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세계 뉴스

韓, 최대 대미투자국 됐는데…트럼프 측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출범할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반도체·청정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우크라, 美 에이태큼스로 러 본토 타격…19일 이어 두 번째”

우크라이나가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미 육군전술미사일 시스템)를 러시아 영토에 발사했다.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 다. 미 군사전문매체 워존에 따르면 우

이스라엘·헤즈볼라 416일 만에 휴전…전쟁 멈춘 세 가지 이유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일시 휴전안이 26일(현지시간) 타결됐다. 전쟁 발발 416일 만이다. 이스라엘·헤즈볼라, 60일간 휴전 전격 합의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

백마 탄 틱톡스타, 루마니아 대통령 될까…’친러’ 제오르제스쿠[피플in포커스]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쥔 무소속 극우 후보 컬린 제오르제스쿠(62)를 향해 눈길이 모이고 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사실상 ‘기타’ 후보로 분류됐던 그가 내달 8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질

“빨리 나와라”‥우크라이나, 북한군 통신 감청 공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의 무선 통신을 감청했다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현지시간 26일 북한말로 동료에게 ‘빨리 나오라’고 지시하는 목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을 SNS에 올렸

‘충성파 일변도’ 美 외교안보 인선…”과거 행보는 의미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주 만에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외교안보 라인도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의 최대 관심사인 북미 대화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내각의 핵심이 ‘충성파’인 만큼

[속보]日우익 산케이 “한국 반일병 어이없다…야스쿠니 참배는 당연”

일본의 우익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일본 측이 사도섬에서 개최한 ‘사도광산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참여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반일병’이라고 단정하면서 매도했다. 산케이는 26일 ‘한국의 반일병 어이없다’는 제목의

트럼프, 취임 직후 중국·멕시코·캐나다 상대 ‘관세 폭탄’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5일(현지시간) 중국·멕시코·캐나다 등 3개국을 상대로 내년 1월 취임 직후 ‘관세 폭탄’을 각오하라고 경고했다. 자국으로 흘러드는 마약과 불법 이민에 이들 나라가 소극적으로 대

신뢰의 상징 日 자동차, 중국 전기차 돌풍에 휘청

한때 효율성과 신뢰성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중국 전기차(EV) 제조사들의 공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부터 동남아시아의 주요 시장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우크라 “러시아 하룻밤에 드론 188개 날려 공격…96개는 추적 실패”

러시아가 25일과 26일(현지시간) 밤사이 우크라이나에 200대 가까운 드론(무인기)를 발사해 하룻밤으로는 가장 많은 드론 공격을 펼쳤다고 26일 우크라 군 당국이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야

‘세계 최장수 남성’ 별세…나이가 무려

세계 최장수 남성으로 기록됐던 영국의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가 별세했다. 향년 112세. 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티니스우드의 유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티니스우드가 전날 사우스포트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면

“트럼프, ‘관세전쟁’ 주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에 그리어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 ‘관세전쟁’을 주도할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제이미슨 그리어를 내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시각 26일 보도했습니다. 그리어는 국제통상법에 정통한 변호

트럼프와 김정은의 전격 만남 이뤄질까

트럼프팀, 트럼프와 김정은 직접 대화 추진”…로이터통신 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접 대화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두 명의

미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양측 병력 단계적 철수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들어갑니다. 미국이 제시한 60일짜리 단기 휴전안에 양측이 합의한 겁니다. 휴전은 현지시간 27일 새벽 4시부터인데 이스라엘은 휴전 타결 당일에도 레바논에 맹폭을

“한국의 反日병 지긋지긋”日산케이 사설에…서경덕 “일본 역사왜곡병 지긋지긋”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보수 성향 일본 매체인 산케이신문에 대해 “역사 왜곡병이 정말로 지긋지긋하다”며 지적했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우익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사도광산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불참한 데

멕시코 대통령, 트럼프에 “관세는 해결책 아냐”…보복관세 시사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동시에 미국으로의 수출품에 25% 관세가 부과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멕시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재고를 촉구하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

2009년생부터는 ‘평생’ 담배 못 산다… 英 ‘비흡연 세대’ 법안 유의미한 진전

영국에서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안이 유의미한 진전을 이뤘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이날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에 대한 2차 독회에서 찬성 415표 대 반대 47표로 법안을

트럼프 ‘마약’ 공격에 中 발끈 “펜타닐은 미국의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이유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10%를 예고했다. 미국과 펜타닐 차단 협력을 이어오던 중국은 선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며 즉각 반발했다.

우크라 이어 美도 “스톰섀도 쿠르스크 공습으로 北사상자 발생”

우크라이나가 영국으로부터 지원 받은 ‘스톰섀도’로 지난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를 공습해 북한군 장군 1명이 부상을 입고 장교 여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도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