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사회 뉴스
“살려 주세요” 외침에 “창문 다 깨!”…베테랑 구조팀장 선택에 52명 살아
새벽에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모텔이 입주한 건물이라 투숙객이 많았지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베테랑 구조대 팀장의 현명한 대처 덕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
항생제 많이 쓸수록 내성 증가…”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야”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11월18~24일)’을 맞아 국민들의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들이 항생제(치료제)
수도권 전철 최대 20분 지연 운행…”철도노조 태업 영향”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18일)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하면서 수도권 전철 일부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수도권 전철과 동해선(태화강~부전) 등 일부 구간에서
‘티메프 사태’ 구영배 대표 영장심사 출석…“불구속 시 피해 회복 최선”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와 경영진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횡령, 배임 혐의를 받는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 공개모집
전라남도 목포시가 오는 29일까지 목포시의료원 비상임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목포시는 현 목포시의료원 비상임 이사의 임기가 오는 12월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이사 임명을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연세대 수시논술 인원 정시로 넘기나…항고심 후 결정될 듯
수시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에 휩싸인 연세대가 문제 된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을 정시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는 자연계열 수시 논술시험 효력 정지를 결정한 서울서부지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부산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현장에서 중학생이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광주·전남산림조합 “조합원 소득향상·사회공헌 강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6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회 광주·전남 산림조합 한마
“하루 10.6시간 넘게 앉아 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커져”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활동적인 사람도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면 심부전(HF)과 심혈관 질환(CVD)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샤안 쿠르시드 박사팀은
토스뱅크·서울시,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 조성 위한 업무협약
토스뱅크는 서울시와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를 넘어 노동자와 사업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여러 산업 내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가 조성
“아예 싹 교체해야한다”…난장판 된 동덕여대, 피해액만 어마어마 ‘무려’
동덕여대 학내 사태 피해 추정액이 최대 54억4400만원으로 추정됐다. 15일 동덕여대는 홈페이지에 “외부 업체의 추정액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피해 금액은 24억4434만원에서 54억4434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
질병청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
▲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 ⓒ 질병관리청 지난해(2023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서 수행한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는 의사(69.6%)가 일반인(52.9%
경북지사·경주시장, 올해 APEC 페루 찾아 내년 APEC 홍보전
홍보 책자 배부하고 외신 인터뷰 소화 준비 과정, 행사장 상태, 전시관 등 살펴봐 이철우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 준비” 2024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페루 리마에서 이
전남도, 김 수출 사상 최초 3억 달러 돌파
전남지역 김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 5000만 달러이며 이중 전남이 3억 600만 달러를 차지해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액이다. 전남의
“지하철 사람 몰려 비명도”… 철도노조 태업 첫날 출근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태업(준법 투쟁)에 돌입하면서 수도권 전철 등이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지연됐다. 열차가 늦어지면서 많은 인파가 한 지하철에 몰리기도 하고, 30분 넘게 열차를 기다렸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나왔다. 1
‘3억 5천만 원’ 벌어…’치밀한 수법’ 어린이집 앞 상가서 성매매 일당 적발
대구 서부경찰서는 상가건물에서 성매매를 벌인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30대 업주 2명을 포함해 70여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업주들은 지난해 4월부터 대구 남구의
수인분당선 시흥역 전동車 화재, 600명 긴급 대피[종합]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부에서 고색 방향(하행선) 선로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상단에 불이 났다. 불은 진화됐지만 6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하행선 전동차는 한때 무정차 통과했다. 18일
서울여대도 래커 시위…총장, 논술 수험생에 사과도
▲ 서울여대 건물에 래커 스프레이가 칠해진 모습 성추행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한 학교의 조처가 미흡하다며 서울여대 학생들이 ‘래커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17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