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사회 뉴스
제왕절개 분만도 본인부담금 ‘0원’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심평원 분사무소 업무처리 권한 확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제왕절개 분만 시 진료비의 5%로 적용되던 본인부담금이 없어진다. 요양기관 현황신고와
“50대男·20대女 흡연 늘었다…30~50대 남성 절반은 여전히 비만”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율이 남성 50대와 여성 20대를 중심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20대 남성과 20~30대 여성 등 젊은층에서 비만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이
베트남 관광객 38명 17일째 잠적… 베트남 전세기 전면 취소
제주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를 방문한 베트남 단체 관광객 중 일부가 17일째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비엣젯항공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 나트랑에서 제주로
오세훈 시장, 해외출장 하루 앞두고 취소… “지하철 파업 대응”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외출장을 하루 앞두고 돌연 출장을 취소했다. 오는 6일부터 예고된 서울 지하철 파업 대응을 위한 판단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지속된 ‘명태균 이슈’ 등 정치적 논란도 영향을
의료현장 지키는 의사에 “부역자..동료 등에 칼 꽂아”
서울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사들 커뮤니티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라 밝힌 A씨는 2일 자신의 SNS를
임태희 교육감 “미래교육의 틀 설계하는 출발점 되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
경찰, ‘정권퇴진 투표 독려’ 전교조 위원장 소환조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한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3일 소환조사했다. 경찰은 전 위원장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호소문을 작성하
의사 국시 문제 복기해 단톡방 공유…신규 의사 400여명 수사선상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을 먼저 치른 뒤 문제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규 의사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문제를 사전에 받아본 학생들을 포함해 수백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1석 4조’ 이벤트…세액 공제 혜택도
전남 영암군이 12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석 4조’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공의 복귀 ‘촉각’…4일부터 수련병원 레지던트 모집
전공의 집단사직이 10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할 전공의 모집이 4일 시작된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으나, 전공의들이 내년 초부터 수련을 재개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3
민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순직’ 인정
경기 김포시는 민원에 시달리다가 지난 3월 숨진 김포시 공무원이 순직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 A 씨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인사혁
클래스팅, ‘수학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최종 합격
클래스팅이 2025년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고등학교 수학 과목(공통수학 1·2) 검정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서책형 교과서 출판사가 아닌 AI 기업이 단독으로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에 통과한 사
동해시, 연말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행사 실시
동해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행사를 실시합니다. 동해시는 지난달(11월) 27일부터 이달(12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시민 7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동해시 지역 특산품과
‘김천 흉기 살인’ 피의자, 살해 후 지문 이용해 수천만원 대출받아
‘김천 흉기 살인사건’ 피의자가 처음 본 남성을 살해한 뒤 피해자 지문을 이용해 수천만원의 간편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한 30대 ㄱ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
학교 비정규직 노조 6일 파업 선언···“임금·신분 차별 끝장내야”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6일 하루 파업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2일 서울 용산구 학비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신분 차별을 끝내기 위해 파업에 나선다”고
“교육 변혁은 당면 과제”.. 한국 성공사례 세계에 공유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2일 막을 올렸다.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본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위한 교육변혁’을 주제로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균 최대 1500배’ 초과 검출된 식당 물수건…형광증백제도 나와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최대 1500배 초과 검출되는 등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위생물수건 업체들이 적발됐다. 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 8~10월 위생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해 포장하거나 대여하는 위생물수건 처
고두심·오은영·한문철·장동선·최재붕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서울시가 3일 국민 배우 고두심씨와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오은영 정신건강의학 박사, 교통안전 분야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등 분야별로 사회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물들로 7기 명예시장 20명을
경찰서는 ‘당근’ 피로…중고거래 사기 올해만 8만건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사기 피해가 늘면서 일선 경찰관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