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사회 뉴스

아버지 살해하고 아파트 저수조 숨긴 30대 징역 15년 확정

아버지를 살해한 뒤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시신을 숨긴 30대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존속살해·시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김모(32)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

집유 중 또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동생 인적 사항 둘러댄 30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내고, 경찰에게 친동생 인적사항을 제시한 30대가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

부산 기장군서 지인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 검거

부산에서 술에 취해 지인을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0대·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40분쯤 기장군 장안

휴일에 일하는 자영업자 2자녀 키우면 최대 90만원 받는다

서울시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간·휴일에도 맞춤형 돌봄이 가능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달 발표한 △육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 린가드, 범칙금 19만 원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K리거 제시 린가드 선수에게 범칙금이 부과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저녁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에 대해 진술했다. 경찰은 린가드에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창원시설공단, 장사시설 참배객 청렴이벤트 ‘호응’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립상복공원을 찾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립상복공원에서는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상복공원 1층 로비와 제1·2 봉안당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경찰, ‘남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불송치… “증거 불충분”

경찰이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 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달 11일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유 씨를 불송치했다고 밝

‘부산 청년 삶 조명’ 부산청년주간 열린다

부산에서 살아가는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부산청년주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청년공간 곳곳에서 열린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올해 행사는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를 주제로 다룬

이러니 원정 진료 올 수밖에…한국 상위 병원 수도권 집중

뉴스위크의 세계 병원 평가에서 상위권에 든 한국 의료기관은 대부분 수도권에 있었다. 지방에서 ‘원정 진료’를 올 수밖에 없는 한국의 의료 상황을 보여주는 셈이다. 19일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경찰 수사

프로축구 FC서울 소속의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16일 밤 1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범죄수사, 외부의 영향이나 치우침 없어야”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은 19일 취임식에서 “범죄수사는 어떠한 외부의 영향이나 치우침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원석 전 총장 후임인 심 총장은 2년 임기를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 시작했다. 심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역외탈세’ 장근석 母 회사, 법인세 불복소송 2심도 패소

배우 장근석 씨의 모친이 설립한 연예기획사가 역외 탈세로 부과받은 법인세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 2심에서도 패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3부(신용호·정총령·조진구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봄봄(

제주서 300명 채용박람회…제주반도체·신화월드 등 참여

도민 일자리박람회, 25일 오후 한라체육관에서 진행 제주에서 관광, 정보통신(ICT), 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300명을 신규 채용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제주

[단독] 추석 연휴 첫날 일본도 들고 거리 배회한 50대 검거

추석 연휴 첫날 일본도를 가지고 거리를 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50대 남성을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남성은 추석 연휴 첫날이던 지난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개통…형사 절차 전자화된다

형사사법 절차의 완전 전자화를 위한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이 19일 개통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효율적 수사를 지원하고 사건 당사자가 수사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형사사법

아버지 살해하고 저수조에 시체 유기 30대… 징역 15년 확정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시신을 숨긴 3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존속살해·시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김모(32)씨에게

‘내분비·암·비뇨기’ 세계 10위권 내 3곳이 국내 병원

국내 병원 3곳이 ‘내분비·암·비뇨기’ 분야에서 글로벌 톱 10 안에 들며 전문 병원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8일 발표한 ‘2025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전문 병원’ 평가에 따르면 내분

명현관 해남군수 “벼멸구는 심각한 병해충, 빠른 대응이 중요”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벼멸구 방제 현장 점검 전남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송지면과 화산면 일대 벼 재배 농지를 방문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에 총력을

“피해 연예인 20여명”…10대들, 성착취물로 돈 벌었다 ‘발칵’

텔레그램에서 연예인 20여명의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판매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