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사회 뉴스
‘무려 1900명, 1500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단 송환
공공기관을 사칭해 1500억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중국에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등 4명을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국내로 송환했다
법원 “과속운전 중 교통사고 났다고 건보 보험급여 제한 부당”
환수 취소 판결…”보험급여 제한 사유 요건 되도록 엄격하게 해석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한속도 위반을 이유로 교통사고 보험금을 환수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
지구의 미래를 논하다…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The 37th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대법 “전자증권법 후 실물주권 불가”…스톡옵션 행사 ‘주의’
2019년 9월 전자증권법 시행 이후 상장회사의 실물 주권 발행이 불가능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시 실물 주권 발행 대신 전자등록 방식으로 주식을 발행해야 한다는 점을
보건의료노조 “91% 찬성률로 총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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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장관 청문회 D-1…’색깔론·반노동’ 발언 공방 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정부 안팎에선 험난한 청문회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에서 김 후보자를 지명한 한 달여 동안 과거 색깔론·반노동 발언에 대한 논란이 수그
“대피했어요?” 물으니 “아” 외마디만…부천 화재사건 녹취록 공개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 당시 119 신고자와 소방 접수 요원 간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24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부천 원미구 숙박시설 화재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최초 신고는 지난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눈덩이…1천575만여마리 폐사
높은 수온에 따른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폐사가 1천500만 마리를 훨씬 넘기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어류는 누적 1천575만1천마리라고 24일 밝
여의도 밝히는 ‘서울달’ 정식 개장…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여의도 밤하늘을 밝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이 23일 정식 개장했다. 시는 지난 23일 정식 운영 시민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檢, ‘국회에 거짓 해명 의혹’ 김명수 전 대법원장 소환조사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으로 조사받은 양승
부부싸움 하다 몸에 불붙인 40대…’특수협박’ 입건
대구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부부싸움 도중 인화성 물질을 자기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여 협박한 4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구의 한 아파트 외
보건의료노조, 29일 총파업 예고…간호사도 이탈하나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입니다. 간호사와 의료기사가 소속된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진료 정상화 등 노사 합의가 결렬되면 오는 2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이
서울라면부터 서울패션까지…’SEOUL MY SOUL’ 출범 1주년
서울시는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8월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발표하고 1년이 지난 서울마이소울은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과속 중 교통사고 이유로 보험금 환수한 건보, 법원 “처분 취소해야”
제한속도 위반을 이유로 교통사고 보험금을 환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송각엽)는 A씨가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징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
‘0.1도’ 차이…35일 만에 서울 연속 열대야 끝
▲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지난밤 서울 최저기온이 24.9도를 기록하면서 0.1도 차로 35일 만에 열대야에서 벗어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국립환경과학원, 미국 NASA와 환경위성 학술대회 공동 개최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운용한 한국 국립환경과학원과 작년 세계 두 번째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발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25일 밝혔다. 미국 하와이에서
중국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29명 검거…“피해액 국내 최대 규모”
공공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한 혐의로 조직원 20여 명이 중국 현지에서 검거됐습니다. 이 가운데 조직 총책 등 4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는데, 피해 금액만 1,511억 원으로 단일 보이스피싱 조직 기준으로는 국내
폭염에 벌 쏘임 사고 증가…벌초·성묘시 주의하세요
최근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자, 관계 당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작업을 하거나 성묘시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길어지는 폭염에 말벌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 활동이
[속보]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가결 “61개 병원 찬성률 91%”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투표에는 61개 사업장 총 2만 9705명 중 2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숨져
인기 예능 ‘삼시세끼 고창 편’ 등의 연출에 참여한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35세.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0시 26분께쯤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서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
군산 먼바다서 장어잡이 어선 화재…승선원 12명 모두 구조
한밤중 군산 먼바다 해상에서 장어를 잡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경이 승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2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41km 해상에서 조업
남산 끌려가 ‘염색 특허권’ 포기한 발명가…法 “유족에 7억 배상”
1970년대 국가에 의해 염색 기술 특허권을 뺏긴 발명가의 유족에게 국가가 약 7억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 이세라)는 직물 특수 염색 기
김문수 후보자 내일 청문회…‘반노동’ 논란 격돌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일(26일) 열립니다. 야당과 노동계는 과거 강경 보수 발언을 문제 삼고 있지만, 김 후보자와 여당은 노동개혁의 적임자라며 정면 반박하고 있어서 격렬한 논쟁이 예상됩니
작년 건보료 내는데 병의원 한 번도 안 간 사람 241만명
건강보험은 가입했지만 지난해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이 241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의
가리봉동 식당에서 흉기 살해…50대 중국인 검거
서울 가리봉동에서 50대 중국인 남성이 다른 중국인 남성을 흉기로 살해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숙박시설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무면허 사망사고 60대, 집유 기간 또 운전대 잡았다가 법정구속
1심, 징역 4개월 실형…원주경찰도 무관용원칙 적용, 엄정 단속 무면허 운전 중 사망사고를 낸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면허 없이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서울 열대야 34일째…최장·최다 기록 경신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은 지난밤(23~24일) 기준으로 34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