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사회 뉴스
“역겨운 조센징… 아이돌 모두 임신시키고파” 대학생 전시물에 ‘발칵’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학내에 욱일기 형상의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표현이 담긴 전시물을 무단으로 설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한성대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서울 성북구 한성대 건물 내
“치료제 90만원, 이러다 진짜 큰일난다”…여름 재유행 조짐 ‘초비상’
최근 중국과 태국,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지난 4일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CBS 라
박성재 법무장관 “‘다수의 뜻’이라며 권한 무절제하면 폭거이자 횡포”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5일 장관직을 내려놓으며 “‘다수의 뜻’이라는 명목 아래 협의와 숙려 없이 제도적 권한을 무절제하게 사용한다면 다수의 폭거이자 횡포이고 민주주의의 의미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실 퇴사 영상’ 직원은 김건희 사진사…”근태 논란→경고 받기도”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를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된 20대 여직원이 김건희 여사 전속 사진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5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신모 전 행정요원은 2022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대표, 윤석열 대통령실과도 소통했나
▲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옆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2023년 10월 국가교육개혁국민협의회 출범식 당시 사진이다. ⓒ 교협 유튜브 캡처 21대 대선에서 댓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손효숙 ‘리박스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계속 협의”
조희대 대법원장이 5일 대법관 증원과 관련해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국회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회 법사소위를 통과한 대법관
“수사권 남용” 강기정 광주시장, 시청 압색 이례적 공개 비판
광주시 주요 사업인 ‘영산강 익사이팅 존’ 설계 공모 절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시가 이례적으로 공개 반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까지 나서 공식 회의 석상에서
사용중지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전·현직 대표 구속영장 기각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여파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 전·현직 대표가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사기·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해피머니아이엔씨 최병호 전
“이재명·한동훈·우원식, 포승줄로”…방첩사 간부 증언 보니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신병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국군 방첩사령부 간부의 증언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25부(지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총 징역 7년 8개월 확정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총 징역 7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
부산교육청 “늘봄학교서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 운영 없어”
부산교육청이 지역 319개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관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관련 단체에 프로그램을 위탁한 학교는 한 곳도 없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제기된
경찰, 건설노조 간부 분신 CCTV 유출 사건 ‘혐의 없음’ 결론
지난 2023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간부 고 양회동 씨가 분신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주변에서 분신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기자들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건설노조와 경찰 등에 따르면,
‘6월 고1 학평 유출’…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수사 의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된 것과 관련,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티메프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전현직 대표 구속영장 기각
지난해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 전현직 대표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5일)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해피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 9차례 대마 매매 시도…아내와 함께 흡입
합성대마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최소 9차례 대마 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제출받은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 의원 아들 이모씨는 지난해 10월
경찰, ‘설계공모 특혜’ 의혹 광주시 실무부서 압수수색
광주광역시 청사. 광주시청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5일 오전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사업’과 관련, 광주시 담당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광주시가 설계 공모 지침을 위반해 특정 업체
오세훈 “현충일 숭고한 희생 새겨…‘감사의 정원’ 기본설계”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충일인 6일 “‘감사의 정원’은 과거의 희생, 현재의 감사, 미래의 우정이 교차하는 장소이며 서울과 세계가 연결돼 주목받는 추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방첩사 수사단장, 이재명에 포승줄 써서 구금시설로 이동시키라 해”
12·3 불법계엄 당시 경찰과 협력해 주요 정치인을 포박한 뒤 군 구금시설로 이동시키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국군방첩사령부 장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우선 검거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한동훈 전
복지센터 침대서 떨어진 노인 사망…요양보호사 벌금형
침대 위에 노인 환자가 서 있는데도 불을 꺼 낙상 사망사고를 일으킨 50대 요양보호사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2부(정우영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58·여)씨에게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증원법에 “국회와 협의…공론의 장 마련되길”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법’과 관련해 국회와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5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법관 증원법과 관련해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6월 학평 유출 일파만파…17개 시도 교육청, 공동 수사 의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전국 시도 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사상 초유의 유출 사고인 점 등을 감안해 공동 대응에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공론장 마련 희망…백년대계 걸린 문제”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법’을 두고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전날 국회 법사 소위를 통과한
미니기차 타던 아이 사망…키즈카페 대표 2심서도 금고형 집유
키즈카페 기차 레일에 다리가 낀 만 2세 아동 사망 사고 관련 업주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3-2부(부장판사 김태환 김은교 조순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광주교육청, 시내버스 파업…학사 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은 5일 시내버스 노조의 전면 파업에 따라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장 재량으로 자율적 등·하교 시간 조정, 고등학
경찰, 영산강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광주시 압수수색
영산강 개발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설계공모작 특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광주광역시 신활력총괄관실 등에 수사관
“대통령, 청와대로 돌아온다” 소식에…인근 상권 엇갈린 반응 [현장+]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할 뜻을 밝히자 인근 상권에는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튿날인 5일 점심 무렵, 서울 종로구 효자동과 삼청동 등 청와대 인근 상권 자영업자들은 극명한 반응을 보였
경남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2명 송치·130명 수사 진행
경남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해 2명을 송치하고 130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선거일 기준 이번 선거 관련 범죄유형을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 105명(79.6%)으로 가장 많았다. 허
복지센터 침대서 떨어진 노인 사망…요양보호사 벌금형 선처
1심 금고형 집행유예서 감형…”피해자 자녀와 합의 고려” 침대 위에 노인 환자가 서 있는데도 불을 꺼 낙상 사망사고를 일으킨 50대 요양보호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2부(정우영 부장판사)는 업무
박성재 “제도적 권한 무절제 사용, 폭거이자 횡포”…퇴임하며 민주당 겨냥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사표가 수리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성재 장관의 이임식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체포조장’의 혼란 “이거 아닌 것 같다, 속도 줄여라”
▲ 법원 법원 ⓒ 이정민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대통령 체포조 조장을 맡았던 방첩사령부 신아무개 소령이 법정에서 “혐의도 모르는 상태에서 체포하는 게 가능할까라고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야당 대표를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