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사회 뉴스
문체부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수차례 규정 위반”
특정감사 중간발표…이임생, 홍명보 최종 추천 권한 없어 “절차적 하자에도 감독 계약 무효는 협회가 자체 판단해야” 작년 1월 클린스만 감독 선임 시 규정 위반 등 확인 문화체육관광부 최현준 감사관이 2일 서울 종
동부간선 지하도로 15년만에 착공…월계∼대치IC 50분→10분대
‘오세훈 1기’ 발표 사업, 월릉교∼대치우성 12.5㎞ 구간 지하화…2029년 완공 소형차 대심도 지하도로·방재 1등급 물유입 원천차단…하루 7만대 차량 분산 오세훈 서울시장 1기 재임 시절인 2009년 발표했던 동
공무원 육아휴직 ‘3년’ 전부 근무경력으로 인정
앞으로 공무원 육아휴직 전 기간이 승진을 위한 근무경력으로 인정됩니다. 인사혁신처가 오늘 발표한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첫째 자녀 육아휴직 기간은 최대 1년까지만 승진에 필요한 근무경력으로 인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항소심서 ‘징역 23년→17년’으로 감형, 왜?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으로 감형됐다. 재판부는 “여신도들은 세뇌되거나 항거불능 상태가
소래포구 인근 어망 보관용 비닐하우스서 불…8개동 불 타
3일 오전 3시26분께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인근 어망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시간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비닐하우스 8개동이 완전히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
“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이기적·부당한 행위” 30여개 시민단체 비판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집단 휴학을 일괄 처리한 것과 관련해 2일 30여개 시민단체가 대학 본연의 책무를 저버렸다며 부당하고 이기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공교육지킴이학부모연대, 대한민국희망연대, 서울교육사랑학부모
주수호 “빵 살 땐 3시간 기다리면서 진료대기는 의사탓”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최근 대전 빵 축제에 인파가 몰린 것을 두고 “빵 사기 위해 3시간 기다리는 건 미담이고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건 의사 부족 때문이라는 사회에서 필수 의료 몰락은
‘개인정보 유출’ 민원인들, 방심위 직원·언론사 고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된 민원인들이 방심위 직원들과 MBC·뉴스타파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대상자는 방심위 직원 3명,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이는 성명불상
‘명품 가방’ 김 여사·최 목사 무혐의 처분
검찰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 전원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주고받은 선물에 직무 관련성이 없어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봤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39초 만에 소주 1병 마셨다”…음주운전 혐의 60대 ‘무죄’, 왜?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법 형사6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
공무원 육아휴직 전 기간, 승진 근무경력으로 인정된다
앞으로 공무원 육아휴직 전(全) 기간이 승진을 위한 근무 경력으로 인정될 전망입니다. 육아휴직 수당을 휴직 중 100% 지급하고, 근무 지역이나 기관을 정해서 채용된 ‘구분 모집자’도 출산·양육을 위해서는 필수 보직
중도 퇴직 증가에… 내년 공립 중·고교 교사 1000명 더 뽑는다
교육 당국이 내년에 공립 중·고등학교에 배치할 신규 교사 5,504명을 선발한다. 올해보다 986명 늘었고 최근 5년을 따져도 최대 규모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2025학년도 공립 중등·특수·비교과
의협 “내년도 정원 논의 없다면 의사인력 추계기구 참여 안 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국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정부를 향해 2025년도 의대 정원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주장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의사인력 추계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안나 의
축구협회 규정 어겼지만…문체부 “홍명보 계약 무효는 어려워”
문화체육관광부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무효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오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 감사 결과 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서울대 의대, 집단 휴학계 승인…교육부 전국대학에 ‘경고 공문’(종합)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집단 휴학계를 일괄 처리하면서 다른 대학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달 30일 의대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다. 의대 교수들은 “1
최동석 “애들 보호 위해 미뤘다”…박지윤에 불륜 맞소송 이유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소송 도중 쌍방으로 상간자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동석은 2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윤이 자신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과
檢, ‘디올백 고발’ 열달만에 무혐의 처분 “법률가 양심 따라 결론”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수사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피고발인들을 기소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부산 대학병원 의사수 반토막…블랙리스트에 채용도 ‘난항’
부산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에 의사 수가 집단 사직 이전의 절반 수준인 30명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의료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대학병원의 응급실 의사 수는 30여명입
순천 10대 살해범, 범행 뒤에도 흉기 든채 술집·노래방 배회
전남 순천 10대 청소년 여성 흉기 살해 용의자 박대성(30)이 범행 후 흉기를 지닌 채 술집과 노래방 등을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박대성이 지난달 26일 새벽 ㄱ(18)양 살해 직전
해외체류자 영상진술, 변호인 동의했어도 ‘이것’ 없으면 증거 안돼
해외에 체류 중인 증인이 증인 선서 없이 임의로 녹음한 파일은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