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1 사회 뉴스

수도권 매립지 4차 공모 종료…민간 2곳 응모했다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 중인 수도권매립지(인천시 서구 소재)를 대체할 후보 지역 4차 공모가 10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민간 2곳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16일 대법 선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을 둘러싼 대법원의 최종 결론이 오는 16일 나옵니다. 대법원 1부는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엽니다

초등생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야구선수 출신 아빠…징역 11년 불복 상고

초등학생인 11살 아들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항소심 감형 판결에도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

‘캄보디아 감금·사망’ 대학생, 죽어서도 한국땅 못 밟는 이유

한국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문을 당한 끝에 사망했다. 10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7일 여름방학을 맞아 현지 박람회에 참석하겠다며 캄보디아로 향했다. 1주일 후 그의 휴대전화로 한 남성

경찰, 국정자원 화재 ‘배터리랙 전력차단 안했다’ 진술 확보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빚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력 차단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는 무정전 전원장

경호처 前본부장 “尹, 계엄 이후 체포막으려 ‘총쏘면 되지않나’ 했다 들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를 막기 위해 총을 사용하면 되지 않으냐는 말을 들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가 10일 연 윤

강남서 테슬라 훔쳐 달아난 20대, 테이저건 쏜 끝에 체포

서울 강남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15분께 강남구

‘기억해야 할 역사’…여순사건 77주기 행사 ‘다채’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진실 규명과 역사적 교훈의 계승, 유족과 도민의

法,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공판 중계한다…불출석 전망

13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중계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

전산망 복구율 30.2%…1등급 시스템 75%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망 복구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214개 시스템이 정상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14개 서비스가 정상

“尹, 체포 막으려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느냐’고 해”…경호처 전 간부 법정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자신의 체포를 막기 위해 “총을 사용하면 되지 않으냐”는 취지로 한 발언을 들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김대경 전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

수도권대체매립지 공모 결과 2곳 응모…대상 지역은 ‘비공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업체(개인·마을 공동체 등 포함)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

[속보]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심리가 진행된 지 1년 3개월 만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오는

캄보디아서 한국인 고문 사망…박항서 ‘납치 위기’ 경험담 재조명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면서 과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캄보디아 여행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하던 중 납치를 당할 뻔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 전 감독은 2023년 채널A

“교사 된 걸 후회하고 있어요”… OECD 1위

21%로 OECD 평균의 2배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최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지난 1학기 수업 중에 욕을 하고 갑자기 교실을 뛰쳐나간 학생에게 주의를 준 게 발단이었다. 학부모는 “왜 우리 애한테 뭐라고 하느냐”

산후조리원 최고가 4020만원…상위 10곳중 7곳 강남에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과 가장 저렴한 곳의 가격 격차가 33배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곳으로 2주 이용에 4020만 원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곳은 전남 군산

풀려난 이진숙 공소시효 공방 뜨겁다…경찰 3차 소환 검토 [세상&]

연휴 직전 ‘깜짝 체포’ 쟁점화 경찰 3차 소환조사 여부 주목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되며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연합]

김건희 특검 조사받은 양평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가 양평군 양평읍

김건희특검, ‘정교유착’ 한학자 통일교 총재 오늘 구속 기소할 듯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10일 구속기소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한 총재를 정치자금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