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세계 뉴스
미 상무 “트럼프, 균형예산 달성시 연소득 2.2억원 미만에 면세 구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균형 예산이 달성될 경우 연소득 15만 달러(약 2억2천만원) 미만인 사람들에 대해 세금을 면제하고 싶어한다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
푸틴 보좌관 “30일 휴전안 그대로는 못 받아” 백악관에 전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외교정책 보좌관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간 휴전’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
트럼프, 맞대응에 더 큰 보복…통상본부장 “미 채점기준 파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보복에는 더 큰 보복으로 응징하겠다며 유럽산 와인에 200% 관세를 경고했습니다. 관세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채점 기준’을 파악해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과반수 “트럼프, 러시아와 과도하게 가까워”
로이터 여론조사…공화당 성향 4명 중 1명도 트럼프-러 관계에 “지나치다” 미국인 과반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지나치게 밀접한 관계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9일(현
“日이시바 사무소, 초선 의원들에 상품권”…정권 타격 불가피
아사히 “정치자금법 저촉 가능성”…내각 지지율 20∼30%대 저조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 초선 중의원(하원) 의원들이 이달 3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 사무소에서 1인당 10만엔(약 100만원) 상당의 상품
‘입원28일째’ 교황, 즉위 12주년 맞아…의료진과 병상서 축하
폐렴으로 28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13일 병상에서 즉위 12주년을 기념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에서 “교황이 의료진과 함께 케이크와 촛불로 즉위 12주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통령, 의회 해산과 5월18일 조기 총선 실시 발표( 종합)
마르셀로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의회를 해산하겠다고 밝히고 5월 18일 총선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루이스 몬테테그로 총리의 정부가 3월 11일의 의회 신임투표에
러 국방부 “쿠르스크 요충지 수자 탈환”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됐던 접경지 쿠르스크주(州)의 요충지 수자와 멜로보이, 포돌을 탈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수자는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수송하는 가스관 계측소가 있는 요충지로 우크라
“디도스 공격처럼” 북한군 인해전술‥우크라군, 쿠르스크서 밀려나
러시아 서북부 쿠르스크를 기습점령했던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점령지에서 속속 밀려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쿠르스크에 진입한 자국 부대를 국경
일주일이 어느덧 9개월…우주정거장서 발묶인 2명 귀환 또 미뤄져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미아 생활을 하는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의 지구 귀환이 이번에도 연기됐다. 당초 약 일주일 정도 체류 예정이었던 이들의 여정은 현재 9개월을 넘어가는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CBS
“케이크 먹을 정도로 회복”…’최장기 입원’ 88세 교황 근황
폐렴으로 즉위 이래 최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병상에서 조촐하게 즉위 12주년을 기념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13일(현지시간) 저녁 언론 공지에서 “교황이 의료진과 함께 케이크와 촛불로 즉위 12주년을 축하했
러 ‘30일 휴전’ 거부… “美, 우리 요구 더 고려해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30일 간 휴전’안을 거부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외교정책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이날 러시아 언론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트럼프 “EU 주류에 200% 보복관세” 재반격…EU “협상 준비됐다”(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을 향해 미국산 위스키에 대한 50% 관세 부과 계획을 즉시 취소하지 않으면 EU산 주류에 200% 관세를 매기겠다며 재반격에 나섰
트럼프 “혼란 있겠지만 굽히지 않는다”…’상호관세’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 발표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
“트럼프 일가, 중국계 최대 가상화폐 법인 바이낸스 지분확보 논의”-WSJ
美 시장 재진출·자오창펑 사면 기대” “전례 없는 이해충돌 야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족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에 대한 지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꼴찌’ 우파 정당이 ‘1위’, 그린란드는 왜?…”덴마크도 싫지만 미국은 더 싫어”
현지시간 11일 그린란드에서 치러진 총선 결과는 뜻밖이었습니다. 꼴찌를 면치 못했던 보수 성향의 야당, 데모크라티트가 선전한 건데요. 무려 29.9%의 표를 얻어 4년 전보다 3배 이상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반면
트럼프 “김정은은 뉴클리어 파워” 또 언급…북미대화 재개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뉴클리어 파워’(핵능력 보유국)로 부르며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
미 법원, 트럼프 정부에 ‘해고된 연방기관 수습 직원 복직’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대거 해고한 연방 기관 수습 직원들을 복직시키라는 명령이 미국 연방법원에서 내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의 윌리엄 앨서프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여러 연방
교황, 입원 28일째…병상에서 맞은 ‘즉위 12주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병상에서 즉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교황청 공보실은 현지 시각 13일 언론 공지에서 교황이 또 한 번의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13일 콘클라베(교황 선출
테슬라 미국 판매 11% 급감, 주가 3% 급락
지난 1월 미국 판매가 11% 급감한 것으로 드러나고 테슬라가 무역대표부(USTR)에 미국의 관세 부과로 테슬라가 보복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서신을 보냈다는 소식으로 테슬라 주가가 3% 정도 급락했다. 13일(현
트럼프, 北을 또 핵보유국 지칭…“김정은과 관계 재구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한번 핵보유국(nuclear power) 지도자로 부르며 그와의 관계를 재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인증샷’ 찍으려 새끼 웜뱃 빼앗은 미 인플루언서…호주 분노
미국인 인플루언서가 호주에만 사는 보호종 웜뱃 새끼를 붙잡은 영상을 두고 분노 여론이 확산하면서, 결국 호주 정부까지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뉴스닷컴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
“미국인 57%, 트럼프 관세 정책 너무 변덕스러워”
미국인 과반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관련 조치들이 “너무 변덕스럽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현지시간) 나왔다. 출처=로이터 캡처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전날부터 이날까지
셧다운은 피할 듯…美상원 지도부, 트럼프에 협력하기로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오찬을 마치고 떠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상원 민주당 지도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위기를 단 하루 앞두고