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사회 뉴스
제주 해상에서 어선 전복…5명 구조·5명 실종
어제(12일)저녁 제주 해상에서 32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당시 배에는 10명이 타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5명이 구조됐고 해경은 밤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경 구조대원
정신 못차린 일본, 아직도 ‘다케시마의 날’에 진심…”행사부터 없애라”
일본이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준비해 비난을 자초했다. 13일 일본 교도통신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오는 22일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기념식을 준
‘꽁꽁’ 싸매야겠네…돌아온 한파, 강풍 속 서울 체감온도 -9도
13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1도 예상된 곳도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7도까지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 잠시 물러갔던 강추위가
‘대장동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오늘 1심 선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1심 판단이 13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尹 탄핵심판 8차 변론 앞두고 지지자들 헌재 집결…변론 끝날지 주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8차 변론이 열리는 13일 서울 곳곳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인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다. 자유통일당
헌재 “문형배 동창 온라인 카페, 경찰 적극 수사해달라”
헌법재판소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둘러싼 온라인카페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적극 수사를 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 13일 공지를 통해 “해당 카페는 동창카페로서 경찰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 주기 바라며,
조태용 “내 공관 앞에서 메모 썼다던 홍장원, 당시 본인 사무실에 있었다”
“CCTV로 확인, 메모도 2개 아닌 4개 洪 메모작성 증언, 거짓말이라 생각” 조태용 국정원장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메모 작성 시점에 공관이 아닌 청사사무실에 있
의평원, 충북·울산·원광대 의대 ‘불인증 유예’ 판정
충북대와 울산대, 원광대 의대가 정원 증원에 따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주요 변화 평가 결과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의평원은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 30개 중 이
경북도,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 마련
경북도는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돌봄 시설 어린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
‘함평의 비트코인’ 황금박쥐상…금값 폭등에 27억→261억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액을 찍으면서 전남 함평의 황금박쥐상이 올해도 최고액을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기준 금 1g은 15만 8870원이다. 올해 1월 2일 1g당 12만 8790원보다
“갈치 잡다 피항 중에 그만”…제주 10명 탄 어선 전복
5명이 실종된 ‘2066재성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선주가 “날씨가 안 좋아 피항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13일 오전 0시40분께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만난 사고 어선 ‘2066재성호’ 선주 A씨는
성폭행범 혀 깨물었다고 징역형…61년전 최말자씨 억울함 풀릴까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최말자씨(78) 사건의 재심이 결정됐다. 13일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최근 최씨의 중상해 사건 재심 기각결정에 대한 항
가족 돌봄에 내몰린 청소년 문제 ‘심각’[데이터뉴스]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이나 가구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중·고등학생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비전이 지난해 돌봄 청소년 통합지원 대상자 1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만
조태용 국정원장 “홍장원 사표 반려? 사실과 다르다”
이밝음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13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사표를 반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속보] 부안서 어선 화재…”탑승자 11명 중 5명 구조”
전북자치도 부안군 왕등도 해역에서 13일 어선에 화재가 발생,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이 시각 탑승선원 11명 중 5명이 구조됐다.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지점에서 조업 중이던
이영림 춘천지검장 “안중근 의사도 1시간30분 최후 진술…헌재, 일제보다 못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가운데 이영림(54·사법연수원 30기) 춘천지검장이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고 비판했다. 이 지검장은 1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
‘선거법 위반’ 이병노 담양군수, 벌금 500만원 확정…당선 무효
선거운동원들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준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 판결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저소득층·취약계층 대상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수원 소식]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19년 12월 31일 이전 보일러를 설치한 가정이 대상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
김동연, 광주서 민생행보…지사 취임 후 14번째 호남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3~14일 광주를 찾아 이틀간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김 지사의 이번 호남행은 14번째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다른 비명(비이재명)계 예비주자들도 최근 광주를 잇
‘내란 형사재판’ 검찰 증인은 520명, 尹탄핵심판은 14명으로 끝
‘내란 규명’ 시늉만 한 헌재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인지, 아닌지는 결국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서는 가려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헌재가 13일 있을 8차 변론을 포함해 단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 최말자씨 재심 길 열렸다
56년 전 성폭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혀를 물어 오히려 범죄자가 된 최말자(78)씨의 재심이 열리게 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지난 10일 최씨의 중상해 혐의 관련
제주 서귀포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해경 “현재 5명 구조”
선장 1명, 외국인 4명 구조 제주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이 탄 어선이 뒤집혀 해경이 5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5명을 수색 중이다. 12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6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박지원 “뉴진스 하니, 불법체류 위기… 법무부서 조치해달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NJZ’로 팀명을 바꾼 그룹 뉴진스(NJZ) 하니의 비자 만료를 언급하면서 법무부의 대응을 요구했다.. 박지원 의원(왼쪽)과 하니(사진=연합뉴스) 박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
법조계 “헌재, 尹 3분 발언도 묵살…日도 안중근 진술 들었는데”
현직 검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진행하는 헌법재판소를 작심 비판하며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고 일갈했다. 이영림 춘천지검장은 12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
‘대장동 업자 돈 수수’ 박영수 전 특검 1심서 징역 7년‥법정구속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를 이끈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이른바 ‘50억 클럽’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
[속보]‘이재명 흉기 습격’ 60대 징역 15년 확정
법원 “원심판결, 부당하다 할 수 없다” 원심 확정 과거 박근혜, 리퍼트 전 대사 습격범은 각각 10년, 12년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조기 대선 핵심 의제가 여기 있다… ‘샌드위치 세대’ 살리기 [소셜 코리아]
한국의 공론장은 다이내믹합니다. 매체도 많고, 의제도 다양하며 논의가 이뤄지는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많은 논의가 대안 모색 없이 종결됩니다. 소셜 코리아(https://socialkorea.org)는 이런 상황을
“장례식 와달라” 하늘이 父 요청에… 장원영 SNS ‘댓글’ 쇄도
하늘 양 부친 인터뷰 모습. 유튜브 채널 ‘채널A News’ 캡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피해 어린이 김하늘 양의 부친 A씨가 관심 호소와 함께 여야 대표
피살 초등생 하늘양 작은 손에서 ‘방어흔’ 발견…처절한 몸부림 흔적
대전 피살 초등생 김하늘(8)양 손에서 흉기를 막다 생긴 것으로 보이는 ‘저항흔’이 발견됐다. 12일 유족 동의를 얻어 하늘양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다발성 예기 손상 사망이라는 소견을 내놨다. 이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