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사회 뉴스

안산시, 청렴도시 선언…’반부패·청렴협의체’ 출범

경기도 안산시가 부패와의 전쟁에 나선다. 안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대표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협의체인 ‘청렴한 아이(I)’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I’는 청렴(Integrity)’, ‘접속(

‘시흥 살인’ 차철남 “돈 안 갚고 무시해”

中 형제에 “술 먹자” 유인해 범행 계획범죄 진술… 경찰, 영장 신청 경기 시흥에서 중국인 2명을 살해하고 내국인 2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중국동포 차철남의 범행 동기는 오랜 채무와 이웃의 무시였다. 범행 뒤 도주했

‘통일교 샤넬백’ 김건희 여사측 전달 정황 포착…검찰, 수사 착수

수행비서가 추가금 얹어 교환 정황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받은 명품 가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중국 간첩 체포 허위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영장 신청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허위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 기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스카이데일리 소속 A기자에 대해 지난 15일 위

법관대표회의, ‘공정성 준수·재판독립 침해 우려’ 안건 채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전국 법원 판사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재판독립 침해 우려를 담은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20일 독립되고 공정

대법 “시장정비사업 조합장, 뇌물죄 적용할 땐 공무원으로 간주”

시정정비사업 조합의 임원이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면 공무원으로 간주해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심우정 검찰총장, 중앙지검장 사의에…”역할 다할 것”(상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은 “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심우

‘전 연인 성폭행미수·상해’ 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2심도 실형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이 전 연인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고 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2부(권혁중 황진구 지영난 부장판사)는 21일 강간상해 등 혐의로

해진공, 미 주요 거점서 우리 해운·물류기업 현장 탐방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미국 뉴욕과 조지아, 메릴랜드 등 주요 거점에 있는 우리 해운·물류기업의 현장을 찾아 실수요 지원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해진공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관련, 해외 지역 7곳의 9개의

제주서는 10명 중 1명이 전기차…보급률 10% 초읽기

제주지역 전기차 보급률 10% 달성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제주에서 운행하는 차량 10대 중 1대는 전기차인 셈이다. 전국 평균 보급률 2.78%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제주도는 지난 4월말 기준 전기차

건진법사, 수행비서에게 전달 확인…김 여사 측 “검찰 오해”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전 고위 간부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을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에게 전달한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가방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세돌 이어 이 사람까지 UNIST 특임교수로…AI 윤리교육 맡는다

스타강사 이지영씨 영입 임기는 2028년까지 3년 “AI 융합인재 육성하겠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1일 이지영 사회탐구 강사를 인공지능(AI)대학원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용 기간은 2028년 4

부산시선관위, 대선후보 벽보·현수막 잇단 훼손 수사의뢰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 선거벽보 등을 훼손한 신원 미상자에 대해 지난 19일과 20일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지난 19일 북구 만덕1로 49 인근을

빌 클린턴, 비공개 방한했다…온라인에 목격담도 등장

美인플루언서 “MBK 김병주 회장 만날 것”…MBK “확인 안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찾았다. 소셜미

‘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지검장·조상원 차장 돌연 사의 표명 이유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뒤 탄핵소추를 당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가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이날 법무부에

나를 잃지 않으려면?…목회자와 가족, 신앙공동체 위한 ‘돌봄클리닉’

목회자를 비롯해 목회자 가족 돌봄이 교회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는 제안이 나왔다. 20일 경기도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만난 박남영(58) 북단양교회 목사는 25년간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지냈다. 선교지에

대법 “시장정비사업조합장, 뇌물죄에선 공무원으로 봐야”

시장정비사업조합 임원도 뇌물죄 적용 시 공무원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시장정비사업의 실질이 재개발사업과 동일하므로, 도시정비법상 공무원 의제 조항도 준용할 수 있다는 취지다. 21일 법조계에 따르

이번엔 “국민의힘 30명 예약”…제주서 정당 사칭 ‘노쇼’ 잇따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관계자를 사칭한 사람이 제주시 한 호텔에 30명 숙박 예약을 요청했습니다.

간판 바탕색 ‘검정·빨강’ 제한 폐지…서울시 광고물 규제 철폐

▲ 서울시청 서울 지역 업소 등의 간판에 적용되던 바탕색 제한이 폐지됐습니다. 또 목재나 아크릴 등 비철금속 소재만 허용했던 입간판을 금속 소재로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광고물 규제 기준을 합리

광주서도 “이재명캠프 관계자” 사칭 ‘노쇼’ …경찰 수사

뉴시스 광주=김대우 기자 전국적으로 이른바 ‘노쇼’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광산경찰

검찰, ‘통일교서 건넨 샤넬백’ 김 여사 비서가 수수한 정황 포착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통일교 전 간부가 건넨 물품들이 김건희 여사 측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부는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전 씨

제주경찰청, 정당관계자 사칭 ‘노쇼대책’ 회의 개최

제주경찰청이 최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당 관계자로 사칭, 숙박 예약 및 음식 주문 후 방문하지 않는 노쇼 사건이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 관계자를

시흥시, ‘2025 세계인의 날 축제’ 25일 정왕동 미관광장 개최

경기 시흥시는 오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세계인의 날 축제’를 연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

심우정, 중앙지검장 사의에 “檢, 흔들림 없이 역할 수행”

심우정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이창수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심

“행정망 장애 없게” 시스템 단계적 개통…대기업 참여 허용

정부가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 국가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 등 대규모 정보 시스템의 장애와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구축 사업의 대기업 참여를 허용한다.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

‘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살해 의도 없었어” [뉴시스Pic]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차철남(57·중국국적)의 구속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씨 구속 전 피의자

여성 10명중 2명 “늙으면 남편이 나를 돌볼 것”…남성은?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가족이 아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가족보다 요양보호사에 의지하

“엔비디아 최초의 교육센터 결정까지 노심초사…글로벌 도시 편입한 원주”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가 원주에 터를 잡은 것은 민선8기 원주시의 공약 실천 의지와 시청 공무원의 집요함이 맞물린 결과물이다. 원강수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3년 가까운 임기 동안

경찰, ‘중국 간첩단 체포’ 허위 보도 결론…기자 구속 기로

비상계엄 당일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에 있던 중국 간첩단이 대거 체포됐다는 보도를 한 기자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데, 내일 구속 심사가 진행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