로 원격 앱 설치 후 현금 이체 1심, 징역 2년에 집유 4년…검찰 항소 피해자의 딸을 사칭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프로그램 앱을 설치해 돈을 이체받은 보이스피싱 조직 30대 모집책이
“지방 의대에 수도권 수험생 몰려온다”…의대 희망 수도권 수험생 70% “지방 지원 의사 있다”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70%가 지방의대에 지원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수험생 중 지방대 의대 졸업 후 지방에서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습니다. 11일 종로학
법원 “사제 사택도 재산세 면제 대상”…“종교 생활 영위하는 곳”
법원이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법인의 건물에 부과된 세금을 취소해야 한다고 선고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서지원 판사는 지난 6월 5일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이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부과처분취소소송에서
‘월 2만원’ 대중교통 정액권 나왔다…발급신청 ‘폭주’
세종시가 선보인 정액권 형태의 대중교통 이용권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세종시는 월 2만원 대중교통 정액권인 ‘이응카드’ 발급 신청 이틀 만에 1만1천건 가까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부
경로당에도 ICT 화상회의 플랫폼…성주군 스마트 경로당 191곳 구축
경북 성주군은 관내 191개 전 경로당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ICT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경로당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설치한 것으로 191개 경로당이 동시
지금까지 더웠는데 또?···주말에도 폭염·소나기 계속된다
서울에 무려 20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체감온도가 35도에 달하는 폭염이 계속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곳곳에서 내릴 전망이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율 90% 이하로 제한”…화재위험 낮춘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일부 아파트에서선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출입을 둘러싸고 입주민 간 갈등까지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에 서울시가 충전율 90% 이하로 설정된 전기차만 공공주택 지하주차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폭염에 온열질환자 2141명…가축 폐사 56만2000 마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11일 행정안전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1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부산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
부산시는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표본감시를 통해 발견된 전국 코로나
잇단 폭염에 누계 사망자 20명·온열질환자 2141명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그제(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
국회, “내 지역구에 의대 신설” 법안 잇따라… 의료계 “의정갈등 악화”
의대 증원에서 비롯된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한 가운데 정치권과 지자체에서 의대 신설 요구가 속출하고 있다. 기존 의대 2000명 증원에 이어 의대 신설까지 추진되면서 의정 갈등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22대
양천구, 중소기업 위한 저금리 육성자금 20억원 푼다[동네방네]
양천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초저금리로 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푼다고 11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가운데)이 양천구 목
‘긴급조치 피해자’ 김거성 전 수석, 11년 소송 끝 국가배상 소송 승소
▲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박정희 정권 시절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한 혐의로 옥살이를 한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국가로부터 4억 3천만 원을 배상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항소11-3부 (변성환
‘부산 건설사 사주 일가 분쟁’ 수사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구속 기소
‘부산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 경영권 분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누설하고 그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이 구속 기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이달 초 특정범죄가
BTS 슈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가중처벌 수치
BTS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논란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적발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을 훨신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밤, 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금광 투자 고수익 보장”…9억원 가로챈 60대 징역형
“금 매장량이 많은 광산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재판장 오상용)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대구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14일 오오극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 기념식과 추모 문화제가 오는 14일 대구 중구 독립영화 전용극장인 오오극장에서 열린다. 10일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대구서 개최…1976명 참가
12~15일 대구 엑스코, 13개 종목, 32개 부문 실력 겨룬다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시는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우열을 가리는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2~1
칠곡군수 “군부대 이전, 홍 시장의 대구·경북 통합 진정성 평가 시금석”
김재욱 칠곡군수가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추진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11일 자료를 내고 “지난해 7월 홍 시장이 군위군
대법 “항암·희귀약, 제약사 환급금은 실손 청구 안 돼”
항암치료를 위해 고가의 약제를 사용할 때 제약회사가 환자에게 돌려주는 위험분담 환급금은 실손보험의 보상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아빠, 폰 망가졌어” 딸 사칭 문자 피싱…조직원 배신에 덜미
피해자의 딸을 사칭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프로그램 앱을 설치해 돈을 이체받은 보이스피싱 조직 30대 모집책이 조직원의 배신에 덜미가 잡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與野 의원들은 “내 지역구에 의대” 설립 법안 쏟아내
22대 국회 두달만에 5건 지난달 30일 국회엔 ‘경상북도 의대 설치법’이 발의됐다. 경북 내 국립대(안동대)에 정원 150명 이내 규모 의대를 새로 설치하고, 경북 북부와 남부 권역 2곳에 각각 의대 캠퍼스와 부속
김영록 전남지사, 인요한 국힘 최고위원 만나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5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국회를 방문,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 정책과제와 2025년 국비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
‘빠르고 편리한 시내버스’…경기도, 종합관리 방안 추진
운전자 운행 습관 기록 앱·친환경 버스 확대 공급 등 경기도는 시민들의 더 빠르고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해 운수종사자 안전 운행 앱 도입 등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전국 곳곳 소나기
11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전북 내륙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조만간 경찰 소환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BTS 멤버 슈가가 조만간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조만간 정식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