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사회 뉴스
“불편한 우리동네 신호등 신고하세요”…경찰, 4년간 2800건 개선
서울경찰청이 오는 5월 말까지 시내 주민 의견을 모아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30일 서울경찰청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산불 재발화… 부남면 주민에 대피령
경북 청송군 일대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30일 새벽 부남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청송군은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재발화함에 따라 30일 오전 3시 12분경 재난 문자를 보내 “부남면 감연리, 대전리 주민은 남관
산청 산불 10일째…지리산 ‘마지막 불씨’ 밤샘 진화
경남 산청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10일째 되는 30일 산림당국이 불길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지리산 권역에서 밤샘 진화작업 중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화율은 전날 오후 6시 기준과 마찬가지로 99% 수준이다
처제 신용카드로 ‘카드깡’한 30대…대법 “형 면제 안 돼”
가맹점·금융기관이 피해자”…친족상도례 적용한 2심 판결 파기 친족의 신용카드를 도용한 범죄는 가맹점·금융기관도 피해자일 수 있기에 곧바로 친족간 처벌 면제 조항(친족상도례)을 적용해 형을 면제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尹탄핵심판 선고 결국 4월로…늦으면 11일 이후 선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평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에는 선고 시점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변론종결 이후 장기간 평의를
서울대 의대생 전원 복귀…다른 대학도 줄줄이 등록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1년 넘게 수업을 거부해 온 의대생들이 속속 복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울산대 의대 학생들이 전원 복귀를 결정했고, 이미 등록이 마감된 학교 학생들도 추가 등록 움직임을 보이고
예상 깨고 속속 돌아오는 의대생들…성과없는 강경 투쟁
회의감도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선배 전공의들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0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인턴 211명, 레지던트 14
‘고딩들 공강 시간이 생겼다’ 나만의 시간표를 짜는 학생들 [세상&][르포]
고교학점제 첫 도입, 연구학교 당곡고 현장가보니 유휴 공간에 도서관·갤러리 등 활용해 자습 참여 학생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가 큰 도움” 당곡고등학교 정병희 선생님이 앱 개발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수
명태균 수사팀, ‘칠불사 회동’ 천하람 참고인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9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
서울 봄축제에 1천959만명 모인다…서울시, 인파관리 강화
6월 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인파감지 시스템 가동·현장상황실 운영 서울시는 3∼5월 석촌호수와 여의도 등 봄철 축제 96개에 총 1천959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
“옆 동네는 사람이 죽었는데 축제가 웬 말”…행사 축소에도 ‘진해군항제’ 논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개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경남 창원시는 영남권 일대에서 대형산불이 장기화함에 따
[속보]경찰, ‘의성 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곧 대면 조사
경찰이 경북 의성 산불 용의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의성 지역에 불을 내 26명의 사망자를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
혼자 집에 있다 화재로 숨진 초등생…친모 ‘방임 혐의’ 입건
혼자 집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의 친모가 방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가정불화…”혼재성 삽화 가능성”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48)이 조증과 우울증의 성향이 섞여져 나타나는 혼재성 삽화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전 초등학교 피살 사건의
연세의대 ‘미등록’ 1명…서울의대 100% 등록
연세대 의대생 가운데 올해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재영 연세대 의대 학장은 어제(28일) 의대 교수들에게 보낸 글에서 “대부분의 학생이 수업 참여 의사를 확약하고 복학
이재명은 ‘소득대체율’ 깎고, 권성동은 ‘자동조정장치’ 미루고…연금 개혁 이렇게 성공했다
22대 국회, 이거 하나는 해냈다” 말할 수 있다…18년 만의 연금 개혁 막전막후 협상 막판 與 ‘소득대체율 40%’ 카드에 野는 물론 정부도 합심해 설득한 이유 “연금 개혁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아닐까
10년 만에 또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30대 징역형
20대 초반에 저지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은 30대가 10년 만에 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