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사회 뉴스
ILO “건설현장 정당한 단체활동 방해없어야”…정부 “조치 적법”(종합)
노사협의 착수 돕고 단체행동만을 이유로 처벌 없어야” 요청도 정부 “노사 불문 정당한 활동은 적극 보장…불법에는 엄정 대처” 안희 특파원 = 국제노동기구(ILO)는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사건 등
상급종합병원 ‘중환자 중심’ 구조 전환에 13곳 추가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재편하는 사업에 의료기관 13곳이 추가됐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3차 선정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강릉아산병원과 건국
제주 바다 침몰한 금성호 실종자 12명 수색… 한국인 10명 외국인 2명 (종합2보)
제주 해상에서 승선원 27명이 탄 대형 어선이 침몰해 12명이 실종되면서 해경과 해군 등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구조된 15명 중 한국인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 8일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명태균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검찰 출석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명 씨는 오늘(8일) 오전 9시 40분쯤 지팡이를 짚고 변호인과 함께 창원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들에게 “국민 여러
“한국인들에 상처 줬다”…’소녀상’ 희롱한 美 유튜버 결국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소녀상의 중요성에 대해 몰랐다”며 “한국인들에게 상처를 준 것을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말리는 지난 6일 서울 도봉구 창동
지명수배 조폭 거리서 현금다발 건네다 경찰에 덜미
노상 카페에서 5만원권 현금다발을 건네는 남성 무리를 수상하게 여긴 기동순찰대원의 불심검문으로 지명수배된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소송…2심 확정? 한 번 더 심리?
지난 5월 30일 최태원 SK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2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SK 주식 4조115억 원의 35%인 1조3808억 원을 현금으로 노 관장에게 줘야 한다고 결
전공의 단체 “임현택 의협 회장 사퇴·탄핵 요구‥새 회장과 상호 연대할 수 있길”
오는 10일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의 탄핵 여부 결정을 앞두고 전공의 단체가 임 회장의 자진 사퇴와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의협 대
노래방에서 지인 흉기로 살인한 50대 징역 20년
서울 마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배성중)는 8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51)씨에게 징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검찰 출석 “1원도 안 받았다” 혐의 부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9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후 첫 소환 조사다. 그는 “결솔한 언행으로 부끄럽고 죄송하다”면서도 “1원도 받지 않
‘알리 판매’ 팔찌서 국내 기준치 905배 넘는 발암물질 검출
국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팔찌에서 국내 기준치의 900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다.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17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팔찌, 귀걸이 등 15개 제품에서
“아빠 맞아?” 4살 딸 용변 실수에 발로 걷어찬 20대
네 살인 딸이 용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발로 차는 등의 학대를 가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9) 씨가
‘수원 냉장고 영아 살해’ 친모 징역 8년 확정
낳은 지 만 하루 만에 아기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등 혐
전국 법원 누리집 한때 ‘먹통’…“디도스 공격 의심”
전국 각급 법원 누리집에 대한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며칠 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이어서 디도스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법원은 국정원, 경찰청 등과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檢·감사원 특활비 0원’ 野주도 법사위 의결…與 “보복성 삭감”
특수활동경비도 전액 삭감…野 “두 기관, 세부 내역 제출 안해” 與 “野의 감정적 결정” 강력 비판…법무장관·감사원장, 삭감 재고 요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검찰 특수활동비 전액 삭감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최태원 ‘세기의 이혼소송’ 상고심 변곡점…심리계속 여부 결정
대법원이 1조 3,808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이 걸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심리를 계속할지 여부를 오늘(8일) 결정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
“월급 받던 중이었다”‥지명수배 조폭 거리서 현금다발 건네다 경찰에 덜미
경찰이 노상 카페에서 현금다발을 건네는 남성 무리를 수상하게 여겨 불심검문해 지명수배된 조폭을 검거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쯤 순찰을 돌던 중,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카페테
‘프로포폴 불법 투여’ 강남 병원장 ‘덜미’…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수백 차례에 걸쳐 환자들에게 프로포폴 등을 불법 처방·투여한 서울 강남의 유명 병원장이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변사체검시방해 등 혐의로 50대 의사 A 씨를 검찰에 불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