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사회 뉴스
경남 한파·대설 대응 전담팀 가동…비상근무 대폭 강화
경상남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도는 재난 단계별 비상근무 인원을 최대 130명으로 대폭 늘린다. 자동제설장
경기도, ‘2024년 DMZ OPEN 국제음악제’ 폐막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일본서 멸종위기 고래고기 4톤 밀반입한 50대…집행유예 선고
일본에서 수십차례 멸종위기종 고래고기 4000여㎏을 정부 허가 없이 밀반입한 5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오늘(17일) 부산지법 형사11단독(정순열 부장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야생생물 보호
안산 모텔 건물서 불…투숙객 등 52명 구조·2명은 중상
1시간여 만에 완진 17일 오전 3시 38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6층 상가 건물에 불이 나 50여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 APEC 방문…내년 개최지 경주 홍보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방문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를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방문단은 내년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현지에서 펼쳤다. 김
유리창 닦다 추락해 숨진 일용직…법원 “유족급여 지급해야”
일용직 근로자여도 ‘근로자성’이 인정되면 유족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최근 A 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 징수결정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전열 가다듬는 의협…’소수정예’ 비대위 구성 논의 착수
임현택 전 회장이 탄핵된 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체제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비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 등 연착륙 방안을 논의한다. 16일 의협 등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지방의회 의원 대상 ‘딥페이크 협박 합성물’ 피해 확산…경찰 수사 착수
지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경찰이 광역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의 기초의회 소속 30명
환경부, OECD와 미세플라스틱 국제 첫 공동연구 사업 추진
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해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주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OECD 환경·보건·안전(EHS) 사업으로 채택된 미세플라스틱 분야 공동연
주말 고속도로 경부·중부선 위주 혼잡…서울→부산 6시간
16일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567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용
소방당국 등 경기 안산 상가서 합동감식 진행 중…“화재 원인 조사”
오늘(17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난 것과 관련해 소방당국 등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부터 소방과 경찰 등은 화재가 난 안산시 단원구
목포대-순천대, ‘대학 통합·통합 의대 추진’ 합의…공동추진위 구성
국립대학교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남도민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통합 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16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지난 15
무면허 음주운전 일삼은 30대 법정구속에 차량·키까지 몰수 당해
상습적으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30대가 법정구속되고 차량과 키까지 몰수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8)씨에게 징역
동덕여대 “시위로 피해금액 최대 54억” 주장…총학 “돈 빌미로 겁박” 반발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동덕여대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닷새째 이어지자, 학교 측은 학내 최대 54여억원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동덕여대는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외부 업체의 추정액으로
의협 비대위 15명으로 구성‥”3명은 전공의 몫”
임현택 회장 탄핵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가 15명으로 비대위원을 구성하고 이 중 3명을 전공의가 맡도록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3일 박형욱 신임 비대위원장이 선
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운영…내년 3월 15일까지
경기도는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를 개정해 대설 비상단계별 근무 기준을 기존
미성년자와 성관계 ‘20만’ 유튜버, 재판 와중에 아내를 또…
20만 유튜버로 알려진 A씨(35)가 동물 학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아들 병 때문에 남편 불륜 눈감아줬는데…”상간녀가 본처 행세”
남편의 불륜으로 합의 이혼을 했다가 자녀 때문에 재결합을 선택했지만, 남편의 내연녀가 본처 행세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40대 여성 A씨의 이야기를 보
목줄없이 산책하다 시민 다치게 한 60대 견주…”잘못 없다” 발뺌
법원, 약식금액보다 높은 500만원 선고…소송비용 부담도 명령 목줄을 채우지 않고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다 시민을 다치게 한 견주가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태도를 보여 더 많은 벌금액에다 형사소송 비용까지 물게 됐다.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