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사회 뉴스
설계사와 짜고 암 걸린 동생 보험 가입…2억 타내려던 누나 결국
위독한 동생의 직장과 몸무게 등을 속여 보험에 가입하고 자신의 명의로 수억의 보험금을 타내려 한 50대 누나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
집중호우 사망 1명 늘어 26명…실종 2명
지난달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 가평에서 실종됐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25명에서 26명으로 늘었다
“완강히 거부”…김건희특검, 尹 강제구인 무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소환에 거듭 불응해 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하기 위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결국 실패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윤 전
안전점검 47년간 안 하더니…2층 바닥 와르르, 1명 숨져
창원에서 47년간 안전점검을 한 번도 안 받은 건물이 무너져 50대 남성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10시 40분경 경남 창원시 양덕동의 2층짜리 상가 건물의 2층 바닥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서부지법 난동’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1심서 징역 3년 6개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56)씨가 1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박지원 부장판사)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단독] 특검, ‘집사게이트’ 영장에 “김건희 친분 내세워 투자”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 압수수색 영장에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김건희 일가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와 IMS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사모펀드와 HS효성
“외도 의심”…남편 주요 부위 절단한 50대 여성 체포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50대 여성이 흉기로 남편의 신체 주요 부위를 자르고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의 사위가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남편
특검, ‘김건희 계좌 관리인’ 이종호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주식계좌 관리인이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주가조작 ‘주포’에게 형을
경북도·경주시·포스코,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경주 유치 나서
경북도는 1일 서울 포스코센터 회의실에서 경주시, 포스코홀딩스와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경주 유치와 월성원전 등 원전 전력의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특검 수사 이제 ‘한덕수’로
서울중앙지법 1일 새벽 구속영장 발부…”증거 인멸할 염려 있다”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김용현과 같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적용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상민 구속 다음은 한덕수?…내란특검, 국무위원 수사 확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다른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일 법조
유방암 오진 부른 녹십자 한 달 ‘인증 취소’
건강 검진에서 검체가 뒤바뀌어 암이 아닌데도 30대 여성이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녹십자의료재단이 1개월 인증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조직 검사를 위탁받아 판독하는 녹십자의료재
의대협, 비대위 해산…의대생 집단행동 사실상 마침표
의과대학 학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의 비상대책위원회가 1년 6개월 만에 해산했다. 비대위를 이끌던 이선우 비대위원장도 사퇴처리됐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
창원 2층 건물서 1층 천장 붕괴…1명 사망·3명 부상
지난달 31일 오후 10시4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층짜리 건물에서 1층 천장이 무너졌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2층에 있던 30대 A씨 등 가족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경상을
‘테무·알리’ 판매 어린이 수영복 ‘pH 기준치 초과’…피부염 우려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와 수영복 등 3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희연 전 교육감의 특별 사면을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조희연 전 교육감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적 통합을 위해 노력하던
[속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5일 오전 10시30분 법원 구속심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오
포스코홀딩스와 SMR 실증 1호기 경주유치 협약[오늘 경북]
경상북도가 경주시, 포스코홀딩스 등과 소형모듈원전(SMR) 국내 실증 1호기 경주 유치와 원전 전력 활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김건희특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업무상 배임 피의자’ 적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사진=뉴시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민주주의 질서 교란” 서부난동 최초기소 1심 마무리…63명 중 44명 실형(종합)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지지자 수백명이 법원에 침입한 ‘서부지법 난동사태’ 이후 최초 기소된 63명에 대한 1심 재판이 마무리됐다. 63명 중 44명이 실형을 선고받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