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사회 뉴스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당시 근무지 압수수색

그룹 ‘위너’의 송민호씨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27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송씨가 근무한 마포구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을 위한 관련 자

“싹 다 잡아들여”…檢 수사로 재구성한 긴박했던 ‘계엄의 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인물은 김 전 장관이 처음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6대 1로 목 조르고 밟고”…중국인, ‘실내 흡연 지적’ 한국인 린치

국내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했다가 도리어 중국인 추정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시민의 사연을 27일 JTBC ‘사건반장’이 보도했다. 제보자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남자친구와 함

윤 대통령 측 “탄핵심판 청구가 적법한지 여부도 다툴 것”

헌재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 오후 2시 시작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첫번째 변론준비기일인 2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배보윤(왼쪽부터), 배진한 변호사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경찰,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불발…”경호처 불승인”

경찰이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와 대치 끝에 건물로 진입하는 데 실패하고 철수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

헌재 “6인 체제 선고 가능한지 계속 논의…결정된 것 없다”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9명 중 3명이 결원인 ‘6인 체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가 가능한지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번째 변론준비 기

“일찍 잘 갔다” 자신 거둬주고 자녀 양육까지 한 친누나 살해한 50대

무위도식(無爲徒食)하는 자신을 거둬주고, 자녀까지 양육해 준 친누나를 돈을 되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에 처해졌다. 수원고법 형사2-2부(고법판사 김종우 박광서 김민기)는 최근

광화문·안국역 승객 2배 가까이 늘어…정부, 무정차 통과 검토

‘12.3 비상계엄’ 여파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며 인근 지하철 역사가 혼잡해짐에 따라 정부가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매 주말 개최되는 서울 광화문 집회로 인근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윤 대통령, 공수처 3차 출석요구서도 ‘수취 거절’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차 출석요구서 우편물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7일)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에 발송한

“오겜2에 관심 안 생긴다”는 김상욱 교수 “이미 대한민국은 더 끔찍한 오징어게임 중”

유명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비상계엄 사태를 오징어게임에 빗대 비판했다.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넷플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가 시작됐다. 하지만 큰 관심이

검찰, 2001년 경기도 안산 강도 살인 혐의 40대 기소

경찰 수사로 사건 발생 19년 만에 ‘경기도 안산 2인조 강도 살인’ 피의자로 드러난 40대가 재판에 부쳐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강도살인 혐의로 44살 남성을 기소했습니다. 남성은 2001년 9월

한낮 최고 ‘-2도~7도’ 강추위…전라권 많은 눈

토요일인 오늘(28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광주 0도, 전주

‘대행의 대행’ 비정상적 체제로 헌재 ‘6인체제’ 징기화 될 듯

헌재 ‘6인체제’로 탄핵 결정해도, 윤 측서 정당성 제기할 가능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로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가 현실화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6인 체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

만취 남친에 “서울까지 태워줘”…음주운전 부추긴 20대 벌금형

차로 바래다 달라며 남자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게 한 20대 여성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8일

尹측 “헌재 송달 부적법…공수처 출석은 검토 후 결정”(상보)

윤석열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들이 첫 변론준비절차 후 헌법재판소의 송달 과정이 적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는 29일 윤 대통령에 대한 3차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출

출석 거듭 불응한 윤대통령 이번엔 나올까…공수처 최후통첩

3차 불응시 체포영장 전망…탄핵심판 이후 출석 제안 여지도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차 출석 요구에 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

‘尹 A4지 전달’ 안가 CCTV 압색 불발…경호처 대치 세 번째(종합)

이기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와 경호처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경찰과 경호처의 대치 상황은 이번이 세 번째

검찰, ‘내란 주도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24일 만으로, 이번 사태가 불거진 뒤 기소된 첫 사례입니다. 검찰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