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사회 뉴스
‘BJ 협박 피해’ 김준수 “당당해. 잘못한 것 없다” 공식 입장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를 상대로 100차례 넘게 협박해 돈을 뜯어낸 여성 BJ가 구속된 가운데, 김 씨 소속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준수는 단 하나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
금성호 사고 8일째.. 심해 잠수사 첫 투입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자 수색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심해 민간 잠수사도 처음 투입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해경 잠수대원에 이어 민간 심해 잠수사 2명이 투입돼 그물 상
[속보] ‘문제유출’ 연세대 논술 무효 가처분 신청, 법원서 인용
법원이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3일에 예정됐던 합격자 발표도 중단될 예정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
명태균 구속 첫날부터 고강도 조사…정치권으로 수사망 넓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구속 첫날부터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명 씨가 받는 혐의인 정치자금법 수수 의혹을 빠른 시간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
軍, ‘토막 살인’ 양광준 중령 진급에 “정상적 절차 따른 것”
군 당국이 토막 살인 뒤 시신을 유기해 신상이 공개된 현역 장교 양광준이 올해 중령 진급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용산 기자실에서 기자단과 만나 ‘양
동덕여대 총학 “학교서 피해보상 3억원 요구”…”업체 공문 전달한 것”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최근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 여파로 취업박람회 행사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학교 측이 3억 3000만 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피해 업체가 보낸 공문을 전달
‘위증교사’ 1심도 예정…남은 이재명 재판에 어떤 영향?
오늘(15일) 유죄 선고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특히 당장 열흘 뒤에는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도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판결이 남은
“의대 합격선, 수도권 285점·비수도권 276점”…지난해보다 2~3점 상승
핵심요약 종로학원 ‘수능 가채점 결과로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 추정’ “서울대 첨단융합 276점, 연대·고대 경영 279점, 성대 글로벌경영 271점” “최상위권 변별력 줄어 눈치작전 불가피” 2025학년도 대학수
이재명 1심 ‘의원직 상실형’…법원 “민의 왜곡 위험성, 죄책 무겁다”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법원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사건에선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직을
토요일 세종대로·남대문로 일대서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토요일인 1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야당 등 수 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 오후 시간대 대규모 집회가 개최돼 남대문로 및 퇴계로(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정치권 수사 본격화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오늘(15일) 새벽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13시간 만에 명 씨 소환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제 정치권을 향한 수
이재명 살린 대법 판례 이번엔, 고 김문기 전 처장이 ‘딸에 보낸 동영상’ 유죄 증거에 적용 안돼
속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벌금형보다 무거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이 대표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 위기에 처했을 때 이 대표를 살린 대법원 전원합
“김문기와 골프 안 쳤다” “강요로 백현동 용도변경” 유죄 판결로 이어진 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1심 법원이 15일 검찰의 공소사실 두가지를 사실상 모두 유죄로 인정,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영적 치료’ 하겠다며 모친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징역형
한 50대가 아픈 어머니를 영적치료 하겠다며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심야에 ‘난장판’ 동덕여대 무단침입한 20대男…“청소하고 싶다”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들이 건물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에 늦은 밤 20대 남성이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교육부, ‘자연계 논술 효력정지’ 연대에 “입시 영향 없도록 대안 제시하라”
법원 판단으로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이 정지된 데 대해, 교육부는 연세대에 “올해 입시 일정에 미칠 영향이 없도록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15일 요청했다. ‘연세대 재시험 소송’ 후
심해 잠수사 투입 첫날… 잠수사 2명 오전 세차례 바닷 속으로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에 심해잠수사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투입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오전 10시 4분쯤 비양도 북서쪽 22㎞ 사고해역에서 심해 잠수사 2명이 투입됐
의대생단체 “내년에도 투쟁” 결의…반대는 0표
수능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전국 의대생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증원 백지화 없이는 복학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결의했는데, 의대 입시설명회는 붐볐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킥보드로 4세 폭행 유치원 교사…다른 원생 학대도 드러나
경기도 평택의 한 유치원에서 원아를 킥보드로 폭행한 교사가 다른 원생들도 상습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 A씨를 다음 주
‘공천 거래’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 인멸 우려”
15일 새벽 창원교도소 수감 대구·경북 예비후보 2명은 불구속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 창원지법(정지은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
“흉상 닦으려고”…한밤중 동덕여대 들어간 20대 男 체포
동상을 청소하고 싶다며 한밤중 동덕여대 캠퍼스에 들어가 실랑이를 벌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 법적 지위·재정 자율성 확보 돼야”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4명의 시장(고양·용인·수원·창원)과 화성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관련
“또다시 불거진 오너리스크” 김가네 2세 새 CEO 김정현號 첫 과제는
국내 유명 김밥·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창업주 김용만 전 대표이사 회장이 성폭력·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또다시 ‘오너리스크’가 불거지는 모양새다. 김가네 오너가 2세이자 올해 4월 새 CEO(최고경영
포항지진 7주기 정신적·물적 보상 촉구 궐기대회 열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 7주기를 맞아 15일 북구 육거리 실개천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지진 책임자 처벌과 정신적 위자료 보상을 촉구했다. 모성은 범대본
“月 120만원 줄게”…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한 손님
딸뻘인 편의점 알바생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한 중년 남성이 보는 이를 눈살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14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6일 충남의 한 편의점에서 알바생 A씨와 손님 B씨가 나눈 대화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날씨]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14.1도로, 어제보다 더 따뜻한 가운데 11월 중순의 이례적인 포근한 날씨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다음 주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