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사회 뉴스
그룹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경찰 “지난 6월에 입건”
남성 아이돌 그룹 NCT의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를 받는 태일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어제(2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25년간 딸 찾아다닌 71세父, 교통사고로 딸 못 만나고 별세
“실종된 송혜희를 좀 찾아주세요!” 1999년 당시 17살이던 딸 송혜희씨를 잃어버린 아버지 송길용씨가 전국 곳곳에 건 현수막이다. 이 현수막은 서울 종로나 명동은 물론이고 고속도로 휴게소, 수도권 대학가, 지방 교
경기도, 내달 4일 수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70개사 참여 예정
경기도는 다음달 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술직, 사무직 등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0여 개 기업(온라인 30개 기업 포함)이 참여할 예정이
“전기차 빼세요”-“왜 당신 맘대로” 아파트 곳곳서 갈등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불안해서 못 살겠다’는 구호가 반복해서 들렸다. 아파트 주민 A씨가 스피커를 갖다 놓고 1인 시위를 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그는 전기차들의 지하주차장 출
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등 영장실질심사 출석
공장 화재로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경기도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가 28일 수원지법에서 열리고 있다. 박 대표와 박 대표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이젠 휠체어에 욱일기가 등장…16년 전 검찰 수사에 불만
부산 대표 관광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휠체어에 욱일기를 내걸고 돌아다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8일 부산 수영구와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안리해수욕장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구속…중대재해법 위반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박영수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으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히
“딥페이크에 당했어요” 광주 2건 접수…시교육청, 확인중
광주교육청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안 2건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인 또는 사
안산시, 오지마을 대부도 행낭곡에 ‘똑버스 운행’
경기도 안산시는 교통 취약지역 대부도 행낭곡 오지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인 28일 행낭곡 경로당에서 ‘똑버스 운행식’을 진행했다. 행낭곡은 대
“국회 간호법 통과 영향”…병원 62곳 중 59곳 파업 철회
오늘(29일)은 의사에 이어 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날입니다. 병원 62곳이 파업에 나설 예정이었는데, 오늘 새벽까지 막판 노사 협상으로 주요 병원 대부분을 포함해 59곳이 파업을 철회했
“전기차, 화재 많다? 오해하지 마세요” 진실은
이달 초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공포증’(포비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전기차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며 포비아 확산 차단에 나섰다. 28일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대표 구속, 중대재해법 첫 사례
공장에 화재가 발생, 23명의 사망자를 낸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가 28일 고용노동부에 구속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된 첫 사례다. 손철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중
[속보]‘해직교사 부당특채’ 조희연, 대법서 유죄 확정···교육감직 상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유죄가 29일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2014년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해 임기가 약 2년 남
순탄하지 않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결국 무산되나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봉착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대구경북 통합논의 무산을 공식 선언한데 이어 28일 입장문을 내고 통합논의 과정을 비판한 경북도의회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그룹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SM “사안 매우 엄중, 팀 탈퇴 결정”
남성 아이돌 그룹 NCT의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팀을 탈퇴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석포제련소 중독 사고’ 영풍 대표·제련소장 구속
안전조치를 게을리해 가스 중독 사고로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와 제련소장이 구속됐습니다. 어제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대구지방법원은 박영민 영풍 대표이사와 배상윤 제련소장에
밤샘 교섭에 상당수 파업 철회…간호법이 영향 준 듯
간호사들이 주축인 보건의료노조가 오늘(29일)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주요 병원 대부분이 노사 간 막판 교섭타결에 성공하면서 62곳 가운데 52곳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간호계 숙원이던 간호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수사 무마 해줄게” 백현동 사업자에 13억 받은 브로커…징역 4년→3년 감형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약 1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모 전 KH부동디벨롭먼트 회장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29
코레일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 채용, 공개·자격증 제한경쟁 등 구분 선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공개경쟁 147명, 자격증 제한경쟁 217명, 사회형평적 채용 2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또 상반기와 동일하게 지역
법정 흉기 피습 사건 피의자 “손해에 불만 품고 벙행”
1조 원대 코인 출금 중단 사건의 피고인인 코인 예치업체 대표에게 재판이 진행 중인 법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손해를에 불만을 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범행동기를 밝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