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사회 뉴스
근무시간 외 상습도박 한 직원 해고한 금융사… 法 “부당해고 아냐”
업무시간 외 상습도박을 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
“굶긴 것도 모자라 발로 밟았다”…병든 어머니 폭행, 시신까지 방치한 20대 패륜아
중증 정신질환母, 거동 못할 정도로 상태 악화 ‘징역 4년’ 재판부 “폭행 들킬까봐 시신 나몰라라…비난 가능성 높아” 20대 아들이 돌봄이 필요한 50대 어머니에게 음식을 주지 않고 약을 챙겨주지 않으며 방치해 결국
“평소보다 어획량 많았다”…내일 심해 잠수사 투입
어제(8일) 새벽 제주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금성호 소식 알아봅니다.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주 한림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승연 기자, 안타까운 시간만 흐르고
명태균 12시간 검찰 조사…“공천 개입할 위치 아냐”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오늘(9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창원지검은 어제 8시간 조사에 이어 오늘(9일) 오전 9시 50분쯤 명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시민 공격’ 사슴, 마취총으로 포획[AI D리포트]
경기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을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 나흘 만에 포획됐습니다. 수원시는 전문 구조단이 9일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사슴을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단은 사슴이
법카로 캠핑용품 3000만원 쓴 30대 실형…퇴사 후 간편결제 악용
권고사직으로 퇴사한 뒤에도 수개월간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을 사용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성매매 업소 장부에 ‘착한 X’… 현직 경찰관 2심서 유죄→무죄된 이유는
한 현직 경찰관이 대학생 때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받았다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이 경찰관이 방문한 성매매 업소 장부에 그의 신상정보와 함께 ‘착한 X’라고 적혀 있었던 점
‘경기형 과학고’ 총 12개 지역 신청…신설 9곳, 일반고 전환 3곳 등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시흥 △이천 △용인 △평택 △화성 9
민노총 등 주최 집회서 경찰 폭행 11명 체포…“불법집회로 변질”
민주노총 등이 9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참가자 11명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집회 참가자 11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강남역·도림천·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 다음달 착공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다음달 착공한다. 4~5년 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완공하면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때에도 도심 침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강남역,
민주노총 집회서 10명 체포…서울청 “엄정 수사할 것”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11.9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한 가운데 10명의 참가자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퇴근 후 상습 도박하다 해고당한 금융사 직원…법원 “해고 정당”
금융회사 직원의 업무시간 외 상습 도박 행위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보고 회사가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금융사 직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헌재 기틀 마련한 이시윤 전 헌법재판관 별세…향년 89세
= 헌법재판소의 이론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은 이시윤 전 헌법재판관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재판관은 1958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뿔로 행인 2명 찌르고 달아난 ‘거대 사슴’…나흘만에 광교서 잡혔다
경기 수원에 나타나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 나흘 만에 포획됐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문 구조단은 이날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사슴을 포획했다. 구조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해군 원격조종 수중로봇으로 선체 주변에서 발견해 수습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9시께 해군 광양함의 원격조종수
경기도, 고액 체납자 압수물 공매…롤렉스·루이비통·샤넬 다 나온다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835여 점을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공개 매각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낙찰자
정신질환 어머니 폭행후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아들 징역 4년
자신의 폭행으로 건강이 악화한 어머니를 돌보지 않고, 숨진 뒤에도 시신을 방치한 아들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존속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명태균 이틀째 검찰 출석…여론조사 비용 등 조사
공천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가 어제 이어 오늘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지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
폭발 뒤 불기둥까지‥포항제철소 대형 화재
◀ 앵커 ▶ 오늘 새벽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발생 5시간 만인 오늘 오전 모두 꺼졌지만, 직원 한 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