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세계 뉴스
유엔 사무총장 “北 ICBM 발사 강력히 규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각)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스테판 뒤자리크 사무총장 대변인을 통한 성명에서 “북한이 탄도 미사일
“미 대선 향배, 백인 여성 유권자 표심에 달렸다”-NYT[2024美대선]
올해 미 대선에서 흑인 남성 유권자들이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주목되고 있으나 그보다는 백인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 중요하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20
한국 여권 소지자, 중국 15일 무비자 방문 가능해진다
중국이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
러, 우크라 경찰서에 미사일…“10월 드론 공격 역대 최다”
러시아군이 1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를 공습해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지역 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하르키우에 탄도 미사일 2발이 날아와 경찰
독일 오늘부터 성별 스스로 결정‥한 달간 1만 5천 명 신청
독일에서 자기 성별을 법원 허가 없이 스스로 바꿔 등록할 수 있는 ‘성별자기결정법’이 현지시간 1일 발효됐습니다. 독일 정부는 의사의 심리감정과 법원 결정문을 요구하는 기존 성전환법이 성소수자 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
경쟁사 이의 ‘기각’…체코 원전 협상 탄력
한국수력원자력에 밀려, 체코 원전 입찰에 탈락한 경쟁사들의 이의 제기를 체코 반독점 당국이 기각했습니다. 열흘 뒤에는 체코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데, 원전 최종 수주를 위한 한수원의 협상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
최선희, 러 외무 만나 “핵공격 준비태세 강화”
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의 최선희 외무상은 1일(현지 시각)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핵무기를 강화해 보복 핵 공격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로이터와 AFP 통
트럼프, 해리스 지지한다고 “체니 얼굴에 총 겨누면…” 위협
오는 5일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공화당 전 의원을 거론하면서 얼굴에 총을 겨눈 상황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노벨평화상 수상’ 日히단쿄, 시상식 참석자에 한국인 피해자 포함
10일 오슬로 방문 대표단 31명 발표 韓원폭피해자협회 정원술 회장 등 포함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시상식 참석자 명단에 한국의 피폭자도 포함시켰다. 1일 교도통
尹 “스페인 끔찍한 홍수, 애도 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스페인이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위로를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스페인의 끔찍한 홍수로 인해 목숨을
유엔기구 수장들 “가자북부 종말 가까운 상황‥이스라엘, 멈춰야”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15개 기구 수장들은 현지시간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상황이 ‘종말에 가깝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부 가자
사전투표 해리스 승리할 듯…이번엔 ‘여성 보호’ 논란
미국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는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막판 총력 유세에 돌입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낙태권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
[속보] 北 최선희 “한반도 상황, 언제든 폭발적으로 될 수 있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무부 관저에서 만났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최 외무상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과 특수서비스
결전 앞둔 해리스-트럼프 연일 설전…요동치는 표심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를 목전에 두고 이른바 ‘쓰레기’ 발언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양 진영이 공방을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보호’ 발언을 두고 격하게 맞붙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美 “북한군 8000명 쿠르스크 이동…수일내 참전 예상”(종합)
이윤희 특러시아로 파병된 1만명 이상의 북한군 가운데 80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수일내에 전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부가 31일(현지시각)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중국여행 비자값 무료, 절차 간소화, 업계 대환영
오는 8일부터 한국인 관광객의 중국비자가 면제된다는 중국 정부의 발표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등 국내 여행업계가 큰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가는 여행객들은 ▷출국전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