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세계 뉴스
루비오 美 국무, 사우디 도착… 러 회담 앞서 빈 살만과 회동
중동을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났다고 현지 언론이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와 루비오 장관은 이
英총리 “우크라에 파병 가능”…유럽 평화유지군 창설 급물살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16일(현지시간) 천명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스타머 총리는 기고문에서
캐나다 토론토공항서 여객기 착륙하다 뒤집혀…8명 부상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17일(현지시간) 항공기가 불시착해 8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를 출발한 델타항공 소속 항공기는 이날 토론토 피어슨 국
이스라엘군 “철수 시한 후에도 레바논 남부 5곳 군대 주둔”
이스라엘군은 17일 헤즈볼라와의 휴전 협정에 따라 철수하기로 한 군대를 기한이 지난 후에도 레바논 국경을 따라 전략적으로 다섯 곳에 주둔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경 근처의 고지대는 해당 지역에 거
“북한, 러에 국방기술 대표단 보냈다…미사일 기술 받을 듯”-데일리NK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국방기술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이달 4일 러시아에 대표단을 파견해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 소식
‘우크라 종전협상’ 우크라 뺀 채 시동 “18일 미러 고위급 회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미국과 러시아의 주도로 급속히 전개되고 있다. 미국은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시아와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밝히면서 종전안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협상을 예고했다. 도널드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13년 연속 차관보급 파견
일본 정부가 올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에 차관보급 고위 당국자를 파견한다고 1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시진핑, 마윈·량원펑 등 주요 테크 기업인 불러 좌담회…‘이제는 친기업’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자국 주요 민영 정보통신기술(IT)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열었다. 중국중앙TV(CCTV)는 17일 시 주석이 이날 오전 민영기업 좌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주요 발
美·러, 우크라 빠진 채 종전안 놓고 첫 고위급 회담
미국과 러시아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사우디 리야드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안도 논의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재은
배우 김새론 비보 전한 외신들···“K 엔터 산업의 비극”
외신들도 25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한국의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의 비보를 보도했다. 대중으로부터 생활 전반에 간섭을 받으며 스타들의 정신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K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뒤집힌 채 착륙한 80명 탑승 여객기…캐나다서 아이 등 최소 15명 부상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CNN에 따르면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80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착륙하던 중 뒤집히는 사고로 최소 15명의 부상
우크라이나 뺀 채‥미-러, 종전협상 착수
◀ 앵커 ▶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피해국인 우크라이나가 빠진 상황에서, 미국과 러시아는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베를린에서 김민찬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사우디아라
“테슬라 팝니다”…미국 중고차 시장에 쏟아져 나온 매물 [지금이뉴스]
미국에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급증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지난해 4분기 테슬라 중고차 매물은 만천3백 대로, 전년 동기의 8천8백 대보다 28% 증가했다고 중고차 거래 사이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습니
美 나토 가입 배제에…젤렌스키, 이스라엘식 안보보장 요구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사실상 배제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스라엘식 안보 보장’을 요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NBC뉴스 인터뷰에서 안보 보장과
美국무, 사우디 방문…러 회담 앞서 빈살만 만나
김동호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났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다. 무함마드 왕세자와 루비오 장관은 양국 관계
유럽 정상들 “미국 지원 수준 따라 우크라 안전 보장 제공”
▲ 유럽 주요국 정상 파리 긴급회동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미국의 지원 수준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안전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현지시간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공식 회동에서 이런 내용
“결혼 안하면 해고” 中 기업 공지에 발칵…논란 커지자 결국 [지금이뉴스]
중국 산둥성의 기업이 미혼 직원들에게 올해 9월까지 결혼하지 않을 경우 사직을 요구하겠다고 공지했다가 당국의 시정 요구를 받고 철회했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난현 산둥순톈화공그룹 (山東舜天化工集團)은 최근 “2
“이스라엘군, 레바논 시돈서 車 공습” 보도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한 자동차를 표적 공습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시돈 외곽에 있는 한 해안도로에서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