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사회 뉴스
“믿고 뛰어내려” 불길 치솟는 2층 창고에 갇힌 초등학생, 경찰관들이 온몸으로 받았다
화재로 불길이 치솟고 있는 2층 창고에 갇혀 있던 초등학생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온몸으로 받아내 구출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의 한 물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검찰, ‘김정숙 여사 재킷’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소환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샤넬 재킷’을 가장 먼저 전시했던 기관장을 재차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6일) 전해웅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 ‘명품가방 의혹’ 김여사 불기소 권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기소 여부를 평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를 권고했습니다. 모든 혐의에 대해 따져본 결과 불기소 처분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취재기자 연결해
“비빔면 20봉지 다 먹어” 후임병 토할때까지 먹인 선임병
군 복무 시절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임병들을 때리고, 살을 찌우겠다며 구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이는 가혹행위를 일삼은 선임병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위력행
“대신 감옥가면 월 500만원”…허위자수 20대의 최후
대포 유심을 유통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 공범을 대신해 거짓 자수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이날 범인도피·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전동킥보드로 60대 부부 치여 숨지게 한 10대들 검찰 송치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전동 킥보드로 쳐 숨지게 한 10대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A 양 등 10대 2명을 불구
아주대병원 긴급 투입된 군의관 3명 응급실 떠났다
정부가 의료진 부족에 따른 진료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아주대병원에 긴급 투입한 군의관 3명이 업무를 중단하고 응급실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일부터 군의관 8차 파견을 시
이재명 “유동규도 시끄러웠는데, 김문기 관심 가질 이유 없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성남시장 재직 당시에는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했다고 또다시 주장했다. 이 대표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허영인 SPC 회장 ‘주식 저가양도’ 2심서도 무죄
증여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사진)이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방위 압박을 받아온 SPC그룹이
‘의료공백’ 역설에 건보료 첫 2년 연속 동결,…”올렸어야” 지적도
전공의 이탈로 인해 대형병원 의료 이용이 줄어든 덕분에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오르지 않게 됐다. 의료 파동의 역설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의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도 건보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년
수심위, ‘김건희 불기소’에 야당 “짜고치는 고스톱” “김건희 안심위냐”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명품 가방 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의 불기소를 권고하자, 야당은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진행된 짜고 치는 고스톱” “수심위가 아니라 ‘김건희 안심위’의 결론”이라는 비판을 쏟아
검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처남 체포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손 회장의 처남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손 회장 처남 김모씨를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체포했
이재명 “김문기와 특별한 인연없다”…“팩트 틀려” 검사와 신경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성남시장 재직 당시에는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 대표는 검사의 질문에 “전제가 다르고, 팩트가 틀리다”
검찰,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30년 구형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6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준강간·
역대 첫 2년 연속 건보료 동결…재정 안정 문제없나
정부가 역대 처음으로 2년 연속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단 일각에서는 현재 조성돼있는 누적 준비금 규모를 고려하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온다. 6
암 투병에도 배달 뛴 50대 가장…’만취 역주행’ 포르쉐에 참변
만취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한 20대 포르쉐 차주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암 투병 중이던 50대 배달기사가 숨졌다. 7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시 38분쯤 거제시 고현동 한 편도 1차로에서 음주 상태
폭염에 줄었던 모기, 가을 들어 다시 앵~앵~ ‘모기주의보’
올여름 기록적 폭염과 극한 호우 등 이례적인 기후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년 전에 비해 모기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더위가 한풀 꺾이는 초가을 들어 모기 개체 수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 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서 폭죽 사고…관객 17명 다쳐
어젯밤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음악 공연 도중 폭죽이 관객석으로 날아드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객 17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