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사회 뉴스
EBS·입시계 “영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웠다”[9월 모평]
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3교시 영어 영역은 국어, 수학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EBS와 입시업계의 분석이 나왔
“김치도 과학이다” ‘AI’로 배추 중량·부피 90% 정확 예측
최근 고령화, 인력난으로 인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김치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세계김치연구소는 배추의 중량
카페서 과한 스킨십에 쫓겨나자 앙심…”물건 훔치고 부숴”(영상)
카페에서 과한 스킨십을 하다 쫓겨난 10대들이 앙심을 품고 보복했다는 한 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3일 한 10대 무리를 맞이했다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성범죄 체육 지도자, 자격 반드시 취소 ‘합헌 결정’…헌재 “선수 보호가 더 중요”
강제추행죄로 유죄가 확정된 체육 지도자의 자격을 반드시 취소하도록 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9일 국민체육진흥법 12조 1항 관련 부분에 재
정부,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설치…”전체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 지정”
의료공백 장기화로 응급실 운영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전국 409개 응급실에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겠다고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재난
3층 집에 불나자…거동 불편한 90대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손자
건물에서 불이 나자 3층 높이에서 손자가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린 사실이 전해졌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의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6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찬성 49.5% vs 반대 42.6%…엇갈린 민심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
與 “의미있는 진전” 野 “국민 납득 의문”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 이후 논의를 이어갈 국회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노동·시민단체는 연금 개혁 속도를 내겠다는 정부안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소득 보장이 약화한 것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조승래 더불어민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11살 사망…정부 상대 소송 패소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 치료를 받다 숨진 11살 초등학생의 유족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인천지법 민사27단독 최유나 판사는 오늘(5일) A군의 유족 3명이 대한민국 정부와
지난해 건설업 임금체불 4362억, 윤종오 “건설노조 탄압과 연관”
▲ 윤종오 의원이 2024년 9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건설노조와 건설기계노동자 체불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윤종오 의원실 지난해 건설업 임금체불 금액이 2022년 대비 약 1437억6700만
남양주 특수강도 주범 3인방, 필리핀서 강제송환
2022년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필리핀에서 국내로 강제송환됐다. 필리핀 수사당국과 공조한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강도단 전원이 검거됐다. 경찰청은 5일 특수강도를 저지른 후
남산곤돌라 착공…서울시 “설치 시 훼손 면적 최소화”
서울시가 2026년 봄 개통을 목표로 남산곤돌라를 5일 착공했다. 서울시는 곤돌라 설치과정에서 남산공원 숲이 파괴된다는 우려가 있어 설치 과정에서 자재를 공중으로 운반하고 훼손 면적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
기금소진 시점 최장 32년 늦춰… 정년 연장 논의도 착수해야
정부가 4일 발표한 국민연금 개혁안은 지속 가능성에 방점이 찍혔다.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과 재정 안정을 강조하는 구조개혁 방안을 함께 추진해 기금 소진 시점을 최장 32년까지 늦추도록 한다는 것이
9월 모평 쉬웠다…수능 변별력 확보는 과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4일 9월 모의평가(모평)가 시행된 가운데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이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평과 비교해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6월 치러진 6월 모
딥페이크 성범죄 난리 났는데…텔레그램 이용자 역대 최대 ‘폭증’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의 온상으로 지목된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의 국내 이용자가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해 “노이즈 마케팅 효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텔
서울대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정부, 그릇된 의료 정책 강행”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가 5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대표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정부는 의료 왜곡의 본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 20년간 그대로 국가배상책임 있나
20년 가까이 지체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기준을 개정하지 않아 장애인 접근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열린다. 대법원장과 대법관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은 3년
“재결합 요구 거절” 전 여친 살해한 30대, ‘교제폭력’ 드러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 사건은 재결합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제폭력’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사용 중지’ 해피머니 본사 압수수색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를 경찰이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