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사회 뉴스
오세훈,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편…”노선 바꾸고, 투기성 자본 차단”
서울시내버스가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그동안 서울시가 전액 보장했던 시내버스 운송 적자분은 미리 정한 상한선 내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사모펀드는 버스업계에 사실상 진입하지 못하도
대전소방, 구급대원 전문능력 강화 ‘해부학 실습’
대전소방본부는 건양대학교에서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해부학 실습’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부학적 인체의 구조, 기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남해안 일대에 퍼진 신종 마약’ 통영해경, 7명 검거 4명 구속
최근 남해안 일대 양식장 등지에 근로하는 외국인 해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알에서 두 종류의 마약 성분이 있는 신종 마약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외국인 해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로
“밖에서 담배 피워주세요”… 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징역 5년’
집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라고 말하는 이웃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장민경)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
‘직장 내 괴롭힘’ 산재 인정 5년만에 9배 증가…극단적 선택 29건 달해
사용자, 직접 괴롭힘 3년간 476건 “괴롭힌 사용자가 ‘셀프조사’는 한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산업재해 인정 사건이 최근 5년새 9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못견디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도 29건에
만취해 택시 들이받고 도주한 30대…알고보니 ‘음주운전 전과자’
광주에서 만취 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사고 후 미조
경북 포항 요양병원서 입원환자가 흉기 휘둘러 1명 사망
경북 포항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가 흉기를 휘둘러 다른 환자를 숨지게 했다. 22일 오전 1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50대 A씨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옆 입원
“지역서점에서 사세요”…교보문고, 이달 말까지 ‘한강 도서’ 판매 중단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작품의 품귀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보문고가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한강의 도서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22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나이 꽉 찼는데…소득없어 국민연금 못내는 청년 15만명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낼 여력이 없어 ‘납부 예외자’가 된 청년들이 최근 들어 3년 연속 15만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
“경비에 왜 욕하느냐” 훈계했더니…흉기 꺼내 40대 찌른 초등생
70대 경비원에게 욕설하는 초등생을 훈계했다가 흉기 공격을 당한 40대의 사건이 전해졌다. 21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오후 서울 신림역 근처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A(11)군과 경비원 유모(7
“다쳤다”며 119 도움 요청 하고선…출동한 구급대원 발로 찬 60대
술에 취해 구급대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소방본부 특법사법경찰은 22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구급활동 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9분쯤 광
전남바이오진흥원, 24~25일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 개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24~25일 이틀간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그동안
응급의료 헬기 이송 1년새 25%↓…野김선민 “의료공백 때문”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속에 올해 응급의료 헬기 이송자가 전년 대비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 헬기로 빠르게 이송됐어야 할 환자들이 의료공백의 여파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이라는
문다혜, 영등포 오피스텔도 숙박업소 활용?…구청, 현장조사 후 고발 검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할 구청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문제의 오피스텔은 숙박업으로 쓰일 수 없는 곳”
“동기가 먼저 승진했다고 그리 험담하더니”…직장 내 괴롭힘 산재 급증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근로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올해 8월까
“이제 한강 작가 책 안팔아요”…‘중대결단’ 내린 이 곳, 어디길래
교보문고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한강 작가의 모든 도서를 한시적으로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교보문고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 설치한 현판을 통해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논란에…일부 수험생 무효소송 제기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이 법적 다툼에 나섰다. 집단소송을 대리하는 일원법률사무소의 김정선 변호사는 서울서부지법에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
경남 남해안 외국인 노동자에 마약 공급 일당 덜미
경남 지역 외국인 노동자에게 마약을 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 이들은 한국인과 결혼해 귀화한 베트남 출신 여성들로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를 차린 뒤 두 가지 성분을 혼합해 환각성능을 극대화한 신종 마약까지 공급한
최순실 “태블릿PC 내것 아니야” 특검팀 상대 소송 2심도 패소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이 확정돼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특별검사팀(특검)을 상대로 제기한 2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2-1부(부장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